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 이라는 어린나이에 학원 하나 다니지 않고 좋은성적을 유지하느라 바빴고, 그와 더불어 집앞에 쌓인 눈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생각하느라 몇분을 한참 생각 하기도 했다. 모두 달갑지는 않았고 상당히 편한 것들은 아니었는데, 자기가 겪은 어떤 불편한 일들도 우리 누나가 선언한 이 말 이정도는 아니었으리라 자신한다." 나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