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음란한 남친과의 첫만남

내이름은 도원준...
5년전 사귄 내 남친 때문에 내 인생이 180도 달라졌다..

흠....
5년전에 난 미국에 어느 해수욕장에서 놀고 있었다.
그것도 혼자말이다...(웃프다ㅠㅠ)
그때 지금 내남친인 김준이 나에게 말을 걸었다.

"저기 혹시 혼자 오셨으면 여기식당에 들려보세요"(다영어임)

처음에는 미국인이줄 알고 있었는데 잘보니 한국인 이였다.

"저 한국인이니까 영어 안쓰셔도되여ㅎㅎ"
"아.. 그러셨구나.."

그때까진 이사람이 변태라는걸 몰랐다..
남자가 건네준건 음식점 이라보단 바에 가까웠다.

"여기 모하는데에여?"

말을 약간 더듬으면서 말을 건냈다.

"여기가...있자나여.. 술이...랑 맛있는...것들 파..팔아요ㅎㅎ"

처음에는 의심을 해보았다.
일단은 만났으니깐 가보았다..

"형! 여기 손님 왔어"
"잘했어! 울막냉"
"(막내??)머하는곳이징?"

난천천히 둘러 보았다.
잘보니 정말 충격적이였다....
남자들이 앉아서 다들 키스....를, 하....말하기도 힝들다..
남자를 찾아갔다.

"저기....??!??!!??!"

누군가 나의 뒤를 답쳤다..

"저기 머하시....는흡!"

나도 모르게 소리를 내버렸다..

"잠시만....흐읔..아항"
"많이 예민하시넿ㅎ"

목소리를 들으니 아까 이야기를 나누었던 남자이다
나는 너무 놀라서 남자를 밀처버렸다..

"흑ㅠ 머하시는 거예....여ㅜㅜ"

남자는 내가 갑자기 우니깐 놀랐는지 날 위로해 주었다..

"죄송해여.. 이럴줄은 몰랐습니다.."

난 눈문을 닦으면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 일이 있는 뒤로는 그남자는 나에게 지겹도록 문자로 늘 고백의 메세지를 보냈다..
지금 생각하면 내가 미쳤다..
이렇게 남차을만나 잘지내고 있다

11
이번 화 신고 2019-10-13 01:48 | 조회 : 3,521 목록
작가의 말
백구의 하루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5,135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