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3

아르는 린의 위치를 파악하고 빠르게 그곳으로 달렸다.
누굴까... 혹시 공작가에 원한이 있는 작자들인가? 아님 또 망할 할망구? 누구든 린이 다치기만 해봐 가만두지 않겠어..
아르는 저 멀리서 큰웃음소리와 함께 불빛이있는 곳을 발견하고 나무에 올라타 그광경을 보았다.

누구지? 저런 허접한 것들은 공작가는 아니군 그럼... 하.. 전혀 신경을 안쓰던 그 새끼들인가? 루이 그놈도 알고 있었을 텐데 린을 납치 시켰겠다? 나는 방해해놓고 지는 좋은 시간을 보내겠다고? 그렇게 둘수는 없지..

아르는 동태를 살피고 린과 세루가 갇혀있는 곳으로가 안을 살폈다. 안에는 린과 세루가 붙어서 앉아있었다.

아.. 그번에 혹시 모르니.. 말은 해놔야겠지?

[야 떨어져]

"린 너혹시 나에게 말했어?"
"아니 왜?"
"아닌가 잘못들은걸지도"

세루는 자신에게 들리는 갑작스러운 목소리에 주변을 두리번거리다가 아닌가 싶어 다시 가만히 앉아 있었다.
[들리나 보네 린 다치게만 해봐 손가락 한개라도 성한게 있으면 너는 죽어 알겠어? ]

"빙고"
세루는 자신에게 들리는 아르의 목소리에 자신의 생각이 맞다는 듯 웃으면서 린을 안아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끼득거렸다.

"린~ 내가 꼭 이쁘게 모셔줄게 알았징? "
[당장 떨어지는게 좋을꺼야. 세루 죽고 싶지않으면]
"아이구 무서워라~ 네네~ 여부가 있겠습니까?"
"세루 나 혹시.. 이제 완전 정신을 논거야? 야 정신차려"

린은 갑자기 자기를 안다가 이상한 말을 하면서 손을 위로 올리고 웃는 세루를 미쳤냐는 식으로 바라보였다.

아르는 그런 린의 모습에 피식 웃곤 아카데미로 발을 옮겼다.

쟤는 인간중에서는 괜찮고 린도 저정도 조므래기는 이길거야. 그럼 내가 지금 정체를 밝힐 필요가 없지. 지금은 .. 루이 그 새끼를 데려와야겠다.

아르는 지금 생각해도 짜증이 나 속도를 더 높혀서 루이에게로 갔다.

<한편>

쿠운은 루이에 의해 루이의 방으로 들어와 침대에 던져졌다.
"오늘은~ 아르도 없고 딱 우리 시간이네?"
"루..루이님. 저는 역시 다른곳에서.."
"쿠.운. 내려가기만 해봐?"
쿠운은 침대에서 내려갈라고 할때 루이의 말을 듣고 흠찟 거리면서 내려가지 못하도 침대 가장자리로 앉았다.

"쿠운 그렇게 멀리 떨어져있으면 아무것도 못하잖아? 이리루 오지?"
"괜...괜찮습니다. 얼른 주무십시요. 루이님"

쿠운은 침대를 치면서 주무시라는 듯한 포즈를 취했고 루이가 쿠운에게 다가가자 움칫거렸다. 루이는 그런 쿠운을 보고 씩 웃으며 다가갔다.

"오..오지마십시요 "

루이는 쿠운의 손을 잡아 당겨서 침대에 눕히고는 그위에 올라가 쿠운을 내려다 보았다.

"왜?"

무섭게 웃는 루이에 쿠운은 얼굴이 빨개진채 고개를 돌렸다.

"쿠운.. 부끄러워 하는거야?"
"다 알면서 그러지 좀 마십시요 어..어렸을때는 그렇게 귀여우셨던분이..갑..갑자기!!"

쿠운은 며칠전부터 자신에게 조금씩 스킨쉽을 해가는 루이가 너무나 익숙치 않았다.

"아아 그때는 나름 귀엽게 행동했지. 그치만~ 쿠운이 너무 이뻐져버렸는걸 어. 떻 .게? 쪽"

뽀뽀 한번에 더욱 얼굴이 빨개진 쿠운을 보곤 더 깊게 키스를 했다. 혀와 혀사이가 서로 뒤엉키면서 타액이 흘러나왔다.

