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러들어온 떡> 짦은 몇줄 예고

회사 일이 끝나고 집에 와보니 어디선가 ‘굴러들어온 떡’ 이 내 발 앞에 놓여져있었다.

“뭐, 뭐지? 사, 람인가?”

분명 떡인데 참 신기하게도 진짜 사람모양?처럼 만든 떡이였다. 그것도 성인남성 모양의 떡이. 특히 그 아들래미 모양은 더 가관이었다.

“어쩜 저리도 똑같이······.”

그 부분을 보는데 너무 보기 흉해서 가려줘야 하나 어찌해야 하나 내적갈등을 하고 있었다.

“사람모양을 하고 있지만 떡이니까 먹어도 되겠지?”
“날 먹겠다고?! 흑흑. 잔인한 사람. 흑흑.”
“마······.”
“마?”
“떡이 말을 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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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20-10-03 22:05 | 조회 : 1,414 목록
작가의 말
アキラ-じゆ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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