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화 발악하는 생명과 피어나는 생명(2)

뭐가 문제인걸까?이세계에 차원이동한후에 새로얻은 마법의 사용법과 마력에 대해서는 완전히 적응했고 수준급으로 마력을 다룰수있다고 자부할수있었다.

그런데 왜 생각하는대로 의지하는 대로 안되는거지?

사율은 짜증스럽게 애먼 신발으로 땅을 툭툭 건들이며 잔뜩 볼을 부풀리며 주위의 샐수없을 정도로 무수히 많은 마물의 사체들을 노려봤다.

"[율,내가 원인을 알아냈어.]"

"정말이요?"

아페의 말에 사율이 반색하며 어깨에 앉아있는 아페를 손으로 옮겼다.

"이유가 뭐에요?"

"[마계의 대기중의 마나는 마신의 힘으로 만들어 졌잖아.일반적인 마나와는 근본자체가 달라서 조화가 되지 않는거야.그래서 마나가 율의 마력을 거부하고 있어.]"

"그럼 방도가 없지 않아요?"

사율이 미간을 좁히자 아페가 작은 손으로 사율의 미간을 펴주며 말을 이었다.

"[잊었어?마신으로부터 창조된 힘은 너도 가지고 있잖아.]"

"그런 힘은....아!"

뾰루퉁하게 말을 하다가 깨달았는지 사율이 탄성소리가났다.

마신석으로 부터 만들어지는 신마력의 근본은 마신님의 힘으로 부터 만들어졌으니 마계의 마나와 근본이같다.

"[이제 알았지?문제는 마력의 비해서 너의 신마력을 다루는게 능력이 부족하다는게 흠이지만 그건 조금만 지나면 해결될 문제니까.]"

신마력은 어쩔수없는 일이다.뭐랄까,마력은 왠지 태어날때부터 있어서 익숙하고 친근한 느낌이 들어서 금방 적응해서 사용할수 있었지만 뒤늦게 받아드린 신마력은 조금 어색하게 느껴졌다.

"[어렵게 생각하지마.신마력의 크기는 네가 가지고 있는 신앙심에 비례해서 커져.그걸 조정하는 능력은 그 힘의 주인인 마신의 뜻과 너의 의지가 같은때 가장 큰 힘을 발휘될거야.나또한 너의 의지와 나의 뜻이 같은때 가장 큰힘을 쓸수있으니까.]"

"...마신님의 뜻."

마신님은,마신 악타온님은 마계를 애정담아 만들었으며 그들의 죽음을 슬퍼하시며 생존에 특화되게 만들었다.그것 때문에 마족들이 배척하시는걸 무척이나 마음 아파하셨지.

마물때문에 마계의 어린 마족들과 상대적으로 약한 마족들이 매일 매순간 생명을 위협받는다.그것을 마신님이 좋아하실까?

답은 금방 나왔다.

아니다.그 분은 마족에게 어둠의 축복을 내려주실정도로 마족을 아끼시니까.

그렇다면 마물의 없애기 위해서 내가 하는 행동은 마신님의 뜻과 같다.

사율의 입가에 옅은 웃음이 피어났다.어색하게만 느껴졌던 신마력이 친근하게 느껴지기 시작했다.어색하게 느껴질 필요따위는 없었던 일이었다.이 힘은 그분의 마신님의 힘이니까.

"[잘하고있어.집중하고 너의 심장에 흐르는 힘을 내보내.]"

서서히 사율의 심장부근으로 부터 점차 흘러나온 맑고 붉은 빛깔의 신마력이 사율을 감싸며 땅을 타고 마물의 사체를 포함한 모든 땅을 감싸 안듯이 품었다.

아페는 사율의 손에서 벗어나 놀란 눈으로 주위를 살펴보았다.붉은 빛은 무척이나 맑은 색을 띄고 있어서 전혀 불길하지 않았고 오히려 성스럽게 느껴지기 까지했다.

