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움직임1

“형~~ 나 시험점수 많이 올랐다??”

루카이는 자신의 시험지 종이를 린에게 내보이며 말했다. 루카이의 시험지에는80점이라고써져있었고 린은 자신에게 자랑스럽게 달려와 안기려는 루카이에 살짝 뒤로 빠져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잘봤네~ 잘했어. ”
“헤~~~”“좋아한다. 좋아해.. ”
“아구 우리 루카이 시험 잘봤어용?? 이형아가 포옹해줄까?”

루카이는 자신에게 포옹을하겠다면서 다가오는 루이에 기겁하면서 뒤로 물러났다.
“형은 싫어요... 아아악 오지마세요~”
“에~ 루카이 너무하는거아니야? 나도 일단 축하해주는건데?”

루이는 루카이에게 달려가 포옹을 하고는 머리를 거칠게 쓰다듬었다.

“형아 나도 봐봐 잘했지??? 그치??”
린은 루카이와 아르를 보고있다가 자신의 옷이 잡아당겨진걸 느끼곤 그곳을 보자 아르가 시험지를 린에게 보여주면서 자기도 칭찬해달라는 듯 린을 쳐다보았다.
“어?”
“으응~ 아르도 잘했네~”
린은 루카이와 똑같이 아르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나 잘했어??? 응??”
“응 잘했어.”
아르는 린의 말이 끝나자 린에게 안기더니 입술에 쪽하고 뽀뽀했다.
“????? 아.르. 내가 이거하지말라했지??”
아저씨하고도 비슷하게 생겨가지고 나날히 스킨쉽이 많아지는거 같단말이야....
“에~ 나 칭찬받은건데.... 힝.. 안되는거였어??”
아르가 화를 내는 린에 풀죽어서 말하자 옆에 있던 세루가 린의 머리를 툭툭치며 말했다.
“아니? 린 화안났어. 저건 좋아서 그러는거야 그치? 린? 설마 시험도 잘봐왔는데 화를 낼 리가?”
“그런거야?? 형아?”“세루! 너 자꾸 그럴래??”
린이 세루의 손을 쳐내고는 째려보면서 말했다.
“내가 뭘? 난 다만 아부를 미리 떨어노는거지.”“뭔 아부타령이야? ”
린과 세루가 투닥거릴떄 아르는 린의 손을 잡고 자기쪽으로 끌어당겨 린의 몸이 아래로 기울게되자 입을 한번 더맞추고는 린과 팔장을 끼곤 얼굴을 부비부비했다.
“그런가야??? 형아 나도 형아 좋아.”
린은 아르의 행동에 당황해하며 굳어있었다.
“.........”

힘이 왜 이리 쎄지?????? 아.. 왜 난 저 꼬맹이의 페이스에 계속 넘어가는걸까? 꼭 아저씨같은데.. 아저씨아닌가? 보고싶다....

“형아는 나 싫어?”
아르가 울먹거리는 표정으로 린을 바라보니 린은 한숨을 쉬며 고개를 저었다.
“하아... 안싫어해. 그니깐 울는 척하지마. 아르.”
“우웅??? 우는척?”
“봐봐 린 저게 어디가 우는 척이야? 저 애처러운 표정하며 너에게 버림 받기 싫다는 저게 어디가 척이야? 다 너를 좋아해서 그러는거야.”
“세루.. 어쨰서 넌 내친군데 아르편을 더 드는거같다??”
“아부하는거라니깐?”“그니깐 그아부를 누구에게 하고 있냐고?”

린이 세루를 쨰려보며말하고 세루는 아르를 린 몰래 흘끔보고는 능글맞게 웃으며 말했다.
“누굴까??? 그건 알아서 찾아봐~”
아니 저큰애가 아르에게 아부를 할리는 없고 앤 대체 왜그러는건데????
“형~~ 루이형이 안놔죠.. 도와줘!!”
“루카이 이형은 너가 너무 좋아서 그런다니깐?”“루이도 그만하세요. ”
“린 질투한거야?? 이리와 린도 해줄게”
“ 린형아는 내꺼야!!”
루이가 린에게 다가오자 아르는 린을 꼬옥안으며 루이를 째려봤다.
“이거이거 난 가까이가지도 못하는구만 자기혼자 신났네 신났어. 이거야원 너무 서렵잖아? 안그래 세루? ”
“아... 뭐... 좀 외롭긴하네..”
“?????뭔소리 하는거야???아르 놔줘."
저 둘 요즘 많이 수상하다 말이지...... 아니 그런걸로 치면 네명이 다 이상해... 루이는 원래 드레곤이니 이상했는데 세루는 요새 아르편을 너무 많이들고 아르는 스킨쉽이 많아지고... 루카이는....
“하아.. 이제 자리에 앉아. 수업하잖아?? 우리 시험 끝난거아니야. ”

