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카르시아 세만

방안에서 카르시유 제국의 역사에 대한 책을 읽고있다가 커튼 사이로 비춰들어오는 햊빛에 자리에서 일어났다.

촤악-

‘라테누나?’

커다란 창문으로 보이는 정원에는 누나가 서 있었다.

이내 발걸음을 저택 내로 옮기는 모습을 보고 황급히 옷을 갈아입었다.

“누, 누나가 왜 왔지..?”

아, 입꼬리가 내려가질않아.

웃음을 실실 내보내며 방문을 열고 복도를 내달리며 누나를 맞이하러갔다.

“꺄악-! 도련님! 복도에서 뛰시면 위험해요!!”

벌컥!

손님 접대용 방문을 여니 누나가 의자에 앉아 다과를 깨작거리고 있었다.

“누나!!”

오늘도 어김없이 아름다운 우리 누나.

봐도봐도 눈을 땔 수 없어.

“?? 왜그래. 카르?”

고개를 갸웃거리는 누나에게 달려가 품에 안겼지.

“헤헤..그냥~”

어린아이처럼 베실베실 웃는 나를 보며 뭐가 그리도 웃긴지 고개를 뒤로 살짝 젖히며 웃는 누나.

“아하하하!! 그게 뭐야-!!ㅎㅎ”

흔들리는 백발이 빛에 반사되어 다이아몬드를 연상시키는 하늘색이 감돌았다.

“이뻐어...”

어떻게 하면 저런 색이 나올 수 있는걸까?

포근히 나를 품어주는 것 같은 누나의 연보라 색 눈동자를 바라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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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12-10 14:02 | 조회 : 140 목록
작가의 말
솔레다

얼마나 더 올릴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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