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화 반 턴스톨 회상편(1)

“하아”

한숨을 쉬는 것과 동시에 난 자리에서 일어났고

순간적으로 루드가 생각났다

“저..혹시 오피온이 어디있는지 아십니까..?”

제라드를 쳐다보며 물었다

제라드는 잠시 생각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고

“오피온?...아아..그 작은 길드..”

“!!!!”

곧 바로 들려오는 작은 길드라는 소리에

“!!!!네!!거기!!글로가시죠!!””

흥분하면서 재라드릐 어깨를 잡았다

“???아?...?”

제라드는 당황한 얼굴이였지만

곧 피식 웃으며 알겠다고 자신의 이름을 말해라고했다

“아! 네! 제라..!”

난 제라드를 부르려다가

또 협회 때처럼 이상한데로 이동될까봐

얼른 입을 막았고

이동이 안될걸 인식한 뒤

제라드에게 한마디했다

“저 오피온 건물로 이동할 때 건물 뒤쪽으로 이동해주실수있나요??”

“~물론”

제라드는 빙긋 웃으며 말했다

난 동시에 아마 제라드를 만난 건 행운이였을 거라고

제라드를 만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럼..이제 이름을 불러줄래?”

제라드의 말에 난 제라드를 쳐다보고 미소를 지으며

“—제라드”

그의 이름을 불렀다


***몇분 전 협회

나는 반 턴스톨, 협회 소속이다

“...사라졌다...”

엄청난 소년이 눈깜짝할 사이에 사라졌다

잠시 회상을 하자면...

분명 공중에서 사람이 나왔다

한 소년과 어린 남자아이가 갑자기 튀어나왔는데

협회 안에는 이동스크롤로 이동하기 쉽지않을 뿐더러

항상 외부의 침입을 방지하기때문에

이렇게 간단하게 들어올 수 없다

‘이동스크롤에 능숙한 사람인가..?’

어린 남자아이는 바닥에 떨어지자마자 당황하며 허둥지둥됬고

소년은...

챙!!

...가만히 손을 들고 항복표시를 했다

‘...?뭐지..?실력자가 아니였나?..’

이 협회에 이렇게 침입하다니..

대체 어떤 간 큰 녀석이 이런 일을 저질렀는지

얼굴을 보기위해 라노스테 쪽으로 걸어갔다

난 문 쪽에 있어서 소년의 얼굴이 안보였는데

앞으로 가니 알겠다

짙은 회색빛 머리에 적색눈

검은 제복에 은색 장신구로 꾸며져 있는 옷을 입은

저 소년은...

‘어젯밤에 만났던 그 남자잖아?!!!’

아직도 기억이난다 그 거대한 마력 덩어리

이번에 1급 마법사가 된 시크에게도 그렇게까지

느낄 수 있는 마력이 아니였다

경악했지만

난 곧 깨달았다

저 소년에게는 어젯밤과는 달리

아무것도 느껴지지않았다

가만히 있길래 저항을 안하는 줄 알았는데

“....죄..죄송합니다악!!!”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검을 꺼내 마력을 내 뿜으며
협회인들의 검을 손쉽게 내쳤다

“???!!!”

‘어..엄청난 실력자다..!’

주변에 있던 협회인들이 나가떨어졌다

그 사람들 모두 4~3급 정도의 마법사로

각성을 한 채 대처를 했는데

각성도 안한 소년이 손쉽게 내치다니

‘대체 쟤는 누구지..??’


와장창!!!!


창문깨지는 소리가 나고 그 소년은 도망을 치려했다

‘그렇겐 안되지!’

솔직히 추측이였다만

저 소년과 함께 남자아이도 이동이됬으니

분명 연관이 있을것이다

당장 달려가서 구석에 있던 남자아이를 낚아챘고

그와 동시에 남자아이는

내 추측에 맞게 저 소년을 기사님이라고 불렀다

“...기!!기사님!!!”

“...!”

솔직히 검을 차고 있어서 혹시나 했는데

진짜 황실의 기사였을 줄이야

저 소년은 황실 안 황실 관계자에게만 허용되는 중앙
건물에서 봤으니

이제 틀림없다

저렇게 어려보이는대 벌써 황실의 기사단이였다니..

‘정말 미친 재능이구...ㄴ...’

“저 미친놈이!!!!!”

“...?”

그 소년은 시크를 향해 미친놈이라고 소리쳤다

‘...미친건가???’

쟤 성격이 어떤줄알고!!!

“....?미친놈..?”

시크의 눈썹이 꿈틀거렸다

큰일났다

시크의 스위치가 켜졌고

말릴 틈없이 시크는 그 소년을 공격했다



콰아아아아ㅏ앙!!!!!


큰 소리와 연기가 확 뿜어져나왔고

와 저건 큰일이다 싶었는데

그 소년은 또 자연스럽게 시크의 공격을
피한 후였다

아, 시크가 바로 공격하긴 했지만


퍽!!

“아니...!잠깐...!”

그래..당황스럽겠지...

시크의 성질은 잘 알고 있다

저런 성질더러운 얘는 또 처음보겠지..

은근 당황하면서도 소년은 잘 피했다

잘 피하다가...

“..!”

갑자기 고개를 돌렸다

‘왜..여길 쳐다보는거지..?’

슬쩍 내 손을 보니

‘아..!’

아직 남자아이가 내 손에 있었다

다시 그 소년을 바라보니

‘..저건 맞겠네’

시크무온의 주먹이 그 소년의 얼굴 앞에 와 있었고

저건 피하기 힘들 거라고 느꼈다

하지만 또


쾅!!!!!!!!!!


큰소리가 들리고 쳐다보니

오히려 시크가 벽에 박혀있었고

그는 멀쩡하게 서있었다

멍때리며 이게 대체 무슨일이지 생각했지만

구경만하던 라노스테 협회장이 이제서야 그 소년을 제압했고

난 눈이 돌아버린 시크를 저지했다

“죽여..버린다...”

“으아악!!시크 멈춰!!이제 그만해!!”

“..꺼져”

시크의 힘을 혼자 막는건 불가능해서

몇명 협회인들도 도왔다

“저기요....”

“?”

그 소년이 입을 열었다

그의 진지한 첫마디는

“저..사실 저 남자아이의 형을 찾으러 왔는데요”

“..????”

의뢰인가??

진심 당황스러웠었다

‘아니 그럼 의뢰할려고 여기로 이동한거..ㅅ이!!’

“그렇다기엔 수상한 점이 너무 많다고 생각하는데”

‘...아하!’

라노스테 협회장이 정확히 이상한 점을 잡아냈고

‘그렇군 맞네 수상하네’

난 바로 그 말에 납득하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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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9-09-06 23:53 | 조회 : 1,794 목록
작가의 말
용먹이

오타 지적 환영입니다ㅜㅜㅜ항상 제 소설 반복해서 보는데 오타가 몇있더라구요ㅜㅜ부끄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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