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리테 폰 도트리슈

" 아이고.....너 이러면 시집은 누가데려가! 이 울보야 "


너의 이마를 주먹으로 콩 때리며 장난스레 말해.
과연 누가 우리 카르를 데려갈까. 카르의 결혼을 생각하니 조금 서운하기도 해.


" 그나저나 우리 카르도 이렇게 커졌구나... "


내심 감탄을 하며 너를 존경하듯이 쳐다봐.
어릴때는 분명 내가 좀 더 컸는데 말이지...라고 혼잣말을 하며 팔꿈치로 너를 장난스레 툭툭 쳐.


아아 이제 해도 저물어가고 있고 집에 가야 할 시간인것 같아.


" 카르 우리집에서 저녁먹구갈래? 오늘 우리집에 아무도 없는데 ㅎㅎ "


이게 사과의 뜻이란건 너는 알까? 사과를 하고싶지만 입이 간질거려서 미안해라는 그 세글자를 못꺼내고 말을 돌려 저녁을 먹고가라 말해. 마침 집에 아무도 없기도 하고 카르와 밥을 먹은지는 좀 오래된것 같으니까.


좋다는 너의 말에 나는 해맑게 웃으며
여윽시 그럴줄 알았지! 라며 너의 팔에 팔짱을 끼고 저택으로 끌고가다싶이 널 데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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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12-28 01:35 | 조회 : 104 목록
작가의 말
솔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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