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뭐라고요???

''무...무슨 일이시지????''
"큼큼,티나"
티나의 아빠가 다시 티나를 불렀다.
이번엔 티나가 답했다.
"네,아빠.무슨 할 말 있으세요?"
티나의 아빠가 말을 하지않자 티나의 엄마가 아빠를 재촉했다.
"여보,빨리 말해요."
티나의 아빠가 다시 헛기침을 하며 말했다.
"크흠,티나. 많이 이른 건 알지만 너와 황태자의 결혼이 정해졌다."

''응??결혼???지금 10살짜리 꼬맹이한테 무슨 말을?''
티나가 아무말도 하지않자 티나의 엄마가 나섰다.
"당신도 참,너무 본론부터 말했잖아요. 티나.너의 결혼상대가 정해졌을 뿐이란다-"
티나의 아빠가 다시 말을 바꿔 말했다.
"그래,티나.너가 13살이 되면 천천히 약혼식을 치루고나서 17살에나 결혼식을 할거란다.황태자도 너랑 동갑이니 괜찮은 상대야."
아빠의 말이 끝나자 언니와 오빠도 아빠의 말을 거들었다.
"티나는 참 좋겠구나-황태자와 결혼이라니 정말 부러워~ "
''아니 그럴거면 언니가 황태자랑 결혼하시죠...''
"맞아,티나.황태자와의 결혼이라니 가문의 영광이구나."
''아니, 너무 과장되었는데요 오빠.''
모두가 알겠다는 내 대답을 기다리며 눈을 반짝였다.
''하...지금 어쩔 수 있는것도 아니고 아직 3년 남았으니 대답하고 생각하자....''
"...네에-"

그렇게 나와 황태자의 결혼이 결정되었다.

7
이번 화 신고 2018-11-03 13:47 | 조회 : 1,140 목록
작가의 말
완결가자!

몸이 아파서 늦었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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