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쓴 글 이어서..

그러고 보면 저.... 되게.... 공황장애랄까 대인기피증이 있네요..
특히 남자분들은 더더욱... 제가 글 쓴 것들 중에도 있을 텐데... 아시는 분들이 별로 없을 것도 같지만.. 다시 한번 더 말씀드리자면 제가 연상을 엄청 싫어한답니다.. 남녀 구분없이 하하...
뭐 연상분들이면 경험도 많고 배울 점도 많아서 그런 부분에서는 장점이지만... 단점은..
막 무시하고.. 깔보고 만만하게 보고.. 대놓고 앞 또는 뒤에서 욕하고...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정말... 싸가지가 없다고 봐야 맞는 거겠죠?... 하아...
진짜 이래서 연상은 진짜 싫단말이죠... 무섭기도 하고... 특히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그 시선조차... 무서워서.... 기만 죽고... 강아지마냥 깨갱.. 하기만 하고... 주눅들고... 그러다 결국 울고.... 진짜 너무 무서워요 연상분들... 흑흑...
얼마나 무서우면 제가 몸이 다 떨릴 정도겠어요... 그런 분들 다가가는 것 조차도 힘겨워요... 흑흑..
저도 사실 너~무 집에만 있어서 그런 생각을 버려야지란 마음으로 바리스타를 배우려고 한 거였는데 말이죠... 너무 무서웠어요 진짜로... 흑흑... 이런 내 맘 아무도 몰라 주겠죠? ㅜㅜ
제가 사실 그렇게 막 사람만나는 건 별로 않좋아합니다.. 진짜로요..
평생 죽을 때까지 집에 있어도 되요.. 근데.. 아무 것도 하지 않은 채 집에만 있으면
바보가 될 것같아 뭐라도 배워야겠다는 심정으로 나온 겁니다...
그래도... 배운다고 한 결심만큼 한다고 했으니.. 무서워도.. 해야죠 뭐 별 수있나요...
하아...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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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9-02-15 20:15 | 조회 : 1,349 목록
작가의 말
アキラ-じゆう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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