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피곤한 황제님

"오늘 도착한 청혼서 입니다."

황제의 아침은 전날 도착한 청혼서로 부터 시작한다.

"일단 식사부터하지."

황제는 익숙한 듯 청혼서를 옆으로 치우며 이야기했다.

"네."

시종이 대답하며 나가자 기다렸다는 듯 작은 한숨소리가 났다. 그리고 황제는 청혼서를 확인하기 시작했다.

"역시.."

황제는 예상했다는듯한 표정으로 말을 이어나갔다.

"이번에도 전부 남자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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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최고 미인 황제님의 피곤한 인생이야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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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9-02-05 13:26 | 조회 : 3,672 목록
작가의 말
녹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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