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주친 첫사랑

나는 오늘부터 24살이 된 이소원이다.
난 사람들이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기업인 K기업 서비스팀 팀장으로 있다.
오늘은 우리 팀이 오랫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일을 해결하고 칭찬을 받았다.
"이팀장 오늘 수고 많았어"
"네"
"오늘은 일찍 들어가서 쉬고 내일 회식하자"
"네, 먼저들어가겠습니다"
회사에서 일찍 퇴근하고 집에 가는 길에 그 개 자식을 만나면서 최고의 하루에서 순식간에 최악의 하루로 변했다.
만약에 내가 회사에서 조금만 늦게 나왔으면 아니, 오늘 야근을 했으면? 그 자식을 안만날수 있었던 상황이였다.
그 개 자식 이름은 박우주 나 이소원의 첫사랑...
박우주랑 처음 만나건 고등학교 입학식 때 였다.
"야!!! 이소원 빨리 안 나와?"
"미안해.. 오래 기다렸어?"
"지금 몇신 줄은 알아?"
"... 몇시야?"
"8시 25분 빨리 안가면 지각이야..."
"미안.. 빨리가자"
"너만 빨리 나왔어도 늦지는 않았어..."
"죄송합니다''

(교장쌤)

"우리 V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된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어서 우리 학교에 수석으로 입학하게된 박우주 학생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나 박우주는 V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순간부터 자랑스러운 V고등학교의 학생으로써
부끄럽지 않은 행동을 할 것이며, 승부의 결과를 정정당당 하게 받아 드릴 것을 선서 합니다."
"선서자 대표 박우주"
이것이 나와 박우주의 첫 만남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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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9-02-12 02:04 | 조회 : 4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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