하ㅏㅏ
오늘..엄마한테 개새끼라는 말을 20번 넘게 들었다
또 내잘못이라고
엄마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왜 약속을 어길거라고 말하냐면서
정작 엄마도 날 알진 못하잖아 ㅎ
그래놓고 고작 13년 봤으면서 아는척하고..
그리고 딸한테 싸이코 새끼가 뭐야
뭐...미친듯이 흥분하다 싹 가라앉히고..
냉정해지고
갑자기 살인 욕심이 들고, 감정이 사라지는것 같은건..뭐..싸이코? 일수도 있고
인간관계 ㅈㄴ 이상하고, 배려 전혀안하고, 소시오 패스 문담에 모두 해당한 소시오 일 수도 있어
근데..소시오도, 싸이코도...엄마한텐..부모님한텐..가족한텐..!!
싸이코라는 말..또라이라는 말...듣고..싶지 않을껄??
그리고..나..아직 초등학생이야 엄마 ㅎ
ㅈㄴ웃기잖아 ㅋ
나는 모두의 마음에 들라고, 대인기피증..무시하고
발표하고, 공부하고, 비속어 사용 참고, 하고 싶은 말 참고...
근데도 욕먹어..
아, 물론.. 내가 제일 잘하는건아니야
친구들이 더 위지만..
난..우울증..화병..이딴거..다 안드러내고..참아왔는데...
진짜...내가 죽기전에..딱 한번..딱..한번만이라도 하고싶은말..하고싶은 행동..다 하고 싶다...하....이제는 자살기도도 지긋지긋해...
늘 생각하는 말이지만...코로나로 고생하는 분들..미안하지만..코로나 걸리고..죽고싶어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