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 2 [BL] 기구플

준형이 제발 오지 않길 바랬을 밤이 왔다. 준형이 벌을 받을 때가 온것이다. 준형이 조심스레 집에 들어섰다. 고요한 집에 불안함만이 커져갔다.

"다... 다녀왔습니다"
"왔어? 이리와"

안방에서 민현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안방을 향해 걸어갔지만 차마 들어가진 못하겠는지 문앞에서 머뭇거리자 문이 활짝열리면서 민현이 나왔다. 놀란 눈으로 쳐다보는 준형을 보며 민현이 소리로만 하하 웃고는 말했다.

"들어와"

조심스럽게 들어가자 민현이 문을 잠궜다. 놀란 준형이 뒤를 돌아 보려함과 동시에 민현이 검은색 천으로 준형의 눈을 가렸다. 그리고는 준형을 침대로 밀었다.

"준형아, 난 경고했었어. 그치?"
"..."
"경고를 무시한건 너니까... 기대해"

말을 끝으로 민현이 준형의 옷을 가위로 자르기 시작했다. 사각사각, 천잘리는 소리와 준형의 울먹이는 소리가 방을 채웠다. 바지마저 잘라 버리고는 속옷을 잡아 내렸다.

"스몰준형은 항상귀여운것 같아"
"나 이거 시러어..."
"싫고 좋고가 어딨어. 벌받는 건데"

나긋나긋한 말투였지만 차가움이 묻어있었다.

"벌받는 거니까 방지링끼울게"
"흐읏.!"

차가운 금속으로 된 방지링이였다. 준형이 몸을 잘게 떨었다. 민현은 준형의 다리를 벌리고는 애널 주위를 지분거렸다. 구멍주위를 천천히 쓸다가 검지 하나를 넣자, 준형이 놀란듯 몸을 움찔거렸다.

"준형아, 너무 잘먹는거 아니야?"
"흐윽..."

준형이 울먹거리며 자신의 손으로 민현을 제제하려하자 민현이 인상을 쓰고는 짧게 말하였다.

"손떼"

준형이 겁을 먹고 손을 위로 올리자 민현이 손가락 하나를 더 넣고 피스톤질을 하자 준형의 입에서 신음이 흘려나왔다.

"히익..! 흐으...''''''''''''''''
"하하, 좋은가봐 준형아"

민현이 영혼없이 웃으며 일어나 침대옆 협탁을 뒤적였다.

"준형아, 이거 그거야. 너 바람폈던날썼던거"

천에 가려보이지 않는 준형의 동공이 흔들렸다. 준형이 바람핀적이 있었는데, 친구와 놀러간다하고 바람상대와 키스하던걸 들킨 준형은 집에 끌려와 처음으로 기구플이자 방치플을 했었다. 성인 남성 팔뚝만한 크기의 딜도를 감당하기엔 버거웠던 준형이 울고 빌어 끝났던 날이였다. 그럼에도 준형은 다음날 학교를 쉬어야 할만큼 힘들어했다. 그날, 민현은 누워있는 준형을 안아주며 처음이라 봐준 것이라고 말했었다. 즉, 이번에는 봐주지 않겠다는 말과도 같았다.

"선...선생니임.."
"응, 준형아. 말해"
"한번만봐주세요오..히끅"

많이 놀랐는지 딸꾹질을 하는 준형을 보고 민현은 비소를 흘리고 자리를 벌려 자리잡았다. 준형은 다리를 오므리지도 못하고 민현을 부를 뿐이였다.

"히끅.. 시러어..."

몇번더 지분거리던 민현이 딜도를 한번에 밀어 넣자 준형은 비명같은 신음을 지르며 몸을 떨었다.

"하윽..!"
"잘먹네, 우리 마지막 관계가 언제였지?"

민현은 말할 수 없는 준형의 상황을 아는지 모르는지 말을 이었다.

"다른 사람한테 뒤대준거 아니지?"

평소 자존심 높은 준형을 위해 자존심을 건드리는 말은 하지 않던 민현이였다. 오히려 관계후 꼭 울곤하던 준형을 안아주며 달래주던 민현이였기에, 준형은 민현이 단단히 화가났음을 다시한반 알게 되었다.

"흐윽... 히끅..."
"오늘은 안 봐줄꺼야"

민현이 빠르게 딜도를 뺐다 끝까지 밀어넣으며 준형의 스팟을 정확히 찌르자 준형은 교성을 지르며몸부림쳤다.

"하윽..!! 히익.. 흐응...안대..!!!"

안된다고 소리치는 준형을 향해 비웃어 주기라도 하듯 민현의 손짓은 더욱 거칠어지고 빨라졌다. 터질 것 같은 준형의 것을 바라보던 민현은 딜도를 잡지 않고 있는 손으로 준형의 것을 위아래로 흔들었다.

"히익...!! 시러어.! 시러... 흐응.!"

싫다고 소리치던 준형이 허리를 휘며 몸을 떨었다. 피스톤질을 멈춘 민현이 해맑게 웃으며 준형의 눈을 풀어주자 더욱 야하게 보였다. 반쯤 올라간 동공, 벌벌떨어대는 몸, 사정하지 못해 검정색이 될듯한 준형의 페니스. 그야말로 섹정적이였다. 진정이 된듯한 준형이 말했다.

"ㄱ...가고시퍼여..."

민현은 비소를 흘리며 말했다.

