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 100기념 특별편 2> 집착댕댕공×까칠민감수 2

"저항하지 않는 게 좋을거야. 날 더 자극하지 마."

현은 민의 옷을 다 벗기고 윤활유를 대충 바른 후 제대로 풀어주지도 않고 제 페니스를 박았다. 민은 너무 아팠지만 우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 볼개그를 꽉 물고 버텼다. 제대로 풀어지지않은 그의 구멍은 현의 페니스를 끊어먹을 듯 조였다.

"우읍-!!! 으읍!! 우응!..흡!"
"후우.. 힘 좀 빼."
"후으, 읍!.."

현의 말에 민은 억울한 듯 그를 째려보았다.
하지만 현은 아랑곳 하지 않고 계속 박았다.

"후응! 으으읍-!! 흐,읍,, 우읍!"

민은 자비없이 박아대는 현에 아파서 눈물이 나올 것 같이 아팠지만 몸은 허리를 휘며 솔직하게 반응했다.

"아파?"
"후읍?! 응,, 흐읍!!"

민은 그걸 지금 말이라고 하느냐는 듯 눈물이 살짝 고인 눈으로 죽일 듯 그를 바라보았다.

"그러게 왜 그 새X랑 붙어있어. 나 질투 많은거 알면서. 내가 화내길 바랐어?"

민은 뒤가 찢어질 듯 아파오는 고통에도, 현의 배려없는 피스톤질에도, 그가 하는 오해의 말에도 눈물을 보이지 않았다.

"사실 지금까지도 과제하는 척 하면서 둘이 노닥거린 거 아냐? 몸도 내주지 그래?"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일부러 자신에게 상처주려고 하는 말에 그는 무너져내렸다.

"흐,끕.. 읍,, 흐으... 우흐,윽..끄읍.."

평소 자존심이 강해 한 번도 자신의 앞에서 눈물을 보이지 않던 민이 울음을 떠뜨리자 현은 무척이나 당황했다. 급기야 페니스를 빼고 구속구와 볼개그를 풀어주었다.

"민아.. 미안해.. 울지 마, 응?"

현이 그제서야 자신이 지나쳤다는 것을 깨닫고 민에게 용서를 구하며 다가갔지만.

"흡.. 싫어!! 저리, 가.. 흐윽.. 끕.."

민은 울면서 그를 내치고는 이불 속으로 숨어버렸다.
현은 어찌할 바를 모르겠는지 어떻게든 민의 마음을 달래주려고 애썼다.

"민아, 내가 너무 심했어.. 미안해..잘못했어.."
"흐끄.. 내가, 얼마나.. 흑, 아팠는데..!"

민은 서러운지 계속해서 눈물을 쏟아냈다.

"미안해.. 너무 화가 나서 그랬어.. 많이 아팠지, 약 발라줄게.. 응?"
"싫어..! 흑. 성준이랑..흐읍.. 그런 거 아니라고.. 그냥, 추워서.. 흐윽, 옷..만, 벗어준거 였다고.. 끅.. 그것도 다시 가져갔단, 말이야.. 흐끕.."

민은 많이 억울한지 울먹이며 말하자 현은 많이 미안한지 고개를 들지 못했다.

"나는, 흐으.. 너 밖에 없는데.. 흐끅, 너는..!!"
"미안해.. 잘못했어.. 민아, 얼굴 보여줘. 울지 마.."

현은 조심스럽게 이불을 걷고는 민을 제 품으로 가져가며 꼬옥 안고 토닥여주었다.

"나,빠..흐윽.. 끕,,"

민은 아직도 마음이 풀리지 않았는지 그렇게 말하고는 그의 품에 얌전히 안겼다. 그렇게 현의 다독임으로 민의 울음이 멈추자 민은 그제서야 자신의 아래에서 존재감을 뽐내는 그의 것이 느껴졌다.

"이제 괜찮아?"
"..복수할거야."
"응..?"

민은 허리를 흔들며 현의 페니스에 비볐다.

"윽.. 민아..."

현의 손이 민의 허리를 향하자 민은 현의 손에 수갑을 채우고 밀쳐서 눕혔다.

"..민아?"
"복수할거라고. 가만히 있어."

현이 움직일 수 없게 되자 민은 그의 위에서 다리를 벌리고 페니스에 비비기만 하였다.

"으,윽.. 민아... 제발.. 박게 해줘.."

현은 그런 민의 모습이 꼴려 참기 힘들었는지 민에게 애원했다. 그러자 민은 끝부분만 넣어 더 감질맛 나게 했다.

"흣.. 으윽.. 민아... 미안해."

현이 허리를 들어올리며 민의 구멍에 깊게 박았다.
민은 갑자기 온 큰 자극에 놀랐는지 고개를 뒤로 재끼고 허리를 휘며 신음을 냈다.

"하아읏-?!!"
"읏.."

민은 현을 째려보며 그의 뜻대로 되는 상황이 싫었지만 그가 느끼게 해주는 쾌락에 백기를 들고 말았다.

"하아응! 하읏!! 아,흐응..! 우읏,, 앙!!! 조,아..아흑!!"

현은 수갑을 차고 있는 채로도 간단히 민을 쾌락에 빠지게 하였다. 밤에서는 현이 늘 승자인 것 같다.

아마도ㅎㅎ

- 다음 특별편은 공수교대가 될 것 같네요^!^

7
이번 화 신고 2021-05-01 21:51 | 조회 : 8,409 목록
작가의 말
바삭이

좋은 하루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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