린의 말에 다들 수긍하면서 다시 자리에 앉았고 그걸 지켜본 반대쪽 귀족무리가 수근댔다.
“야 저것들 어떻게 못하냐?? 맨날 시끄럽고 루이님에게만 붙어가지고 기세등등하고 재수 없지않아??”
“야 평민 주제에 명령하는거봐”
“루카이는 왜 저런데? 저 린이란 애는 뭐야? 다 쟤를 둘려싸고 있잖아? 지가 왕이라도 된데??”
“세루 쟤도 평민이잖아. 평민주제에 여기서 설치고 다녀??”“야 쟤들이 너무 루이님이 귀여워해주니깐그러는거야”“루이님만 아니였어도....”
“그니깐 주제를 알아야지...”
“그래. 주제파악을 시켜주자. 어짜피 저 평민들이 사라져도 루이님은 잘 지내실거잖아? 금방 기억에도 지워질걸? 천것들이니깐”

세루는 이상한 수군거림에 그곳을 바라보았고 못들은 척고개를 다시 돌렸다. 그리고는 루이를 쳐다보고는 약간의 움직임으로 저들을 가르켰다. 루이는 그움직임에 씽긋웃으며 루카이에게 속삭였다.
“아아~ 내비둬~ 재밌잖아?”“너무해.. 자기일은 아니라는거야??”
“보아하니 너도 약한편은 아닌거같은데? 응? 검은 고양이군?”
“뭐야? 그건또 어떻게 알았어? 너무 빠른거아냐? 나 정말 잘 숨겼는데..”
“그리고 뭐 저둘을 그렇게 도와줄 필요는 없잖아?”
“하. ”
“너도 가만히 있어봐... 너에게 좋은 정보가 올지모르니깐?”“정보라.. 너가 그럴정도면 한번쯤 겪는것도 나쁘진않네. 어짜피 아마추어들이니깐.”
“그치? 재밌으니깐 놔줘.”루이는 씽긋웃으며 우연가의 압박을 세루에게 보내곤 아무것도 없었다는 듯 다시 수업을 들었다.


“형~ 나 내일 시험 잘볼수있을까?”
루카이는 긴장된다는 듯 침대에 앉아서 누워있는 린을 쳐다보았다. 린은 귀찮다는 듯 끄덕이며 말했다.
“잘 볼 수있어 루카이. 그니깐 이제 자자 응?”
“그치만 잠이 안와.... 나 내일 시험보면서 자는거아니야??”
“루카이 침대에 누워봐 잠 잘올거야..”
“혀어어어엉.. 같이 자면 안되?? 나 요즘 너무 불안하단 말이야. ”
“루카이! 나 잠 좀 자면 안될까?”
지금 너무 지쳤는데 얘는 12시가 넘었는데 왜 잠을 안자는거야??? 확실히 마해 그게 아주 중요한 시험도 아니고.... 귀찮다.... 하아... 아냐 애에게는 중요한 시험이겠지....
“그치만..그치만..”
“하아... 루카이 이리와”
린은 자리에서 일어나 양손을 벌리며 말하자 루카이는 냉큼가서 린에게 안겼다. 린은 한숨을 쉬며 루카이를 토닥토닥 거려주었다.
“괜찮아 잘 볼수있을거야. 그러니깐 이제 자자? 이제 가서자 루카이”
“알았어..”루카이는 아쉬워하며 린에게 안 들리게 혼잣말을 하며 자신의 침대로 갔다.
“ 더 안고싶은데....”
린은 주변이 정리되고 조용해지자 마음을 놓고 편하게 잠이 들었다. 얼마의 시간이 흐르고 루카이는 자기 자리에게 일어나 린이 있는 곳으로 갔다. 그리고는 린의 침대에 들어가 린을 껴안았다. 처음에는 깰까봐 조심스럽게 껴안았던 루카이는 린이 잠에 들면 잘 깨지 않는다는걸 꺠닫고는 자신이 하고싶은 만큼 린을 푹 안았다.
“좋다.... 이대로 멈췄으면 좋겠어. 형. ”
루카이는 린의 머리카락을 만지며 말하고 린의 목에 입을 맞췄다.
“으음....”
린이 몸을 뒤쳐기며 반바퀴 돌자 순간 멈칫하던 루카이는 깬게 아니란걸 안심하고는 자기 바로 앞에 있는 린의 얼굴에 얼굴을 붉혔다. 그리고는 볼을 만져보고는 입술에 손을 대었다. 손을 떄지못하고 계속 얼굴의 여러군데를 만지작 거리자 린이 다시 뒤척이며 말했다.
“으응.... 아저씨... 하지마...”
루카이는 이이상하면 린이 깰거같다고 생각하며 그 자리에서 일어나 자기의 침대에 가서 다시 누웠다.
린형 잠자는 모습 너무 귀여워.. 어떻게.. 또안고 싶다... 근데 아저씨는 누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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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5-09 22:59 | 조회 : 2,661 목록
작가의 말
망고바

음.. 돌아왔습니다.. 두달은 너무 빨리 지나가네요.... 휴재많이 하는 작가님들이 이해가기시작했습니다.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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