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욕

갑자기 손을 빼서는 앞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앞에는 다양한 도구들이 널려있었다.
애널 바이브와 바이브레이터, 다양한 사이즈의 딜도,
구속구들 그리고 다양한 코스튬, 애널비즈 등 너무 많은 도구가 존재했다.

신우는 앞을 보며 두려움에 떨떨 떨고 있었다.

"우리 신우가 좋아하는 애널비즈 가지고 놀아볼까??"
'그래도 애널비즈는 일정한 크기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괜찮아..'

"네..네.."
민호가 들고 있는 것을 보니 저절로 입이 벌려질 수 밖에 없었다.
아니... 무슨 크기가... 점점 사이즈가 더 커지는 거야.....

"흐으윽.. 주.. 주인님... 진짜.... 이거....."
"왜 우리 애기가 좋아하는 거잖아?? 아니야??"
"아니..아니... 흐으윽... .아니... 조...좋아..요.."
주인의 표정이 확 굳어지는 것을 보고 말을 빠르게 바꾸는 신우였다.

하나하나가 들어가는데 3번째 사이즈의 비즈가 들어오자.
"우리 아가 이제부터 혼자 넣을 수 있지??"
"흐응...으앟... 아니.. 좋... 좋아..."
전에 넣은 약물이 점점 효과가 생겨나면서 아무 생각없이 말을 하는 신우였다.

민호는 쇼파에 혼자 앉아서 구경하기 시작했다.

5분뒤
.
.

"좋.. 좋아...흐흐음.."
사이즈는 더 커져가고 나머지 3개를 넣고는 있지만
손이 자꾸 튕겨져서 넣지 못하고 있었다.

민호는 걸어오면서
"아가가 제일 좋아하는 걸 해줬는데 이러면 안 되지?"
하면서 나머지 3개를 푹하고 넣어버리는 것이다.
그러면서 앞에 있던 플러그도 같이 빼면서

"참아..."라고 했지만 이미 아무 소리를 듣지 못한다는 듯이
쾌락에 젖어있었다.
뒤가 넣어진 상태에서 정액이 튀어나오면서 몸을 떨떨 떨고 있는 모습은
그야 말고 여신 아니... 그냥 아름다움 그 자체였다...

"우리 아가 참지도 못하고 하지만 이 정도로 이제 봐줄까??"라고
혼자 생각하는 민호였다.
"오늘도 내 사랑 너무 이쁘네. 역시 내꺼야."
그의 말과 목소리에서는 소유욕이 묻어나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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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20-03-20 21:24 | 조회 : 10,099 목록
작가의 말
꼬수니

혹시 좋아하는 플이 있나요??? 제가 참고해서 쓰고 싶은데... 추천해 주세요!!! 이거 19로 돌려야하나요?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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