사율을 바라보자 사율은 눈을 감고 엄청난 집중력으로 힘을 끌어올려 원격조정하듯이 움직이고 있었다.마신력은 주인에게 꼬리치는 개마냥 사율의 의지에 따르며 힘을 주고 있었다.

"[대단해...]"

아페는 사율이 갖닌 신앙심이 만들어낸 기적을 보고 입을 다물지도 눈을 때지도 못했다.영원히 이 광경만 보고 있어도 질리지 않을것 같을 정도로 아름다운 그 붉은 색에서 시선을 돌리는것은 불가능했다.

마물의 사체가 붉게 물들더니 이내 붉은 꽃잎처럼 가루가 되어서 반짝이며 정화되어서 땅으로 스며들었다.

썩어 죽은 나무도 풀도 녹음이 깃들듯이 빠르게 잎을 피우며 마치 행복해하는 듯이 아름다운 붉은 꽃을 피워내 꽃잎을 흩날렸다.

땅으로 흡수된 마나는 생명과 반대되는 힘을가진 마기를 품고도 생명을 죽이지않고 비옥한 대지로 만들어 여러색의 꽃으로 대지를 물들였다.

이내 역할을 마친 붉은 신마력이 사라지고 사율은 슬며시 고요히 빛나는 은빛 눈동자를 열고 주위의 풍경을 보고 아페와 같이 입을 벌리고 눈을 크게 뜰수 밖에없었다.

"...아페,이거 설마 제가 한거에요?"

"[이건 네가 아니면 할수없는 일이야.도대체 무슨짓을 하면 그 죽은 대지가 이렇게 생명으로 찰수있거야?]"

"신마력으로 만으로는 힘들것 같아서 언령마법도 같이 사용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효과가 있었네요."

서로 다른 성질과 근본을 가진 두개의 마법을 동시에 사용한 사율의 천재성에 아페는 혀를 내두르며 고개를 저었고 사율은 무릎꿇고 땅에 피어난 꽃을 손으로 살짝 만졌다.

잠들어있다 깨어난 생명은 무척이나 경이롭고 아름다웠다.사율의 손길이 닿자 꽃은 더욱더 생기있게 잎을 흔들며 사율에게 호의를 보였지만 꽃의 말을 들을수없던 사율은 그저 눈앞의 작은 생명에게 경의 가지며 환하게 미소지었다.

"성공했다!"

사율은 기쁨에 환희에 빠져 눈물이 나올것만 같았다.쓰러트린 마물만 해도 벌써 백마리가 넘어가서 혹시나 실패할까 많이 불안했었지만 지금 그런 걱정은 조금도 들지 않았다.

"[누구냐!]"

꽃들과 감회에 빠져있던 사율이 아페의 날카로운 목소리에 정신이들어 서둘러 아페가 외친 방향을 향해서 일어서서 고개를 돌렸다.

돌린 방향에 멍하니 서있는 마족을 보고 사율은 크게 놀랄수밖에 없었다.몇년 정도는 못볼것이라고 생각했던 마족이 눈앞에 있었기 때문이다.

".....카르멜?"

마계의 3대 공작이자 마왕성에 있을때부터 사율을 챙겨주며 친해진 카르멜이 멍한 얼굴로 꽃밭을 밟고 있었다.그의 옆에는 육감적인 몸매에 긴 포니테일의 머리카락의 적금발의 미녀 행정부장 릴리트도 함께였다.


***

누군지 모를 침입자를 추격하던 도중 카르멜과 릴리트는 가는 길마다 있는 위험등급이 최소 2등급은 넘어가 보이는 마물들의 사체를 보며 침입자가 상당히 강한 실력자라는 것을 어렵지 않게 추측할수 있었다.

"카르멜 공작님,이거 혹시 진짜 용사의 핏줄이라면 우리 둘만으로 감당할수 있을까.지금이라도 지원요청하는게 낮지 않아?"

