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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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모두 정거장을 간다.
목적지로 가기 위한 버스를 타기 위해서,
누군가가 오기를 기다리며,
비를 피하기 위해서
우린 모두 다른 목적을 가지고 정거장에 간다.
스쳐지나가기도 하고,
그 자리에 있다는 것 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정거장도 있다.
누군가에게는 첫 만남의 설렘,
또 다른 이에게는 이별의 슬픔
별처럼 수많은 사람들의 시간들이 담긴 그 곳에서
더 이상 버스가 오지 않는 사라진 정거장에서
오지 않는 버스와 돌아오지 않는 추억들을 기다리는
소녀들이 있다,
행복보단 아픔이 더 많은 그들의 정거장에서
이 소설의 첫 문장은 쓰여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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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9-05-07 22:42 | 조회 : 604 목록
작가의 말
미아띄

안녕하세요! 새 작품으로 돌아왔어용! 멍 소리나는 하루는 잠시 휴식기를 가지고 있어요! 문제되는 부분은 바로바로 알려주세요! 부족한 작품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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