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엔딩의 끝은 결국 배드다

내가 좀 미친새끼지만 그딴 말까지 했어야 했나?
차라리 바다에 빠진 그날 죽었으면 좋았겠네

그딴말 듣지 않아도 됬잖아
상처받지 않아도 됬잖아


어차피 날 위해 슬퍼할놈 없는데
내가 죽어 슬퍼할놈 없는데
전부 허울좋은 얘기나 늘어놓다가 잊어버리겠지

바보들-

근데 난 죽어도 그사람이 우는모습을 똑바로 바라볼 수가 없어서 만에하나 내가 죽어 그사람이 눈물흘리지 않도록 모두의 기억속에 잊혀졌으면 실로 해피엔딩일텐데

1
이번 화 신고 2019-03-24 15:37 | 조회 : 500 목록
작가의 말
*허니데이*

아무생각 없었겠지만 내겐 칼날에 온몸이 베인것보다 아팠는데. 그런 말이였는데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5,135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