"그러는 동안 도망이라도 쳐서 놓친다면 그게 더 큰일입니다.보통의 마족은 용사에게 조금도 미치지 못합니다.그나마 저희라서 조금은 상대할수 있겠군요."

카르멜의 말에 동의하며 릴리트는 다시 서둘러 발걸음을 옮겼다.

그러다 갑작이 느껴지는 엄청난 힘의 파동에 두사람은 놀랄수밖에 없었다.느껴지는 힘은 다름없이 마신석이 선택한 자에게만 부여된다는 신마력의 힘이었다.

의아하던 두 마족이 힘의 파동이 울리던 장소에 도착하자 마자 눈을 크게 뜨고 그 광경을 그저 지켜볼수밖에 없었다.

마계에서 절대 볼일이없을 것이라고 생각해왔고 앞으로도 볼수없을것이라 생각해왔던 작은 생명들이,꽃들이 활짝펴 달콤한 꽃향기를 풍기고 있었고 그 중심에는 무릎을 꿇고 꽃을 무척이나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는 아름다운 흑발의 소년이 있었다.

미소짓는 사율의 머리위에는 마치 축복이라도 하듯이 나무에서 피어난 작은 꽃잎들이 떨어지며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했다.

그 아름다움에 카르멜도 릴리트도 어떤말도 하지못했다.아니 할수없었다.그저 마음속 깊이 잊을수없는 지금의 이 풍경을 넣으며 멍하니 사율을 바라볼수밖에 없었다.

아페가 카르멜과 릴리트의 기척을 눈치챌때까지는 말이다.

"...사율님."

서로 마주치지 않을것같은 장소에서 마주치자 서로의 시선이 어색하게 부딪쳐 어떨떨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카르멜은 정령왕인 아페와 사율이 계약했다는 것을 알고있기에 아페는 모습을 감추지 않았고 릴리트는 사율의 모습을 본적있기때문에 중앙 아카데미로 간 사율이 왜 금지된 숲에 그것도 이런 있을리 꽃밭에 있는지 의아해 했다.

"오랜만이네요,카르멜."

결국 사율이 어색하지만 반가운 듯이 인사를 건네자 카르멜과 릴리트는 사율에게 다가왔고 아페는 아는 마족인걸 알자 안심하고 사율의 어깨에 가볍게 착지해 앉았다.

"정령왕 아크페라츠님을 뵙습니다."

카르멜은 자신보다 높은 아페에게 먼저 예의 바르게 허리를 굽혀 인사를했고 같이 있던 릴리트는 정령왕이라는 사실에 경악하며 서둘러 허리를 낮추어 예의를 갖추었다.

마족은 강자를 존경하기에 망설임은 없었다.그것도 중간계의 신과 같은 힘을 가진 정령왕이라면 망설임은 사치에 불과했다.

"[지금은 아페다.그대들은 율에게 호의적이니 특별히 아페라고 부르도록.]"

"예."

"예."

카르멜과 릴리티는 허리를 세우며 대답했고 아페는 더이상 할말이 없다는 듯이 고개를 돌려 사율을 살폈다.

"중앙 아카데미에 계셔야 할분이 어째서 마왕 폐하의 허가가 있어야만 들어올수 있을 만큼 위험한 곳에 계시는 겁니까.거기다 이 꽃밭이나 오는 길에 널려있던 마물들 설마 사율님이 그러신 겁니까?"

"어,그게..그러니까."

사율은 눈을 이리저리 돌리며 변명할 말을 찾아볼려 머리를 돌렸지만 머리가 아파올뿐 당황해서 그런가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았다.

그러고 보니 내장이 꿈틀거리고 점점 심장의 박동이 빨라지고 있었다.긴장해서 그런것 치고는 심하게 어지럽고 울렁거리는게 마치 마력이 고갈될때 일어나는 증상같았다.

"[잠깐!율,네상태가 왜이래?설마 생명을 피우는게 그렇게 마력이 소비될..!]"

