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파수 × 협박공 sm









" 오늘 할까 ? 10시 20분까지 우리집으로 와 ♡ 기다리고 있을게 " - 9:12



라고 또 연락이 왔다 나는 뭐 아무렇지 않게 샤워를 꼼꼼히 하고 옷을 챙겨 입어서 그리 멀지않은 태훈이집으로 향했다



띵동- 띵동띵동띵동-



" 어우 몇번이나 누르는거야 , 얼른 들어와 "


" 웅 ㅎ 나 씻고 왔어 바로 할까 ? "


" 오늘따라 왜 이렇게 적극적이래 ? 울려버리고 싶게 ,, 옷 벗어 "



저게 무슨 소름돋게 설레는 말이래냐 일단 옷을 천천히 벗어 바닥에 던지곤 키스부터하면서 시작했다 큰집 안에선 내 입과 상대방의 입이 부딪치면서 질척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 하아....하... 콘돔 꼭 껴 ...하아.. "


" 노콘으로 하면 안돼 ?? 제바알 !... ㅎ "


" 하아...후우... 개소리하고 있네 너 나랑 섹파하기 전에 한 약속이 우리 둘의 위생을 위해서 콘돔은 꼭 끼고 하자고 했잖아 "


" 노콘으로 안하면 나 너 친구한테 니가 게이인거 말한다 "



뭔 그런 유치한 소릴하고 있는지 어이가 없어서 허- 하고 비웃었다 근데 표정은 진심인거 같아 알겠다고 하고 다리를 벌려줬고 내 그것을 흔들듯 만지면서 꼴리냐 라는 표정을 지어줬다



" 도발하는거야 지금 ? 하하 재밌네 "


" 우흣 ! 야아 갑자기 손가락을 넣으면 ...으응 ..! "


" 신음 예쁘다 얼른 박아버리고 싶어 "



내 뒷구멍 풀어주는건가 그래도 양심은 있네 노콘으로 하자고 하더니 그냥 바로 넣는줄 알았다 한 두개씩 늘어가는 손가락수에 의해 풀어져 나갔다



" 으흐읏 ....! 후응 ! ... 하아 ....읏 ! "


" 이제 넣어도 되지 ? 으 - 이거 봐봐 니 뒷구멍에서 나온 액이야 "


" 어쩌라고오 ...! 넣을거면 빨리 넣어 !!! ... 흐우윽 !! "


" 빨리 넣으래서 빨리 넣었어 ㅎㅎ "


" 아흣 ! .. 하응 ... 후으 ...!! 으응.. 하아윽 ! ..... 읏 "



항상 갑자기 박아버리던데 취미인가보다 취양은 존중해줘야지 그나저나 오늘따라 되게 아프고 쓰라렸다 그래서 좀만 하다가 끝내자고 말했다



" 아 싫어 , 3~4시간동안 하고 싶단 말이야 "


" 우흐윽 ...! ㅇ...안돼 좀....하읏 !! 만 해... 읏 ... "


" 그러면 오늘만 조금하고 보내줄게 대신 내일 모레에 한번 더 해 그땐 내가 하자는대로 하고 "


" 아학 !! 하으윽 ! 알,알겠어 !! 으흐윽 ..!! 그...그니까 천..윽 ! 천히 해애 ... 하읏 !! "



협박인듯 갑자기 빠르게 박기 시작했고 알겠다고 하니 천천히 박았다 그래도 아픈건 아팠다



" 이제 그만할까 ? 내일 다시 여기로 와 미리 준비하고 있을게 편할때 와 "


" 후우... 응 알겠어 갈게 으흑 ! 아 아파 "



옷을입고 나선 그 집에서 나와버렸다 얘가 쉽게 보내주는 타입은 아닌데 왜 그냥 보내줬지라 생각을 많이 했다 뭔가 오늘일처럼 내가 게인거 까발리는걸 협박으로 해서 뭘 하려나 싶었다 일단 내일은 내일이니 그냥 피곤해서 침대에 가 잠을 잤다



자다가 일어나보니 새벽 4시였다 엄청 많이 잤으니 오늘 그 무엇보다 더한걸 해도 끄떡없을거 같았다 그래도 아픈 허리를 부여잡곤 씻으러 화장실로 들어갔다 안을 비워내고 몸을 구석구석 꼼꼼히 씻고 나와서 방에 들어가 머리를 말렸다 위이이잉 소리가 울려퍼졌고 그 와 동시에 핸드폰 전화벨소리가 울렸다



" 언제와 ? 난 다 씻고 기다리고 있는데 왜 이렇게 준비하는데 늦어 아 , 늦게 일어난건가 ? "


" 뭐라는거야 지금 5시야 늦긴 뭐가 늦어 기다려 금방 갈거니까 "


" 아아ㅏㅇ 나 못기다려 빨리 오라구우우 야야야야ㅑ야야 언제 ㅇ... "



시끄럽게 굴길래 그냥 뚝- 끊어버렸다 머리 말리던걸 마저 다 말리곤 이쁜 옷을 챙겨 입고 밖을 나섰다 요즘 날씨가 쌀쌀해지니 기분도 다운되는거 같다 어찌저찌해서 태훈이집에 도착해 초인종을 누르고 집안으로 들어갔다



" 으으 추워추워... 보일러 틀어왔어 ? 좀 따뜻하네 .. 그래서 왜 그렇게 빨리 오라고 했는데에 .... ? 뭐냐 그건 "


