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You Are The Sun [로멘스]

너는 마치 태양같았다.

처음에는 네게 사람들이 왜 그렇게 열광하는지 이유를 알지 못했다. 하지만 너를 마주보고 있는 지금, 나는 그 이유를 알 것같다.

너를 보고 있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 드니까. 네 환한 미소를 보기만 해도 나도 몰래 미소를 짓게 되니까. 마치 아침 일찍 맞는 따뜻한 아침 햇살같아서 자꾸만 네 곁을 서성거리게 되니까.

하지만 너는 마치 태양처럼 너무 멀리 있어서 나는 네게 닿을 방법이 없었다. 태양을 멀리서 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야 하는 것처럼 나는 너를 바라보고만 있을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저 바라볼 수 밖에 없다해도 그것만으로도 나는 너무 행복해져 버려서 널 놓을 수 없을 것 같다.

0
이번 화 신고 2019-05-03 19:40 | 조회 : 942 목록
작가의 말
♡◇♧♤

오타지적, 피드백 환영합니다.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5,135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