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 집착동생공×아무것도모르형수

으응...

불편했다. 뒤에 무언가 웅웅거리며 움직이는 느낌에 미간 작게 구기며 몸을 꿈틀거렸다. 허나 손이며 다리며 고정되어 불편함은 가시지않았고 점점 흐릿한 머릿속에서 정신이 돌아오려는듯 입도 오물거렸다.

그때

찰싹!,하며 엉덩일 매섭게 내려치는 손길에 힉!,하고 놀라 눈을 번쩍 떴고. 동시에 안을 웅웅 울리는 딜도가 느껴져 허리 연달아 들썩이며 신음을 내뱉었다. 제 상태를 배려하지 않는듯한 음산한 목소리가 뒤이어 들려왔고.

"언제까지 잘라고 그래 형. 얼른 교육 받아야지"

"하응!, 서,석아 왜..왜이래애"

본인의 자세를 아는건지 엉덩이 씰룩이며 이리저리 흔들어대는게 안꼴릴수가 없었다. 분홍빛 부어오른 구멍을 드러내며 딜도를 삼킨체 붉게 손자국 남은 엉덩일 흔드는게 어찌이리 야한지. 좀 더 자극을 주면 어떻게될까 싶어 딜도를 더욱 꾸욱 안으로 눌렀고 스팟을 꾹 느르며 안 깊이 들어오는것에 숨을 턱 하고 삼키며 지리듯 쿠퍼액을 질질 흘려대는 꼴이 너무나도 야했다.

"하, 씨. 발. 형 누가 이렇게 야하래, 응?"

교육 제대로 받기도 전에 이렇게 음란하면 어떡해. 그러니까 벌레새끼들이 꼬이잖아.

본인이 말하면서도 열받은건지 놀리듯한 손길이 순간 거칠어처 딜도를 빠르게 쑤셔대며 제 안을 자극시켰고. 것에 미칠뿐인건 본인이였다. 자지러지듯 몸 들썩이며 이리저리 비틀어내는대 가만 있으라며 매서운 손길만이 엉덩일 내려쳤고. 욱씬거리는 엉덩이에 경련하는 내벽에, 고통보단 쾌락이 퍼져와 말도 제데로 못하도 혀까지 풀려 새어버린 발음만 나왔더라.

"히그.윽..!,으응!!서가..서,석아아..하디마아..!"

좋지않아 형? 이렇게 성교욱 받으면서 좋아하는건 형밖에 없을거야. 이게 대체 어디가 교육인지. 여전히 영문도 모르고 당해내다 결국 또 한번 가버려서야 딜도가 빠져나왔다. 힘 없이 침대에 늘어져 여전히 고정된 자세에 벌어진 구멍만 벌름이니 그 사이로 손가락이 들어와 내벽을 휘저어댔다.

하윽..!

희롱하듯 손가락으로 구멍을 벌려 안에 바람을 후 불어넣으니 것에 소름이 끼쳐 발끝으로 시트를 밀어냈다.

"형은 구멍도 붉고 속살은 더 붉네? 어떻게 이 작은 몸에 구멍이 이렇게 늘어날까. 인체는 참 신비해, 그치?"

붉은 내벽이 훤이 보일정고록 손가락으로 벌리며 그 사이를 혀로 핥짝이며 희롱도 하고. 이상하다며 하지 말라고 거부의 말만 되풀이하니 조금 거슬렸는지 다시 엉덩일 찰싹 내려치며 언성을 낮췄다.

"형, 아직도 상황파악 안돼? 빌지는 못할망정 아직도 거부만 하고. 동생이 너무 속상하잖아. "

그런김에 벌이나 받을까?

...히끅!, 석아, 석아...석아아...

애원하듯 눈물 글썽이며 침대에 고개 묻은체 저어대는대 그게 먹힐리가. 작은 에그 하나 들고와 다시 구멍 안 깊이 넣었고. 진동 약하게 틀어 스팟 주위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간지러움과 쾌감이 살살 올라오니 엉덩일 흔들며 몸을 꼬았고. 그거에 피식 웃는 동생의 웃음 소리가 들려왔다.

"일단 가볍게 열대만 시작할께. 맞을때마다 잘못했어요, 다신 안그럴게요 라고 읊어 알겠지?"

아직 무얼 하려는지 모르겠는듯 동생이 한대 내려치니 몸만 떨어 신음을 내뱉을뿐 말을 하지 않자 안에 진동이 세지며 5대 추가란 말이 들려왔다. 이어 매섭게 또다시 손바닥이 내려오니 힘겹게 동생 이름만 불러댔고 아무말 없이 강해진 진동과 5대 추가란 말에 눈물 펑펑 터트리며 그제서야 이해가 된건지 한대를 더 맞고서야 울먹이는 목소리로 엉덩이에 힘 잔뜩 주어선 수치스런 말을 읊었다.

