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라고 했다고 진심으로 화날리가

(2. 수학시간! 속력을 공부하는 방법)

지금은 수업시간이다. 그것도 수학시간. 그런데 나는 왜 수학이 아닌 달리기를 하고 있는 걸까. 왜 공책과 펜을 가지고 자리에 앉아 필기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 아쿠타가와를 피해서 달리고 있는건데!!!

"거기 서라 인호!!"
"너라면 서겠냐?"
"도망가지 말고 덤벼라, 결판을 내는 것 이다.!!"
"그러니까 내가 왜 너랑 싸워야 하냐고!!, 그리고 지금 수업시간이야 바보야!!"
"하? 소생에게 바보라고 하다니 각오해라 인호!!"

젠장 말 실수 했다. 뭐, 그래도 괜찮지 않을까? 설마 바보라고 했다고 진심으로 죽이려 할리는 없으니. 지금 살짝 뒤돌아서 봐도 그렇게 까지 화난 모습은 아닐테니. 그래 괜찮............지가 않구나. 진짜 화났구나. 나 괜찮겠지. 그래 괜찮을 꺼야. 선생님께서 말려주실테니까

"아츠시군"
"아, 다자이 선배!! 저 좀 도와주"
"말 안해도돼. 내가 미리 선생님께 말해놨어"
"다자이 선배 정말로 고마워요"
"뭘 걱정하지 말고 마음껏 싸워"
"네,네? 그게 무슨"
"내가 수학선생님께 달리기로 속력을 공부하는 거라고 미리 말해 놨으니까"
"잠깐만요, 다자이 선배 그게 아니라"
"그럼 힘내"
"다자이 선배 어디가요!!"
"그럼 잘있어"
"잠깐, 가지마세........"

'젠장, 다자이 선배를 믿는게 아닌데. 아쿠타가와는 계속 쫓아오고 이게 어떻게 수학공부냐고 이게 왜 속력 공부냐고'

이름: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성별:남자 나이:14살 반:green 소속: 포트 마피아
능력:라쇼몽(나생문) 특이사항:아츠시를 라이벌로 생각함, 나를 나한테 같은 말이 아닌 소생을 소생한테 로 말함, 아츠시를 짝사랑중, 아츠시를 인호라고 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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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11-25 15:32 | 조회 : 1,773 목록
작가의 말
IㅁI

나 뭐하고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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