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카르시아 세만

“아 진짜 그만 좀 해...!!”

누나의 발에 명치를 맞았지만 지금은 누나가 우선이다.

라테누나의 발못을 잡고는 그대로 돌렸다.

“우왁-! 야 죽을레?!?”

나를 밀어내려 가슴팍을 있는 힘껏 쳐냐는 것 같지만 이젠 어린애가아니야.

‘분명 5년 전만해도 나가떨어졌겠지.’

하지만 이제는 성인어른에 가까운 몸이 되었다.

아니. 오히려 더 힘이 세지고 굳건해졌다고 말해야되나.

탁!

내 손아귀에서 벗어나려는 누나의 턱을 세게 잡아 상처를 확인했다.

여기저기 작고 큰 상처가 나 있는 얼굴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젠장..’

급하게 손을 뒤로 하여 회복포션을 만들었다.

‘남들이면 하나 만들기까지 한달정도 걸리겠지만 난 아니지.’

“누나. 이거 마셔.”

“쳇! 이딴 포션 어디서 가져온거야! 이게 얼마나 비싼데!!”

궁시렁궁시렁 쫑알대면서도 억지부리지않고 받아마시는 모습을 보고 겨우 숨을 돌렸다.

금새 살이 아물어가며 상처 하나 없는 우윳빛의 깨끗한 피부로 돌아갔다.

“너 진짜 자꾸 대들레? 죽고싶-!!!”

푸욱-

누나의 목덜미에 얼굴을 묻고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미안해 누나..내가 잘못했어. 다음부터는 그런 일 없도록 할테니까..그러니까 제발 다치지 말아줘...”

“어..어? 카, 카르야...? 혹시 너 우-니?!?”

라테누나의 어깨를 적셔오는 물기에 놀란 누나가 버벅거리며 내 머리를 쓰다듬었다.

“괜찮아. 다음부터는 그러지 마. 울지마세요, 뚝-!”

“히끅-! 뚝..울음 뚝..했어..”

어깨를 들썩이는 나를 잡고는 눈가에 맺힌 눈물방울을 손으로 닦아냈다.

“누나 미안. 다음부터는 안그럴께...”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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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12-23 16:14 | 조회 : 87 목록
작가의 말
솔레다

오랜만에 돌아온 루아시스!! 리시안셔스 때문에 바빠서 쓸 시간이 없네영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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