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님... 전 가끔씩 공작님이 절 좋아하시는 건지, 제 정기를 좋아하시는건지 햇갈립니다." "하나. 지금 확실히 말하겠습니다. 난 당신을 좋아하는 겁니다." 본문중 -극악연재 주의- 사진출처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