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 <Deth dying>

그때 만약 내가 조금이라도 다른 ''대답''을 했었다면요,


조금이라도 아주 조금,

바뀌는게 있었을까요.




"글쎄요"


"딱히,달라지진 않았을것입니다."


결국 저는 ''''''이곳''''''에 와야만 하는 운명이다..
뭐 이런 말인건가요.

.
.

"말편하게하시죠,"


상관도없는 대답에 마음만 조급해질 따름이었다.


그걸 알아챘는지, 한번 픽 웃고선 대답할뿐이다.



"세상엔 운명따윈 없습니다."



......?



도통 이해를못하겠다는 표정을 알아챘는지 다시 말을 이었다.




'''''운명'''''은 모든걸 그 조금, 그 아주 조금이라도 그 모든걸
작은 희망으로 바꾸고싶은. 인간의 욕심으로 만들어진
단어일뿐이니까요.



"신이 만든 단어아닌가? 당신이 존재하는데 신이라고
존재하지않을리가."


조금 날카로운 목소리로 그의 신경을 건들었다.





"중요한것은, 당신은 이미 그 대답을 했다는것"



그것은 ''''운명''''이 아닙니다.



당신은 절대 다른 대답을 할수없었습니다.


애초에 절 만났다는것부터 정해져있었으니까요.


아니, 어떤 대답을 했든 답은 정해져있습니다.


그래서 당신이 저를 볼수있는것이죠,



"자그만한 희망조차 짓밟아버리는군요ㅋ"




그렇습니다.





저는''''''악마''''''이니까요.





머리를 쇠망치로 크게 맞은기분이였다.



이미 알고 있었지만, 언제나 작은 희망조차
짖밟히고 있었다.







진짜 죽음은 무엇일까.



가끔 궁금해진다,


"진짜 죽음은 당신이 살아있다는것도, 죽었다는것도
아니, 생각조차 할수없는 그런 있지도 않은 존재죠."



내 생각을 또 어찌 알아낸건지,



''''귀신이군.''''




.......걱정마세요,


그저 당신은 거스를수 없는 작은 새장 안에 갇힌것뿐이니까요.


....작은 새장이라,



...허,



이런곳이 작은곳일리가.


''''진짜''''지옥인데.













죽는다는것?





Q.로드애라씨?

A. 에..? 흠..숨 못쉬는것?




Q.당신에게 죽음이란 무엇이죠, 이안?

A.음?죽는게 죽는거 아님?ㅋ





Q.마신도트씨?

A. ..........



Q.당신에게 죽음은 무엇인가요 린씨.

A. 닥치고 지옥이고 뭐시고 데려다줘, 재밌겠네ㅋ





Q.당신에겐 죽음이란 어떤 존재일까요,














A.".. 이세계에 존재하지 않는것."




좋습니다.




당신의 바람이 이루워지길,



당신에게 죽음이란 무엇입니까..?





< Death Dying......>






. -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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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9-05-10 21:18 | 조회 : 393 목록
작가의 말
미샬

잘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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