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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 은우는 기둥에 아직도 두 손이 묶인 채 울고있었다.

환은 그런 은우를 옆에서 아무말 없이 지켜보고 있었다.

은우의 짧은 치마와 가방 목걸이 등은 다 버려져있었고 맨 몸인 은우는 몸을 계속 떨었다.

너무 오래 묶여있던 터라 은우의 손목은 빨개져있었고 은우의 요도에는 기다란 은색 막대기가 막고있었다.

"아악....으으...하으으..."

은우는 성기의 고통에 눈물을 계속 흘려냈고 계속 잘못했다는 말만 연신 반복 할 뿐이였다.

"잘못했어요...흐으... 잘못했어요...."

"이은우... 내가 한동안 너무 잘해줬지...?"

"으흑...흐윽...읏..."

" 거짓말도 모자라서 이딴 꼴을 하고 밖에 돌아다녔단말이야? "

-쫘악!

은우의 뺨이 옆으로 강하게 돌아가고 은우는 고개를 떨구며 소리없이 눈물을 흘렸다.

" 2년전...그때 일을 다 잊었구나"

"흑...ㅇ...아니에요....!! 아니에요... !"

은우는 서러운 눈물을 뚝뚝흘리며 고개를 저었다.

" 닥쳐 ... 내가 말하라고 할 때까지 말 하지마"

환은 은우의 성기를 힘을주어 한손으로 꽈악 잡았고 은우는 성기의 고통에 미칠듯했다.

은우의 성기는 오랫동안 사정하지못해 욱씬거리며 빨갛게 부풀어 있었다.

"아악....아..파요....하윽....아우욱..."

은우는 눈물을 뚝뚝 흘리며 허벅지를 가늘게 떨었다.

"내가 말하지 말라고 했지...."

-짜악

은우의 뺨은 빨갛게 부어올랐고 입 안이 터진듯 피맛이 올라왔다.

환은 은우의 살짝 긴 머리카락을 휘어잡아 뒤로 젖힌 후 은우의 목덜미에 이를 세게 박았다.

"으윽....!! 아흐윽....."

은우의 목덜미를 강하게 깨문 뒤 천천히 밑으로 핥아 내려왔다.

은우의 유두를 가볍게 깨물고 옆구리쪽을 빨아올렸다.

연한 피부탓인지 환의 혀가 옆구리에서 전부 느껴졌고 멍이 든것처럼 붉게 자국이 생겼다.

은우는 극도로 예민해진 몸에 환의 손길이 닿으니 미칠듯 했다.

"아흑...응....아으으.....으응..."

식은땀이 흐르기 시작했고 , 성기는 곧 터지다 못해 아파보였다.

환은 그런 은우의 성기를 손으로 툭툭 건드리며 자극을 주다가 한번에 목구멍까지 삼켰다.

은우는 깜짝놀라 허리가 휘어지며 다리를 부들부들 떨었다.

"아흑!!!!!싫...어!! 아악...으응...하읏....아으응!! 응...!"

미친듯한 쾌감에 눈물이 볼 옆으로 계속 흘렀고 환은 아랑곳하지않고 은우의 다리를 고정시킨 후 계속 강하게 빨아올렸다.

은우는 평소에 느끼던 사정감과 달라 깜짝놀라 버둥거리며 환에게 애원했다.

"아윽...주...인님 !! 하으... 안돼요....응!!! 그만!!!아으응...학하악....이상해요...!!으응!!!!"

환은 그런 은우를 보고 혀로 막대기를 계속 건드리며 자극했고 목구멍 깊이 집어넣었다.

그때 온몸이 경련하듯 몸의 떨림과 함께 막혀있는 막대기 사이로 물같이 묽은 액체가 주루륵 계속 흘러넘쳤다.

은우는 처음 경험하는 느낌에 환에게 실례를 한 줄 알고 울음을 터트렸다.

"흐윽...으흑흑...죄송....크읍...해요..하윽....."

은우의 성기에서 묽은 액체는 바닥을 흥건하게 적셨고 은우는 수치심에 얼굴이 붉게 달아올라있었다.

환은 아무말없이 울고 있는 은우의 손목을 풀어주었고 막대기를 한번에 뺐다.

"아앗!!!!하으으읏!!!"

성기의 고통과 함께 찾아온 쾌감에 은우는 쥐어짜듯 사정을 한번 더 했다.

은우의 손은 자연스레 너무 오래 참아 저린 성기를 향했고 환은 그런 은우의 손을 탁 하고 쳐냈다.

"정신차려 죽고싶어?"

"아으윽...흐윽...죄송해요...응....흑...."

이렇게까지 화난 환을 너무 오랜만에 보기때문에 은우는 너무 무서웠다.

두번의 사정에 은우는 지쳐 가쁜 숨을 내쉬고 있었다.

"뒤돌아"

은우는 떨리는 두 손을 진정 시키고 천천히 뒤 돌아 엎드렸다.

환은 하얗고 부드러운 은우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잡고 살짝 벌렸다.

붉어진 엉덩이와 핑크색의 구멍이 움찔거렸다.

아까의 사정때문인지 구멍은 촉촉하게 젖어있었고 환은 그런 은우의 애널을 손가락으로 매만졌다.

"으응...응....!"

은우는 두 손에 힘이 없었는지 신음을 흘리며 앞으로 털썩 쓰러졌다.

은우의 상체가 완전히 누워 고양이 자세처럼 엉덩이 부분이 더 위로 향하게 되었다.

환은 그런 은우의 애널을 혀로 적셨다.

은우는 깜짝 놀라며 앞으로 기어나갔다.

"아앗...안돼...!하윽...거긴...응!!! 아윽...안돼요....하으으..."

은우는 자신의 주인이 그곳을 핥고 있으니 미칠노릇이였고 눈물만 계속 흘리고 있었다.

"빨아"

환은 은우의 머리채를 잡아 은우의 몸을 자신쪽으로 돌린 후 말했고 은우는 자연스레 환의 물건을 꺼내 입에 물었다.

환의 물건은 너무나도 커서 반도 들어가기 힘겨웠다.

한손으로 잡기 어려워 두손으로 움켜쥔 채 힘겹게 빨아올리니 환은 한쪽눈을 찌푸린 채 은우의 뒷머리를 잡아 강하게 집어넣었다.

"우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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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9-03-18 12:06 | 조회 : 19,624 목록
작가의 말
노옹

요즘 너무 바빴습니다 ㅠㅠㅠㅠㅠㅠ 죄송해요 다음화는 그래도 빨리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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