"...쿨럭!"

사율은 아페의 말을 듣지못하고 소리가 웅웅울려 어지러워 저도 모르게 저저않아서 기침을 막은 손을 바라보았다.

손은 따뜻한 것으로 축축하게 젖어있었다.순간 비릿한 향이 기도를 채우고 내장이 아프다고 괴롭게 비명을 질러댔다.그리고 암흑이 사율을 직어삼켰다.

"윽!"

갑작스러운 격통에 허덕대는 사율의 상태를 살피기 위해 카르멜이 서둘러 한쪽 무릎을 꿇은 다음 사율을 들어올렸다.

"[마왕성으로 가야해.그 의사는 인간에 대해 잘아니까.]"

아페의 다급한 말에 카르멜은 고개를 끄덕이며 마왕성과 가장 가까운 문이 있는 곳에 대한 루트를 생각하며 서둘러 발걸음을 옮겼다.

이곳이 마계만 아니었다면 대기중의 마나를 끌어다 사용할수 있었지만 지금은 사율의 마력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어찌할 방도가 없이 의사의 손을 빌리는 수밖에 없었다.

릴리트는 사율이 정령왕의 계약자라는 것을 어렵지 않게 추측할수 있었다.아페가 사율을 대하는 태도가 애정 어려있었고 카르멜 또한 사율존칭을 붙여가며 번듯한 태도로 존대하며 우대했기 때문이다.

마왕에 대한 충성심이 강한 마족의 특성상 마족은 존댓말을 할수는 있어도 마음으로 부터 충성을 바치는건 마왕뿐이었다.

그런데 카르멜은 지금 진심으로 사율을 걱정어린 눈으로 보면서 평소의 무표정한 표정이 아닌 어딘가 초조해 보이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릴리트는 그런 카르멜의 반응 이해할수 없었다.

정령왕의 계약자라서 하는 걱정과는 다른 정말 진심으로 사율이라는 인간만을 심려하며 걱정하고 있는게 눈에 보일정도였지만 카르멜과 사율이 친한 이유를 모르는 릴리트에게는 이해할수 있을리가 없었다.

"아페님 숲을 벗어나면 입구 왼쪽편에 마왕성으로 통하는 직속 문이 있습니다.마왕 폐하의 허가없이는 사용할수없으나 사율님의 일이니 급하게 사용하겠습니다만."

"[마왕에게는 내가 알아서 말하지.]"

카르멜이 말하는 말의 의미를 눈치챈 아페가 말을 끊고 원하는 말을 하자 카르멜은 감사의 의미로 빠르게 작게 고개를 숙인뒤 숲의 입구를 향해 달렸다.

뒤에서는 릴리트가 오늘의 업무를 끝내진 못한 카르멜을 걱정스럽게 바라보았다.고작 인간하나 때문에 마왕의 명을 어기다니.

하지만 릴리트는 알지못했다.마왕은 자신의 명령보다 사율을 우선시 할정도로 사율를 총애하고 있다는 사실을.

금지된 숲의 입구에 도착하자 사율을 안고 있던 카르멜이 문을 지키는 병사들을 빠르게 한손으로 기절시키고 문을 열어 마왕성으로 이동했다.그뒤를 경악한 표정을 지은채 릴리트 또한 뒤따랐다.

카르멜은 마왕성의 입구에 도착하자 마자 빠르게 알현의 방으로 달려가 급박하게 알현실 알현실앞에서 대기하던 하녀에게 말했다.

"마왕 폐하께 급히 알현이 필요하다고 전해라!"

하녀는 카르멜의 명령에 서둘러 알현실의 문에대고 무언가를 말하자 알현실의 문이 저절로 열렸다.

이러는 사이에도 사율은 식은땀을 흘리며 기절해있었고 얼굴에는 핏기가 없었다.인간은 조금만 무리해도 금방 아프고 잘낫지도 않는다걸 알고 있던 카르멜은 평소처럼 표정을 절제할수가 없었다.

