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 100기념 특별편> SM플

움찔 움찔,,
눈가리개를 하고 다리를 벌린 채 손이 구속당한 민은 제 뒷구멍에 있는 바이브의 진동에 몸이 움찔거렸다.

"흐아..으응..! 현,아.."
"누가 이름 부르래."

달칵- 위이잉!

"아흐으?! 아응-! 하우응..! 아,으읏, 주인,님!!"

현이 진동을 높이자 민은 허리를 휘고 고개를 뒤로 재끼며 느꼈다. 옷을 갈아입을 틈도 없었는지 정장을 입고 있는 현은 맞은 편 의자에 앉아 다리를 꼬고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벌써 질척질척하네. 바이브로 갈 수도 있겠는데?"
"으아응!! 흐읏! 아,아니.. 하앙-! ㅇ니,예요, 으응!"
"아니긴. 작은 바이브 하나 넣어줬더니 액을 질질 흘리면서 좋아하면서. 젖꼭지도 여기만큼 꼿꼿이 서있잖아."

현이 유두집게를 구두 끝으로 툭툭 치고는 민의 페니스를 꾸욱 밟았다.

"히익-!! 아흐으! 우응!! 아앙,, ㅎ하으응!!"

민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눈가리개를 적셨다.
현은 일부로 민이 수치스러워 할 음담패설을 입에 담으며 분위기를 더욱 달아오르게 했다.

"밟아주는데 느끼네? 민이 발정났어? 아님 이런게 좋은건가? 그런 취향이 있는 줄은 몰랐는데."

민은 다리를 바들바들 떨며 약한 자극에도 움찔거렸다. 그런 와중 현의 말에 더욱 크게 반응했다.

"ㅎ하응..! 아,니..아으흐..!! 우응-! 주인,님.. 흐아..응!"

민은 부정하려고 현을 불러보지만 현은 계속해서 구두로 민의 페니스를 짓밟으며 즐거운 듯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있었다.

"슬슬 가고 싶지 않아? 이런 애매한 자극으로는 못 갈텐데."

정답이었다.
뒤로만 가기에는 현이 어느 순간 진동세기를 낮춰 약한 진동, 구두가 페니스를 누르고 있다지만 이내 현이 그것도 멈추었기에 가기에는 자극이 턱없이 부족했다. 민은 그럼에도 간간히 조금씩 전해져오는 자극에 가고 싶어 미칠 지경이었다.

"으흣! 아, 가고..싶,하응! 어요.. 주인,니임.. 으응-!"

민은 현을 향해 애처롭게 말했지만 안타깝게도 현은 쉽게 넘어갈 사람이 아니였다.

"부탁은 제대로 해야지. '발정 난 민이 뒷구멍에 주인님 페니스 박아주세요' 라고 해봐."

민은 눈에 띄게 동요하며 고민하는 듯 머뭇거리자 현은 민의 귀두를 손바닥 중앙으로 가지 않게 조금씩 세기를 조절하며 문질렀다. 민은 그 자극에 기겁하며 허리를 휘었다.

"아아앙-!! 주인,님! 아응!! 그,만.. 하,으읏-!! 제발.. 아흑..! 가고,싶.. 으응..!!"
"가고 싶다면 날 부를게 아니라 말을 해야지?"

현의 단호하게 말을 하고 눈 가리개를 벗겨주었다. 민은 하이톤의 신음이 섞인 말을 내뱉었다.

"하응! 발,정..난 아으,,민이.. 흐읏..! 뒷,구멍에.. 힉! 주인,ㄴ님..하으,,! 페니ㅅ스.. 아앙! 박아,,주세요.. 아흣!!"

현은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안에 있는 바이브를 빼지도 않고 민의 구멍에 자신의 페니스를 깊숙히 박아넣자 민은 그 쾌락에 바로 사정해버렸다.

"아,으응..!!! 히익..! ㅈ,주인..아흐! 앙!! 저, 방,금.. 하읏-! 우응,, 갔,는ㄷ..!! 안ㄴ에! 바이,브,, 아흑! 아,직.,아흐읏!!"

민은 현의 페니스가 박아올리며 먼저 들어가 있는 바이브가 깊은 곳까지 닿아 정신을 제대로 차릴 수가 없었다. 이미 민의 머릿속은 새하얗게 변했고 박을 때마다 오는 쾌감에 짜릿해 움찔거리며 느낄 뿐이었다. 민이 현의 피스톤질에 놀아나는 동안 현은 간간히 유두집게를 살짝 잡아당기거나 바이브 진동을 높이는 등 민을 자극시켰다.

"기분 좋아? 정신없이 느끼네, 야하게."
"하앙-!! 좋,아,! 아흑! 아응!! 거기,, 좋,아요! 하읏!! 아,흐응-!"

현의 페니스가 기분 좋은 곳에 닿았는지 민은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 지도 모른 채 그저 쾌락만을 찾았다.

"여기 좋아?"
"하앙-!! 흐읏! 아흐,,읏!! 또, 아읏! 가,아..! 하읏-!!"

퍽-
느끼는 곳을 적나라하게 박아주자 민은 하이톤의 신음과 함께 가버렸다.

"민아, 이렇게 계속 가버리면 나중에 어떻게 하려고."
"?!! 아흐윽..!! 그,런.. 흑,, 아앙!! 주,,인님! 아후,응! 힘들,어요.. 아흣! 그,마ㄴ앙!!!"

현이 민의 페니스를 꽉 잡고 느끼는 곳만 박았다. 민은 짜릿한 쾌락과 동시에 머리에서 별이 튀는 것 같았다.

"안 돼. 아직 난 한 번도 가지 않았다고."

그렇게 현은 길고 긴 그들의 뜨거운 밤을 예고하는 말을 하고는 밤 동안 민이 울며 애원할 지경에 이르기 까지 쾌락을 느끼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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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21-04-21 21:31 | 조회 : 14,936 목록
작가의 말
바삭이

늦었지만 하트 100 모두 감사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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