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니까 초콜릿을 써봐야지~! - 특별편


+초코릿으로…
++빻았어요…
+++카이하연
++++동화되기 전 하연이 입니다.
+++++개연성 개줬습니다. 생각해보니까 특별편에서 굳이 개연성을 따져야 겠나 싶더라구요.

아 맞다 여기나오는 초콜릿들은 모두 깨끗하니까 걱정하지 맙시닼ㅋㅋ.

***

"아으…머리야…"

하연이 머리를 부여잡으며 몸을 일으켰다. 그런 하연의 발치에 무언가 걸리자, 하연은 밑을 내려다 보았다.

"…교장쌤?"

카이가 살짝 웅크리더니 눈을 떳다. 서로 몇 초간 마주치고 있다가, 카이가 몸을 일르켰다. 어색한듯 뒷머리를 긁적이더니 주변을 둘러보았다.

[××하지 않으면 못나가는 방]

방의 벽 한가운데에 저런 글자가 박혀 있었다.

"××가 뭘까요."

"이곳은 아무것도 없다만."

흰 색의 방을 더듬던 카이가 말했다.

"음…?"

그때, 카이가 누른 벽의 한쪽이 눌러졌다. 그와 동사에 글자가 마구 바뀌기 시작했다. 키스부터 시작해서 섹×라던가 펠×로 바뀌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온것은

[초콜릿을 응용한 섹×를 하지 않으면 못나가는 방]

이었다.

"미친…"

여러가지 모양와 맛을 가지고 있는 초콜릿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다. 초콜릿 향이 나는 젤과 콘돔까지 보고 하연은 그것들을 던져버렸다.

"….나갈수 있어요."

"음, 미안한 말이지만 불가능 하구나…"

카이는 슬쩍 하연의 눈을 피했다. 하연은 한숨을 쉬며 눈동자 색을 바꾸었다. 랜덤이라서 어떤 색인지는 모르겠지만. 하연은 섹×까지 눈가리고 하고픈 맘은 없었다.

눈을 가리던 천을 풀자, 카이의 몸이 움찔거렸다. 하연은 카이를 돌아보았다. 카이와 똑 닮은 에메랄드빛 눈동자에 카이의 눈동자가 떨렸다.

"왜그래요? 안할껍니까?"

교복 마이를 벗으며 하연은 고개를 갸웃거렸다. 어느새 바지까지 벗고 와이셔츠면 남은 몸으로 하연은 젤을 짜냈다.

"…진짜 초콜릿 냄새난다…"

질척한 젤을 손바닥에 뿌려 코 밑으로 가져다 댄 하연은 어의없다는 표정을 해보였다. 그대로 손을 뒤로 가져가던 하연은 아직까지도 멍하니 서 있는 카이를 바라보더니 카이를 보며 슬쩍 다리를 벌렸다.

"어서 하고 나가죠."

야살스럽게 웃는 하연의 모습에, 카이의 얼굴이 붉어졌다. 하연의 곱고 얇은 손가락이 그의 뒤로 들어갔다. 익숙하게 들어간 손가락에 하연은 손을 움직였다. 하연의 페니스가 반쯤 서 있었다.

"...하아…응,아…"

하연의 얼굴이 붉어졌다. 하연은 혀로 입술을 핥으켜 카이를 바라보았다.

".…누구한테 그런걸 배웠는지…"

나즈막히 중얼거린 카이는 옷을 벗었다. 탄탄한 근육이 드러나자 하연은 몸을 일으키곤 콘돔을 하나 입으로 물곤 카이의 앞으로 기어갔다.

카이의 것이 드러나자, 하연은 입으로 카이의 페니스에 콘돔을 씌웠다. 그 위에 젤을 바른 하연은 입에 초콜릿 하나를 물었다.

"응…달아.."

카이의 목에 팔을 두르고 하연이 먼저 카이의 입에 입을 맞추었다. 하연이 카이의 입 안으로 혀를 집어넣었다. 카이의 손이 하연의 뒤로 들어갔다.

"하아…응,으응…"

초콜릿이 두 사람, 아니, 한 사람과 한 드래곤(…) 사이에서 녹아들어갔다.

"…할짝."

살짝 입 가로 흘러내린 초콜릿을 핥아먹은 하연이 카이를 살짝 눕혀두곤 페니스를 잡아 넣으려 하자, 카이가 하연의 손을 막으며 웃었다.

