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_아침등교 힘내

평일에

눈부신 아침이

찾아왔어

일어나기 싫고

더 자고 싶고

학교가기도 싫지만

우리에겐 2명의

방해꾼이 있지

그건 바로

자신의 폰 알람소리와

엄마의 '빨리 일어나' 라는

폭풍잔소리

진짜 더 자고 싶은데

시끄럽고

짜증나고

귀찮고

왜 깨우시는지 모르겠어

가기 귀찮은데..

그래도 넌 학생이니까

학교를 가야하니까

지각을 하지말아야 하니까

알람소리와

엄마의 잔소리로

아침에 일어나야만 해

더 자고 싶은 마음은

나도 이해가지만

어쩔 수 없잖아..

넌 학교를 꼭 가야되는

입장인걸..

그렇게 일어나서

부운얼굴을 하고

머리는 까치집을 지은

상태에서

세수를 하고

아침밥을 먹고

양치질을 하고

교복을 입고

교과서를 챙기고

부랴부랴 서둘러

준비를 해

그리고는

부모님께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라는

말과 함께 학교를 가지

그러다가 우연히

친구를 만나 같이 등교하면

기분이 좋아서

오늘하루는

즐거운 일상생활이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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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12-05 07:25 | 조회 : 875 목록
작가의 말
アキラ-じゆ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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