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라테 폰 도트리슈

" 놀랐잖아....! ㅎㅎ "


말로는 투정부리는것 같지만 얼굴은 이미 발그레해져서 베시시 웃고있었어.


" 아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 "


어느새 어둑어둑해진 창밖을 보며 말해.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된 건지 서운해 하며 라테가 카르의 손을 잡아.


" 있지... 카르....! 나 선물 하나 더있는데....ㅎㅎ "


볼이 아까전보다 더 빨개진 듯해.


그러고서는 살며시 카르에게 다가가 눈을 꼬옥 감고 기습 뽀뽀를 하고 얼굴을 가려.


" ㅇ...이게 화이트데이때 하는거래서 그런거야....! "


얼굴은 터질듯한 홍당무가 되어 있었고, 차마 눈을 못마주치겠어서 얼굴을 푸욱 숙이고 말해.


안좋아하면 어쩌지...하는 걱정과 부끄러움이 밀려 들어와 라테의 머릿속을 헤집어 놓고 있어.


" ....카르으.....나 이만 가볼ㄱ....흐아앗....?! "


눈웃음을 지으며 가려는데 책상 다리에 발이 걸리는 바람에 카르와 함께 넘어지며 덮치는 자세가 되어버려.


" ㅇ...으아앗 내가 이럴려고 한게 아니라 이게 그러니까.....! "


당황해서 횡설수설 하며 카르 위에 올라타있는채로 아무말을 내뱉어.

2
이번 화 신고 2018-12-12 02:48 | 조회 : 143 목록
작가의 말
솔레다

나 뭐하고 있는거지...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4,434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