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랜드로

아 지친다.

눈이 점점 감겨온다.
숨이 점점 멎는다.

산소부족으로 인한 부유감을 잠시 동안 느낀다.
이것이 나의 네버랜드.
변치 않은 나의 네버랜드.

더는 어른이 되고 싶지 않아.
어디론가 떠나버리고 싶어.

그리고 질식의 고통에 참을 수 없을 때
내 네버랜드는 산산이 부셔지고 만다.

아 아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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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9-02-10 02:54 | 조회 : 239 목록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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