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_교육 중



아무도 없는 방에서 자유 롭지 않는 몸으로 어떻게든 벗어 나기위해 몸부림을 쳤다.물론 다리와 팔, 그리고 몸안의 진동으로 몸부림 조차도 버거운 일이었다.한 동안 느껴보지 않았던 고통에 한 준의 눈에서 부터 흘러내린 눈물이 턱을 타고 침대보로 천천히 떨어졌다.

"흐읏..읏..."

몸 안에서 빼내려 노렸할 수록 집요하게 파고드는 그것 덕분에 한 준은 미칠 지경이었다.그것의 진동은 장과 허리에 고스란히 들려왔다.허리로 향하는 진동의 고통은 각 신경을 타고 전신으로 퍼지는 듯 온몸이 움찔거렸다.

"흐아앗..!!하읏..!흐응 하앗..."

쉬지 않고 신음을 하던 도중 갑작 스럽게 스위치가 더욱 올라간 듯 한 준의 허리가 활 처럼 휘었다.다리를 이리 저리 굴리며 고통에 몸부림 치며 신음만 낼 뿐이었다.강한 진동으로 멈춘 상태로 몇분째 그 고통을 받는 한 준의 입에서는 차마 다 삼키지 못한 한 준의 타액이 흘러내렸다.

"그...마아핫...!하읏.."

진동이 울린 채 방치된 한 준의 뒷쪽은 이미 흘러나온 것들로 범벅이 된 채였고 앞은 단단해진 상태였다.뻣뻣하게 된 채로 몸을 바들바들 떨며 그대로 쾌락을 느끼는 한 준의 정신은 점차 아득해져 갈 뿐이었다.

안에서 강하게 울렸다 작게 울렸다를 반복하는 덕분에 사정을 하고 싶어도 제대로 이루어 지지 못했다.사정하지 못하는 쾌락에 침대보에 그곳을 비빌려 노력했다.한 준은 쾌락에 젖어 눈은 반쯤 잠긴 참이었다.

"ㅈ..제...흐읏..바아알...하앗..!"

"하읏..읏..흐응..!"

고통이 완전한 쾌락으로 바뀔 때쯤 한 준의 안에서 울리던 것은 이전 과는 비교 할 수 없을 만큼의 강한 진동이 다시 끔 찾아 왔다.한 준의 허리는 또 다시 휘었고 얼굴은 이미 눈물과 타액에 의해 범벅이 된 채였다.정신은 얼마 버티질 못할 듯 흰자가 눈을 덮고 있었고 한 준의 앞은 쿠퍼액을 사정 없이 흘려 보냈다.

계속 되는 쾌락을 버티지 못한 한 준은 큰 신음을 내뱉으며 그 자리에서 기절했다.기절한 한 준의 몸은 여전히 움찔거리며 덜덜 떨었고 작게 신음을 내뱉을 뿐이었다.



한 편 한 준을 그 상태로 방치한 강주혁은 검은 승용차에 타고는 어디론가 향했다.몇십분이 지나고 나서야 강주혁이 도착한 곳은 한성그룹이었다.높은 건물이 위로 쏫아 난 채 끝이 보이지 않았고 유리로 되어 있어 햇빛을 받아 빛나기라도 하듯 반짝였다.

차가 한성그룹 앞에서 멈추자 강주혁은 천천히 차에서 내렸다.차에서 실컷 만지작 거리던 스위치는 주머니 속에 놔둔 채로 건물 안으로 들어섰다.들어서자 마자 높은 직급,낮은 직급 할것 없이 한 줄로 선 채 고개를 숙였다.

"오셨습니까 회장님"

일제히 같은 톤과 말투로 강주혁을 맞이 하였고 강주혁은 본채 만채하며 그 사이를 걸었다.통 유리로 된 엘레베이터를 탄 채로 가장 높은 층으로 올라갔다.이 엘레베이터는 회장실까지 바로 올라가게 되었는지 버튼은 열고 닫는 것을 제외하고는 존재하지 않았다.

엘레베이터에서 내렸다. 이넒은 한 층에는 비서실과 회장실을 제외하고는 그 무엇도 보이지 않았다.비서실에서는 강주혁을 보자 회의 일정을 건내 주었고 회장실 문을 열어 주며 고개를 숙일 뿐 그 무엇의 말도 꺼내지는 않았다.회장실 문을 열고 들어선 강주혁은 자신이 차에서 보고 있던 탭을 확인했다.예상 대로 한 준이 있는 방을 보여 주는 것이었다.한 준은 이미 기절한 채였고 강주혁은 화면에 나오는 한 준을 바라보며 주머니 속에 손을 집어 넣었다.그러고는 스위치를 밑으로 내려 주었다.

밖에 문의 두드림과 함께 비서의 말에 강주혁은 탭을 끈 상태로 책상에 올려두었다.

"회장님 시간이 다되었습니다"

비서의 제촉에 강주혁은 바로 회의장으로 향했다.가는 도중 시계를 확인 한 채로 무엇 인가 중얼거렸다.

"20분이라.."

"네..?"

강주혁의 중얼거림에 비서는 강주혁을 바라보며 물었다.그러나 강주혁은 아무것도 아니라며 고개를 돌릴 뿐이었다.비서는 고개를 가웃 거릴 뿐 더 이상은 아무말도 꺼내지는 않았다.


정신을 잃고 덜덜 떨며 움찔거리던 한 준의 몸은 안에서 진동 하던 것이 멈추자 몸의 떨림도 천천히 멈추었다.눈물과 타액 또한 더 이상은 흐르지는 않았다.기절한 한 준의 모습은 고통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했다.앞 뒤로 말라 비틀어진 채 살과 침대보에 붙었고 눈물과 타액 범벅이가 된 얼굴도 말랐다.땀으로 샤워 라도 한 듯 체온이 올라간 상태였던 한 준은 신음이 그친 입에선 약간 거칠어진 숨소리가 들렸다.





수위를 어느 정도 최대한 줄이고 올려서 인지 불량은 조금 작네요 아직 적응 되지 않아서 어색할 수 있지만..이해부탁드려요 수위는 앞으로..작게 작게 한..두편 정도 더 올라올 것 같네요 거부감 느끼시는 분들은 다음 화도 건너 뛰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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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9-08-02 21:38 | 조회 : 10,521 목록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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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는 하루 지나고 올라 올 수 있습니다. 어제와 오늘 요일연재 순위에 올라 온것을 보았는데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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