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내 약점이니

충동이 일어 손을 맞잡고 깍지를 낀다.
이러면 안 된다.
이러면 곤란하다.
이미 자해에 대한 거부감은 사라진지 오래다.
내가 잘못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일까 고민해봤는데
사실 아무한테도 피해 주지 않으니 괜찮은 게 아닐까?

당장이라도 칼을 들 수 있지만 안 된다.
이젠 나만의 일이 되지 않았으니.
난 거짓말을 할 수 없으니.
결국 들키면 누군가 슬퍼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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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9-02-08 00:46 | 조회 : 335 목록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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