"우리 걸레 준형이는 뒤로도 잘 가잖아? 정확하게 말해야지"

준형을 철저하게 무시하는 말이였다. 애써 진정하고 있던 얼굴이 찡그려지더니 준형이 소리내어 엉엉울며 말했다.

"시러어..! 형 나빠써어...!"
"나 오늘은 안봐 준다고했어. 준형아, 누가 잘못했는데?"

민현은 침대헤드에 기대어 앉은후 준형의 팔을 자신의 뒤로 둘러 다시 고정한후 준형의 배와 자신의 배가 닿게 올려 눈을 맞추고 말했다. 여전히 울고 있는 준형이였지만 자신이 잘못했다는 것을 알아 화내지도 못하고 목놓아 울뿐이였다.

"준형아, 말을해야 풀어주지"

몇분이 지났을까. 울음소리가 줄어들자, 민현이 다시한번 말했다.

"준형아, 말 안할꺼야?"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는 것을 느끼던 준형은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ㅆ.. 싸고싶어..."
"뭐? 안들려"

민현이 일부러 목소리를 크게 내며 말하자 어느새 목까지 빨게진 준형이 눈을 감고 말했다.

"형아.. 준형이 싸고싶어..."
"응, 잘했어"

민현이 웃으며 방지링을 풀어주었지만 준형이 쉽게 가지 못하고 움찔거리기만 하자 민현은 다시 피스톤질 하기 시작했다.

"흐악..?! 흐응.. 하으응...!!"

곧이어 사정한 준형이였지만 민현은 멈추지 않았다.

"하윽..! 형아.. 나 가써.! 갔다.. 흐으응...!!"

연이어 사정한 준형이 멈춰 달라는 뜻으로 고개를 들어 민현을 바라보았지만 민현은 히죽히죽 웃으며 준형의 가는 모습을 보고있을 뿐이였다.

"준형아, 너 왜 이렇게 야해"
"히익..?! 형아, 형아 나 이상해..! 시러어..!! 오줌나오려고 해..!"

눈을 맞추고 있던 민현이 준형의 말에 밝게 웃으며 말했다.

"싸도돼. 소변아니야"
"시러어..!! 나, 하응..! 화.. 히익... 장실.!!"

배에 쓸리는 자신의 것에 더욱 참기 힘든 것인지 준형의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나왔다. 참으려고 노력하는 준형을 바라보던 민현이 준형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참지마. 준형아, 소변아니니까"

그러자 준형의 눈이 크게 떠지며 소변같은것이 줄줄 흘러 나왔다. 민현은 준형을 턱을 잡아 준형과 눈을 마주치고 가는 모습을 직관했고, 준형이 싫은 듯 고개를 비틀었지만 성인의 압력을 이길수는 없었다. 준형은 매우야했다. 민현은 자신의 아랫도리가 뻐근해짐을 느껴야 했다.

"많이도 갔네"

사정을 마치고 누워 힘을 고르던 준형의 눈에 눈물이 맺히고 떨어지기까지는 그리 오래걸리지 않았다.

"형아, 나빴어어..!!"
"너, 이참에 똑똑히 기억해놔. 술은 정도껏, 담배는 절대 안돼. 알겠어?"
"으응..."
"다음에 걸리면 방치한다"
"우음.. 알겠어어..."

둘의 대화는 민현의 품에서 잠드는 준형으로 끝이났다. 지쳤는지 빠르게 잠드는 준형을 보며 민현은 귀여운지 입을 짧게 맞추었다.

[비하인드]

준형이 잠들자, 민현은 곤란해졌다. 부푼 자신의 것을 해소해야 했기 때문이다. 지친 아이를 깨워서 더할 수도 없는 노릇이였다. 잠시 고민하던 민현은 준형의 뒤에서 딜도를 잡아빼고 물티슈를 가져와 준형의 뒷처리를 해주다가 잠자는 준형의 얼굴에 빠져 지퍼를 내렸다. 준형의 얼굴 앞에서 흔들며 억눌린 신음을 내며 딸을 치던 민현은 결국 준형의 얼굴에 사정했다.

"하아... 미친새끼. 아가 상대로 뭐하냐고"

...

"씨발, 애기 주제에 귀엽고 야하고 섹시하고 다하네 다해"

평소 준형의 앞이라면 절대 하지 않을 비속어가 들어간 혼잣말을 하며 다시 뒷정리를 하는 민현은 준형에세 세상에서 제일 다정하고, 때로는 무서운 애인이자, 담임선생님이였다.

《휴재공지》

저 개학 6일 남았어요.! 그래서 휴재입니다!! 시험도 두달 남아서 학교생활 적응하면 시험기간일거 같더라구요..!! 원래 개판으로 올리긴 햿지만 아무튼 그래요..!!!!!!! ※6월에는 올라올수도 있고 7월에는 안올라올 겁니다※

《외전..?!》

그리고 사실 이거 외전 에피소드도 있어요. 세갠데 하나는 저거저거
준형이 바람핀날이랑
두번째는 학교 장실에서...
세번째는 학교 교무실에서... ㅎㅎㅎ....
ㅏ 근데요 안쓸듯 싶어요 아기플 외전 4도 너무 늦어져서 까먹어서 안썼는데 얘네들도 두달이면 제 똥 기억력으로는 소멸됩니다..!!! 뭐... 혹시 원하는 사람 많으면 하나정도는 쓸 생각이 있기는 .. ^ㅁ^..ㅎ 안녀어ㅓ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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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20-05-28 11:52 | 조회 : 11,7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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