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뭐, 딱히 기대도 안했지만 역시 질문은 별로 오지 않는군요. Q&A는 이걸로 끝내고 아예 하지 않겠습니다. 죄송합니다. (Q&A해서)
그래도 감사할 점은 혼자라도 질문해주신 새피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진심꾸벅)


Sapy(새피)님의 질문입니다.

1Q : 아키라 작가님, 요즘도 나락에 빠지는 기분이..드나여..ㅜㅅㅜ

A(Akira) : 뭐 그런 기분이 들지 않는다고 한다면 거짓말이겠죠. 네. 요즘도 점점 나락에 빠지는 기분이 듭니다. 이러다가 제가 사고나 치는 게 아닌지 참 걱정이기도 합니다. 하.하.
(To. 현실과 소설 속에서......)
그것도 아니면 입 좀 더 거칠어 질지도 모르겠습니다.(GL에 진수처럼 말이죠....)
“뭘 꼬라봐 ㅅㅂ” ← 진수 대사입니다. 일단..ㅎ;


2Q : 야오야 너는 슬플때가 있뉘?

A(야오/야옹이♥) : 우웅... 글쎄? 그건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엉.. 미안.. 좋은 답변이 되질 않아서...힝..
그러는 새피는 어떤뎅? 슬플때가 많앙? 힝....
내가 도움이 줄 수 있을깡? 히잉....

Akira : 야오야.. 초면인 사람한테 반말하는 건 아니란다.
야오 : 앗! 아... 미안..해용.......야오무룩...힝..


3Q : 야오의 남친아(?), 너는 야오가 귀차늘때가 있뉘

A(하임/아잉♥) : 음.. 저 말인가요? 글쎄요.. ‘아직까지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만.. 그건.. 저희 소설을 좀 더 보셨으면 좋겠군요. 어떤 엔딩으로 끝날지 말이죠.


4Q : 져..사랑해여(?)

A(Aki/야오/하임) : 누구한테 말하신거죠?/말한걸까낭?/말하신겁니까.

Akira : 크흠.. 대표로 말씀드리죠. 네. (긁적긁적...//)사랑합니다. 제 소설을 좋아해주시는 모든 독자분들은 사랑합니다. 흐믓.


5Q : 질문이 적어서 죄송해여..

A(Akira) : 괜찮습니다. 적어도. 전 원래 인기가 없는 소설작가입니다. 죄송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죄송할 건 그 뭐냐, 부족한 제 소설을 탓해야지요.


Sapy님의 번외 질문?!(이라고 해도 되져?;)

번외 1 : 야오 우는거 나눈 보고시픈데에..

Akira : 흠.... 이건 야오 본인한테 직접적으로 물어봅시다. 야오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야오 : 나, 나...? 우움... 내가 우는 고오 보고시포오? 구뤠에에? 새피는 내가 우는 거 보고시픈고오야아?
그럼 원하는데로 울어야징 ㅋㅋㅋㅋ
우는 거 보고 싶다는뎅ㅋㅋ 근데 내가 어떻게 울어야되는거양? 막막.. 헐떡이면서.. 막막.. 가는 모습 보여주고.. 막막 엉망진창 되어가는 내 모습을 보고 싶은 거 맞지? 웅웅?! 그런거쥐? 웅웅?
후에엥.. 그럼 부끄럽지만... 가..가는 모습.. 보..보여ㅈ... 꺄항...♥♥♥♥♥♥♥♥
Akira : ......(는 내가 써야한다는 사실을 야오는 알고나 있을까나...)


번외 2 : 근데 Q&A도 하구 싶구우..

Akira : 이미 하셨네요. 뭐 흐믓.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진심꾸벅)



※ 마지막으로 한 마디 더 붙여드리자면...
혹시... 제가 쓰는 이 BL소설 재미없으신가요..?
솔직하게 말씀해 주셔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제가 이 말씀을 드린 이유는 다름이 아니고
제가 쓰는데도.. 뭔가.. 점점.. 지루하고? 재미가 없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말입니다.
뭐랄까.. 제 욕정?도 점점 사그라드는 것 같고...
Yahan생각도 점점 사라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말입니다.. 하하..하..;;
BL을 좋아하는 전데.. 왜죠? 이상하군요...
야함이 부족하다고나 할까요.. 하아..
그리고 사실상.. 요즘은 현타가 별로 안옵니다만.. 그래도 가끔 올 때가 있군요...허허..;
뭐.. 그래도 나름.. 수위씬 넣어가며.. 써..보겠습니ㄷ...쿨럭...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