"으..음.. 으응... 그..그만.."

루이의 키스에 전신의 몸에 힘이 빠지는 쿠운을 보며 쿠운의 목에 있는 끈을 풀고는 쿠운의 두손목을 묶었다.
"하아..하아...하아.. 뭐...뭐하는 겁니까?!"

키스에 정신을 못차린 쿠운은 자신의 손이 묶여있는 걸 확인하고는 뭐냐는 듯이 루이를 쳐다봤다.

"응 재밌는짓 쿠운이 나를 너무 피하잖아. 나 너무 속.상.해"

쿠운의 옷의 단추를 하나하나 풀어가면서 장난스럽게 말을 해나갔다.
"그..그래도 이건.."

평상시에 자신의 몸을 많이 만지고 이런 저런 짓을 했지만 이런 경우는 또 처음이였던 쿠운은 당황한 표정을 지였다.

"쿠운 그러면 너무 귀엽잖아? 나쁜짓은 안해 살짝 괴롭힐뿐?"

쿠운의 윗웃 단추를 다벗긴 루이는 입술을 맞추고는
쿠운의 가슴에 손을 되고는 그것을 꼬집으면서 만졌다.

"쿠운의 여기는 언제봐도 이쁘네? 이뻐이뻐"
"읏.. 왜왜.."
"왜 다르게 하냐고? 오늘은 특별한 날이니까?"

씩웃으면서 손을 아래로 내려 옷안으로 들어가 그곳을 손으로 잡고는 흔들었다. 오랜만이였는지 쿠운은 더욱 민감하게 반응을 했다.

"으응.. 잠..잠깐만.. 으읏.. "

자신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움직이는 손들에 얼굴이 빨개질때로 빨개진 쿠운은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에~ 쿠운 좋은말 할때 손 내려~ 안그럼 고정 시켜놓는 수가 있어?"
"부..부끄러워 .. 하는거 읏.. 다알면서 그러십니까? 으응"
"나는 쿠운의 얼굴이 보고싶은걸? 가는 표정은 더더욱 보고싶고 자 올려 내리면 안되 알았지?"

쿠운은 루이를 원망스럽게 쳐다보고는 안들으면 어찌될찌 잘 알기에 손을 위로 올리고는 그의 손에 몸을 맡겼다

"으응~ 그..그만.. 읏! 나..나..ㅇ"
-꽝-
"루..이"
쿠운은 계속 자신이 좋아하는 부위를 만져대는 루이의 손에 허덕이다가 갑자기 열린 문에 깜짝 놀라 문을 쳐다보았다.
"아..아..아르..?군..?"
"아아 너무 빨리와버렸는데? 쿠운 계속 해야지?"
쿠운은 누가 보고있다는 사실에 그게 자신의 제자라는 사실에 얼굴이 토마토같이 빨개지면서 붉은 눈시울에 눈물이 고이면서 고개를 돌렸다.

"내놈도 알고있었지? 감히 내 꺼를 건들이다니.. "
"난 안건들였어 다만 방관을 했을뿐.."
"당장나와 "
"지금 이 상태에서?쿠운을 나두고?"

루이는 자신의 상황을 가르키고 아르는 그게 무슨 상관이냐면서 루이의 멱살을 잡았다. 루이는 자신의 잘못한것도 있기에 그대로 끌려갔다.

"쿠운 혼자 하면 안되~ 알았지? 나 금방올테니깐 참고있어?"

끌려가는 채로 말하는 루이에 쿠운은 머리를 손으로 다 가리고는 이불을 뒤집어썼다.

루이는 아르와 같이 린이있는 곳으로 달려나갔다.
"너무한거아냐? 우린 하고 있었다고?!"
"나와 그게 뭔 상관이지? "
" 너무해너무해 지금 혼자 힘들어하고있을 쿠운을 생각해봐!!"
"그또한 내알바 아니야. 너도 즐기고 있잖아?"
달리면서 어이없다는듯이 말하는 아르에 루이가 웃으면서 대답했다.

"나만을 기다리는 모습이 이쁘잖아? 그것도 참으면서"
"너도 악취미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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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9-02-06 00:03 | 조회 : 1,800 목록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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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쿠운은 어찌 했을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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