" 뭐긴 보이는것과 같이 채찍이랑 밧줄 , 안대 등 .. ~ 너가 어제 조금만 하면 내가 하자는대로 다 하기로 했잖아 "


" 허- 장난하냐 ? 나 맷집도 없고 버틸힘도 없어 니 마음에 안든다고 막 때릴 수도 있고 그러니 난 못해 "



못한다고 말하자 어제 했던 협박을 똑같이 입에서 뱉어냈다 이럴수록 점점 정이 떨어지면서 오늘 이거 하고 다신 안만나야지 라는 생각을 했다 일단 조금이라도 발악은 해보았다



" 뭐래 너가 뭔데 내가 게이인걸 말하고 다녀 너 아주 커밍아웃했다고 지랄을 하는구나 ? "


" 응 나 이 지랄하는 애니까 오늘 이거 해 , 안하면 너희 부모님께도 말하고 형 동생 친구들한테 말할거니까 "


" 그래 시발 해 하라고 !! 근데 너 이거 한가지는 알고 있어라 적어도 넌 나한테 이랬으면 안됐어 말로만 섹파였지 오래 지낸 친구 아니야 ?


" ... "


"아 ~ 나만 친구로 생각했나 ?? 넌 내가 발정난 놈처럼 보였겠고 .. 하 됐어 빨리 하고 끝내 "



조금 신경써서 입고온 옷을 다 벗고는 순순히 밧줄에 묶여주고 안대도 쓰여줬다 대체 언제 내려칠건지 채찍으로 내 엉덩이를 문지르기만 하고 있다가 갑자기 채찍을 떼었다가 내려쳤다



" 아하윽 !!! ... 우우으 .... 후아... 윽 "



아파 아프다 하지만 자존심 때문에 차마 아프다고 말하진 못하겠고 진짜 죽을것 같이 아팠다 살면서 맞아본적은 태어났을때 말곤 없는거 같은데 어이없었다 또 다시 내려쳐지는 채찍에 발을 동동 굴렀다



" 아아 ! ... 으... 하아 .... 후응....흥 .. "



고작 두대 , 두대밖에 맞지 않았는데 매우 아팠고 지금이라도 아프다고 소리칠까 그만하라고 말할까 라 생각을 했다 하지만 그럴 생각할 틈을 주지 않고 한번 더 내려쳐졌다 그리고 자존심 따윈 생각나지 않았다



" 아윽 !! 하으 .. ㅌ...태훈아 잠,잠시만 그만할ㄹ 하으악 !!! 아아... 아아 !! ㅈ..잠만 잠시마안 ..!! .. 후으윽 !! "


" 하 .. 쫑알쫑알 시끄러워 ... 좀 닥치고 있을래 ? "



그 말에 충격받아 아무말도 할 수 없었고 아픔만 계속해서 느꼈다 한대 두대 세대 .. 열대 그제야 멘탈 부여잡고 정신차린 나는 무작정 소리만 질렀다



" 야 !! 아악 ! 흐으윽 !!? 그만해애애 !!! 이태훈 !! "


" 내가 아까 뭐라고 했지 ? 닥치고 있으랬지 눈 돌아가는 꼴 보고 싶어서 그러는거지 하 , 뒷감당은 못해준다 ~ "


" 윽 ! ... 아 ! 하윽 !! 후으익 ! .. 잠.. 악 !! 왜... 왜그 으윽 ! 래애액 ! "



무작정 소리친건 이태훈의 신경만 자극시킬뿐이였고 상황이 더 안좋아져 쉬지않고 등 , 엉덩이 , 다리 , 팔 모든곳을 후려쳤고 아파서 발버둥 쳐보지만 순순히 묶여주는 바람에 너무 꽉 묶여있었고 어쩔 수 없이 계속 찢어질듯한 이 고통을 느끼면 맞는수밖에 없었다



한 서른대는 넘게 때린지 오래였고 막 때리고 나서 그제야 정신차린 이태훈은 밧줄을 풀어주고 내 눈물이 축축하게 묻어난 안대를 벗겨주곤 묵묵히 서있었다 뒤에 살짝 보니 어떤곳은 찢어져 피가 나고 있었고 멍도 들고 부은곳도 많았으며 전체적으로 붉게 나타났다



그래도 이정도는 너무 심한거 같고 분해서 무표정으로 눈물을 흘렸다 옷도 제대로 못입을 지경이였지만 꾸역꾸역 입어내고 신발을 신던 중 이태훈이 뒤에서 날 불러세웠다



" 그.. 미안해 그럴 생각은 없었는데 조심히 들어가고 다음에 보자 "


" ㄷ..다음 ? 다음같은 소리하고 있네 야 잘들어 이제 너랑 나는 끝이야 다신 연락하지마 시발놈아 "



라 말하고 나왔다 뒤에서 계속 이름을 부르며 소리쳤지만 무시하고 나왔다 난 쟤가 내가 게이인걸 까발리던 말던 신경쓰지 않고 나대로 살거다 게이라 밝혀지는게 무서워했던 내가 한심하게 느껴졌고 게이라고 누가 뭐라든 팩트로 말해줄것이다



게이는 나쁘지 않은거라고 자신들에게 피해가는게 있음 말해보라고 너네가 여자를 좋아하듯 나도 똑같은 사람을 좋아하고 똑같은 사람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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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9-11-01 22:02 | 조회 : 8,282 목록
작가의 말
위기

오랜만입니다 전 아직도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이 너무 좋더라구요 사랑해요 뽑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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