"힉!, 자,잘못해써오...흑,응..!다신..다신 안,그럴게요..!"

잘했다는듯 칭찬인지 붉어진 엉덩일 쓰다듬는 손길이 느껴지자 갑작스레 다시 내쳐리는 손길에 허리 들썩이며 신음을 토해내 급히 말을 내뱉으니 이어 연달아 5대가 내려쳐 고콩과 쾌락에 온 몸의 털이 쭈뼛 선 느낌이 들었다. 히윽!! 덕에 말 할 타이밍을 놓치니 다시 5대 추가란 말에 진동이 세졌고 제발 봐달라며 울먹이며 애원하니 어림도 없다는듯 양쪽 둔부를 세개.내려치는 손길이 돌아왔다
것에 결국 힘겹게 말을 다 하며 거의 30대 가량을 맞고나서야 이 행위는 멈추었고. 그 사이에 이미 두번이나 더 가버렸는지 묽고도 허연 액만 질질 흘려대며 몸을 움찔 움찔 떨고 있을 뿐이였다. 이미 정신도 놓아 힉..힉, 거리기만 하는 제 모습이 그리 예뻐보였는지 땀으로 젖은 머리칼을 쓸어넘겨주며 눈에 구속되었던 손을 풀어주었고. 기다렸다는듯 몸이 무너져 내리자 뒤집어 자신을 보게 만들었다. 안대까지 벗겨내 눈물로 범벅된 눈가에 입술을 부비는 감촉에 고갤 움츠리며 자.잘못했다고 한번 더 읊었고. 그거에 착하네 라며 입술을 문지르는 엄지가 느껴졌다.

"형이 이제 뭘 잘못했는지 알겠어?"

응. 으응!. 사실 잘 모른다. 아니 실제로 잘못한것도 없지만 그저 방금 그 벌을 받기 싫은듯 마냥 고개만 끄덕여댔고. 흐릿한 시야 너머로 보이는 동생의 모습에 매달리기라도 하듯 어깰 껴안아 고갤 부비며 훌쩍거리기만 했어.

"흐어 석아, 석아아... 형이 잘..잘못해써, 그.그러니까 벌 주지마..아파, 무서워. 이상해 이거.. 서, 석아 흐읍,"

본인에게 매달리는 자신이 그리고 좋은지 응, 그래. 이렇게 말 잘 들으니까 얼마나 예뻐,응? 라며 저를 진정시켜주었고. 말과는 다르게 다시 제 구멍을 희롱하는 손가락에 몸 파들 떨며 어깰 꾹 잡았고. 애원하듯 그의 이름을 부르니 다시 입을 짧게 맞추며 다정한 말이 내려왔다.

"말만 잘 들으면 벌은 안줄거야 형. 근데 아직 교육은 안끝났거든. 그러니까 조금만 더 참자?"

!!

저게 무슨 말인지. 끝났을줄 알았던 벌같은 교육이 아직 남았다는 말에 숨을 삼켰고, 이젠 이걸로 한번 받자며 돌기가 가득한 커다란 딜도가 눈 앞에 보여졌다.

힉!

저게 들어오면 죽을거야. 저런 흉측한게 들어오면 죽을게 분명하다며 본능적으로 도망치려 몸을 뒤로 물으려니 것을 눈치챘는지 발목을 잡아 주륵 당겨내렸고. 상냥한 웃음으로 구멍을 넓게 벌려대는 손길에 다시 허리 휘며 시트를 꽉 잡았다.

"도망가면 어떡해. 처음부터 잘 길들여놔야 나중에 또 그런 실수 안하잖아. 아직 밤은 길어 형"

그러니까 조금만 더 착하게 있자?

서..석아. 석아 하지마.

잘못해써, 다신 안그럴게 응?

석아 제발, 제발..흐악.!!!

난생 처음보는 흉측한것이 제 안을 파고들려 하자 입에선 새어버린 탄성으 터져나왔고. 아무도 없는 조용한 집에선 오랫동안 매서운 손길과 울음소리만 들려왔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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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9-12-08 14:32 | 조회 : 16,040 목록
작가의 말
?¿

본편은 끝이고 아마 다음은 외전식으로 시리즈 마무리 됩니다:) 급하게 쓴거라 급전개, 어색함 이해해 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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