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_엄마 힘내세요!

후우..

아침에 자식과 남편을 깨워

아침밥을 챙기고

교복을 챙겨주고

정장과 넥타이를 매주고

"잘 다녀와/요" 라는 말과 함께

아침 등교/출근을 보내주면

이제 엄마의 할 일은 끝!

인 줄 알겠지만

사실 아침밥 차려주고

여러가지 챙겨주는 것보다

더 바빠요

특히 주부라면 더더욱

일단 엄마의 하루일상은요

아침에 차려 먹은 것들을

다 치워야하니 설거지를 하고

나서 빨래가 있다면 세탁기에

빨래들을 돌려 건조대에

널거나 빨래를 개지요

그럼 할 일이 끝난거냐구요?

아니요 청소를 해야죠

방 구석구석 틈 사이사이까지

청소기로 돌린 뒤에

걸래를 빨아 방바닦을

닦고 책상,탁자,TV 등 온갖

인테리어 물건들이란 물건들을

다 닦으십니다

그리고 설거지랑 방 청소를

다 하시고 나면

냉장고를 열어

집에 반찬거리가 없다면

시장에 가서 이것저것

반찬하실 재료들을

무겁고 힘들게 들고 집으로 오셔서

저녁에 남편과 자식이 먹을 밥을 해놓고

그리고는 엄마의 할 일은 끝이에요

할 일 다 하시고 시간이 조금 남으면

저녁 전까지 조금 주무시거나

TV를 보시며 스트레스를 푸시지요

그러다 저녁이 되면

남편과 자식을 마중나가

같이 들어와서 저녁을 먹어요

이렇게 엄마의 하루일상은 끝나요

오늘 아내에게 또는 엄마에게

"여보(자기), 나왔어. 밥줘", "엄마~ 밥!" 이라는 말보단

"엄마/여보(자기), 오늘 힘들었지? 고생했어/수고하셨어요" 라는 말을 먼저 해주면

엄청 기뻐하시며 우실거에요


엄마 앞으로도 우리들을 위해서 힘내주세요!
그리고 집안일 하시느라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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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12-05 08:11 | 조회 : 792 목록
작가의 말
アキラ-じゆ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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