"카르멜,이번 업무는 빨리처리했군.급하게 온 이유가....너.. 품에 있는건 설마 사율?"

마왕은 카르멜의 품안에 있는 흑발에 작은 체구를 보고서는 사율이라는 것을 단번에 알아차릴수 있었다.문제는 멀리서 보아도 상태가 좋지않아 보인다는 점과 옅은 혈향이 난다는 것이었다.

마왕은 서둘러 화려하고 큰 의자에서 내려와서 급박한 표정을 짓고 있는 카르멜의 곁으로 다가왔다.

"릴리트,내방으로 궁의를 불러라.내방으로 가서 자세한 이야기를 듣도록하지,사율이 어렇게된 이유를 자세하게."

"[그건 내가 설명하도록하지.]"

마왕성에 들어오자 마자 자연체로 모습을 감추었던 아페가 모습을 들어내며 말하자 루시퍼는 고개를 끄덕이며 카르멜이 안고 있던 사율을 자신의 품으로 옮겨 안았다.

"마왕 폐하?"

그 행동에 카르멜이 의아하게 바라보자 루시퍼는 서둘러 자신의 방으로 발걸음을 옮기며 한마디를 했다.

"카르멜, 그대는대기하도록."

루시퍼의 날카로운 눈빛에 카르멜은 아무말도 못한채로 그저 고개를 숙일수밖에 없었다.

방에 도착한 루시퍼는 사율부터 침대에 조심스럽게 눞혔다.처음 왔을때도 상태가 좋지않았는데 나은지 얼마나 되었다고 또 상태가 좋지않은 상태로온 사율에게 화가났다.

잠시후 궁의가 루시퍼의 방으로 찾아오고 사율을 보고 눈을 크게 뜨더니 이내 익숙하게 사율을 맥을 재고 이리저리 살피더니 미간을 좁히고 고개를 갸웃거렸다

"마력고갈 상태입니다.너무 과하게 사용해서 몸이 버티질 못하고 내상을 입을 상태로 보입니다.다만 심장에서 신마력이 흘러나오며 조금식 회복을 돕고 있어서 일주일정도면 눈을 뜨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사율이 신마력을 얻은것은 알고있었으나 그게 어째서 심장에서 흘러나온다는 것에 대해 이해하지 못한 루시퍼가 살며시 미간을 좁혔다.

"알았다.이만 물러가 사율에게 먹일 약을 지어오도록해라."

"예."

궁의가 물러가자 루시퍼는 기다렸다는 듯이 아페에게 짧게 인사를 한후 사율이 저렇게 누워있는 이유에 대해서 물었다.

"[그건 율이 신의 권능에 가까울 정도의 큰 힘을 사용했기 때문일것이야.신마력과 언령마법을 동시에 사용하면서 신의 영역인 마법에 근접할 근접할정도로 크게사용해서 마력이 부족해졌어.]"

신의 영역.그것은 생명에 관련된 힘이었다.

하지만 두가지 마법을 같이 사용한다는것 자체가 말이 되지않았다.신마력을 받으면 체내의 마력은 모두 몸속에서 신마력으로 교체되어버려서 마력과는 공존하지 않는다.

루시퍼의 의문을 들었다는 듯이 아페가 말을 이었다.

"[신마력을 부여하는 마신석이 율의 심장에 흡수되어서 두가지의 힘이 같이 존재하고있어.그래서 율은 자신의 언령마법과 신마력을 사용해서 마계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싶어했어.]"

루시퍼는 이해할수없는 표정을 지으며 침대에 걸쳐 앉아 다리를 꼬았다.

"사율은 왜 그렇게까지 마계를 위할수있는겁니까?"

항상 의문을 품었다.사율이 레비아탄을 구해준 그날부터 계속 생각해 볼려했지만 사율과의 접전은 어디에도 없었고 처음보는 인간이었다.그래서 사율이 주는 상냥함과 신뢰가 루시퍼는 이해할수가 없었다.