"…? 얼른 끝내요. 저 아직 숙제 다 못했는데."

"초콜릿을 응용하라고 했지 않았나?"

어느샌가 카이의 손에는 초코시럽이 들려있었다.

"뭐…뭘하실려구요."

"이왕 있으니 싸봐야 하지 않겠나?"

"…자, 잠깐만요, 저 아직 준비가아…?!"

"도망가면 안되지, 하연학생?"

하연을 고쳐 잡은 카이는 하연의 쇄골에 시럽을 흩뿌렸다. 쇄골에서 시럽이 흘러 하연의 가슴골(있나..?)을 지나 배꼽까지 흘러내렸다. 그것을 카이가 천천히 핥아내렸다.

하연의 유두에도 시럽을 잔득 흩뿌린 다음에야 카이는 만족스럽다는 듯이 웃어보였다. 그 모습에 하연은 인상을 찌뿌렸지만.

"마법이라지면 눈 색이 같으니 기분이 묘하군. 일부러 그런건가?"

"아뇨. 이거 랜덤이라…아, 간지러워요, 잠깐...!"

카이가 하연의 배 주위를 핥자 하연이 손을 뻗어 카이의 머리채를 잡았다.

"아, 하지마요 진짜."

"알겠으니 놓아주게. 꽤 아프네만."

"읏,…"

카이가 하연의 유두를 빨자, 하연의 얼굴이 붉어졌다. 하연의 등을 카이의 커다란 손이 천천히 쓰다듬었다.

"으, 아…"

카이의 손이 점점 내려와, 하연의 뒤까지 닿았다. 어느정도 움직이자 카이는 풀렸다고 생각하고 하연을 뒤로 눕혔다. 하연은 뒤에 카이의 것이 닿자 허리를 살짝 떨었다.

"드래곤이라 그래요? 왜이렇게 쓸데없이 커요…"

"무서운가? 무서우면 매달려도 된다네."

"…아 진짜, 이 노망난 드래곤이…읏…윽…아아!"

하연이 카이의 목에 매달리다 시피 팔을 감았다. 카이는 귀 옆에서 들려오는 신음소리에 하연의 등을 살살 쓰다듬고는 하연의 귓가에 속삭였다.

"아직 남았는데, 힘드나?"

"흐으…빨, 빨리 넣기나 해요....아응…"

전부 다 들어가자 하연은 벌꺼 지친듯 바닥에 몸을 눕혔다. 그러곤 자신의 배를 살살 만졌다.

"왜그러나?"

"…조금, 튀어나올꺼 같아서요."

하연은 슬쩍 눈을 굴리며 대답했다. 그 모습에 카이는 잠시 행동을 멈추더니 눈웃음을 흘렸다. 그러곤 하연을 안아들었다.

"유혹하는 건가? 응? 말해봐, 하연아."

"반말하지 마요..흐으…아, 응!"

갑자기 치고 들어오는 페니스에 하연은 신음을 뱉었다. 카이는 하연의 목을 쪽쪽 빨았다.

"달콤하네."

슬쩍 시럽을 핥아먹은 카이는 계속해서 허리를 움직였다.





"응,아…흐으…"

하연으 뒤에서 정액이 울컥거리며 쏟아져 나왔다.

"뭘 이렇게 많이한겁니까. 중간부터 콘돔도 안썼네."

하연의 주변에는 돌기형 콘돔부터 그냥 콘돔까지 다양한 콘돔이 널려 있었다.

[나가실수 있습니다.]

"저 글자 뜬지 몇시간도 더 지났겠다…"

투덜거리며 말하는 하연의 볼이 카이는 입을 맞췄다. 쪽, 하는 소리에 하연은 옆을 돌아보았다. 하연은 카이의 팔에 목을 감고는 입술을 부볐다.

"또 하게요? 이러다 저 복상사 하겠어요."

"그래서 싫나?"

"아뇨."

질척한 키스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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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9-02-14 23:24 | 조회 : 5,406 목록
작가의 말
11月

네? 중간이 생략됬다고요? 착각이겠죠~ 네? 오타가 많다구요? 에이, 기분탓이에ㅇ...네...오타검사 이벤트니 특별편은 안할렵니다...본편도 아닌데 뭐...(얌마) 농담이고 힘들어서..나중에 시간날때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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