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민은 그 말에 부끄러웠지만 이것이 '명령'이란 걸 알아차리고 엎드려서 엉덩이를 들었다. 현은 만족스럽다는 듯이 다정한 말투로 애널과 페니스를 문지르며 말했다.


"여기가 '애널' 이라는 구멍이고 여긴 '페니스' 라고 부른다."

"읏..?! 거긴..!"

"처음에는 많이 아플 수도 있다."

"뭐,가요? 흐읏!!"


그 말에 조금 겁을 먹었는지 말을 더듬었지만 현은 대답하기 전에 애널에 손가락을 하나 넣었다. 그리고 조금씩 풀어주면서 손가락 하나를 더 넣었다.


"아흑?! 아,안되요..흐읏!"

"왜?"

"거긴..읏! 더러..운데..하응!"

"안 더러워."


민은 뒤에서 느껴지는 낯선 느낌과 아픔에 엉덩이를 들어올리기 힘든지 다리를 조금 떨고 있었다. 미세하지만 현도 알아차리고는 손가락을 빼고 민을 자신과 마주보게 눕혔다.


"이게 좀 더 편하겠군."

"으흐아..그마안.."


현은 다시 애널에 손가락을 넣고 안을 휘저으며 풀고 있었고 다른 손으론 페니스도 같이 만져주고 있었다. 그러다 어느 한 지점을 누르는 순간 민은 하이톤의 신음을 내며 허리를 휘었다. 처음 느껴보는 쾌락에 민의 머리속은 이상하다는 생각으로 꽉 찼다. 현은 민의 전립선을 발견하고는 손가락을 3개로 늘리며 계속 전립선만 누르며 쾌락을 느끼게 해주었다.


"하앙!! 이,상..하읏! 이상,해요오..앙!"

"이상한게 아니라 기분 좋은거다."

"으흐읏! 아앙!! 주,인니임..그, 흐응! 그마안..!"


민은 현에게 애원했지만 현은 그만할 생각이 없어 보였다. 오히려 손가락을 하나 더 넣으며 손가락 4개로 돌아가면서 전립선을 눌러주니 민이 신음을 멈추지 못했다.


"주..하앙! 인,니임..아응! 뭔,가..아흣! 나올 것,같..하읏! 이상,해요..하응!"

"괜찮아, 이상한거 아니다. 그냥 내보내."


현이 페니스 끝을 집중적으로 만져주자 민은 절정에 달해 가버렸다.


"하아..하아...이,게 뭐..예요?"

"기분 좋으면 나오는 '정액'이다."


현은 민의 다리를 조금 더 벌리게 하고 자신의 페니스를 꺼냈다. 그리고 민의 애널에 갖다대고 상체를 숙여 민에게 말했다.


"많이 아프면 내 어께를 물어라."

"네..?"

"어께를 물어도 천천히 너에게 맞춰줄 것이니 걱정말고."


왜인지 다정해진 현의 말이 끝나고 민은 ''아파도 물지 말아야지'' 라고 생각했으나 그건 정말 말도 안되는 생각이었다. 현이 페니스를 넣자마자 엄청난 고통이 밀려와 현의 어께를 꽉 깨물 수 밖에 없었다.


"으읍?!!"

"윽.."


현은 민이 너무 세게 물어서 조금 아픈 것 같았다.


"많이 아픈가? 이대로 움직이지 말까?"


민은 많이 아픈지 대답도 못하고 고개만 살짝 끄덕거렸다. 현은 민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려고 유두를 혀로 애무하고 페니스를 만져주며 키스도 했다. 민도 그런 현 덕분에 덜 아파졌는지 신음을 흘리며 느꼈다.


"이제 좀 괜찮나?"

"으흣..네에.."

"천천히 움직일테니 아프면 말해라."

"아응! 네..흣!"


현은 천천히 움직이며 민이 충분히 느끼게 해주었다. 민도 계속하다보니 점점 적응이 되는 것 같았다.


"이제 아프지않지?"

"네, 안..흐응..아파요..!"

"그럼 이제 좋아서 미치게 해줄게."


현은 그 말을 시작으로 빠르게 박아댔다. 그 때문에 민은 쾌락이 덮쳐와 신음소리가 더 높아졌다.


"아아앙!! 주, 흐앗! 인..니임! 하으읏!..아응..! 또..이,상.. 갈 것 같..ㅇ아흐으응!!"


민이 또 가버렸지만 현은 계속 박아대는 바람에 민은 쾌락에 빠져나오지 못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금 민은 울어서 빨개진 눈가와 방금 가서 배에 남아있는 정액과 흐트러져서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그런 민은 누가봐도 설 만큼 야했다.


"후우.."


현이 민의 안에 가버리고 민은 뜨거운 뭔가가 들어오는 느낌에 한번 더 가버렸다.


"흐아..! 아흐으읏..!!!"

"안에 있는건 내가 빼주지."


현은 움직일 힘이 남아있는지 힘이 없어 축쳐져 있는 민을 안아들어서 욕실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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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20-03-27 22:17 | 조회 : 16,074 목록
작가의 말
바삭이

이정도 수위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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