이해할수 없었지만 싫은것은 아니었다.장난스럽고 친근감있는 태도를 가지고 친근하게 마왕을 대하는 자는 없었다.유일한 가족인 이블랑조차 루시퍼에게 장난을 걸고 그러지는 않았다.오히려 교육받은 대로 예의를 갖추며 대했지.

사율은 그런 예의는 지키면서 반듯한 태도로 마왕을 존대하면서도 친근하게 장난을치거나 능글거리는 태도로 루시퍼를 대했다.

사율의 그런태도에는 일절의 사심도없었다.마음속으로 우러나온 진심어린 행동이었기에 이블랑도 루시퍼도 카르멜도 사율을 좋아했다.

상대를 두려워하지 않고 똑바로 마주보는 사율의 투명한 은빛눈동자에 매료당하지 않는것이 이상하다고 느낄정도로 사율은 매력적이었기에 마족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사율이 어째서 그렇게까지 마계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지 알수없었다.

"[그건 율이 너희에게 스스로 말해줄때까지 난 말할수없어.하지만 이거 하나만 알아주기를 바랄게.그 어떤 행동에도 거짓은 없었다는것을,사실 너희들도 알고있잖아?알고있기에 끌렸고 좋아하게되고 신경쓰이게되었잖아.너희가 율을 좋아하듯이 율,또한 너희가 생각하는 것의 이상으로 너희를 좋아하고있어.]"

".....알고있습니다."

사율이 애정어린 눈동자만 봐도 알수있었다.그 무서울 정도로 순수한 애정을.

"그것 보다 큰일이군요.중앙 아카데미에는 어떻게 통보하면 좋을지.그것과 지금은 이블랑이 마왕성에서 교육받고 있어서 지금의 사율과 마주친다면..."

뒷말을 생각하기도 싫다는 듯이 루시퍼가 말을 삼키자 아페가 뒷말을 이어말했다.

"[분명 울고불고 난리나겠지.]"

어린 동생은 나이에 비해 의젓했지만 유독 사율에 관련된 것에만 한정 어린아이같이 굴었다.그러고보니 요즘은 체술이 많이는 이유를 묻자 사율이 가르쳐준대로 했다고 했다.그말과 함께 다시 만날때는 자신을 잘다스리기로 했다고 그래서인지 요즘은 유독하기 싫어하던 제왕학이나 체술을 열심히했다.

"정말이지 넌 왜 이렇게 우리를 바꾸게 하는 걸까."

루시퍼는 사율의 부드러운 앞머리를 조금식 어루만지며 평소에는 잘지어지는 않는 미소를 지었다.

아페또한 사율을 얼굴옆에 앉아 그 다정한 행동을 보며 같이 상냥함이 담긴 미소를 지었다.예전에는 이렇게까지 자연스럽게 미소가 나오지 않았었는데 지금은 이렇게나 자연스럽게 미소가 나왔다.

쾅!

"형아!나 오늘 수업일찍 마쳤어!"

그때였다 루시퍼의 넓은 방에 정적을 깨고 들어온 것을 들키지않기를 그렇게 바랬던 이블랑이었다.이블랑은 루시퍼의 침대에 누워있는 창백한 얼굴의 사율을 보더니 눈을 크게 뜨더니 경악한 표정을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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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로크(Ragnarok)"
리워드 지급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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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9-01-22 16:44 | 조회 : 375 목록
작가의 말
블래티

오늘도 열심히 달리는(일하는) 중.사율은 마법부자에요.정령마법,언령마법,빙결마법,신마력의 마법.심지어 저걸전부 조합하기도 하죠.마법천재 설정이라서.아,참 검술천채이기도하지...ㅋㅋ어느쪽이더 뛰어나냐고 물으신 다면 마법을 더 잘다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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