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저트 또 먹고 싶다 #12

“너 마법이라는 것을 아니?”


“아니요...그게 뭔가요?”


“음...남들과는 조금 다른 신비한 힘이란다.”


“..그렇군요..그런데 그게 왜요?”



“마법을..쓸 수 있니?”



순간 신야는 마음 한 쪽이 고장이 난듯이 덜컹거렸다.예전에 연구소로 끌려가기 전에도 이상한 요술을 부린다면서 핍박을 받아온적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


“..얘기하기가 힘들다면 하지 않아도 된단다.”




신야는 왠지 모르게 마음이 답답했다.할아버지를 실망시켜드린것같아 죄송해졌기 때문일까.


“..죄송해요...”


“아냐,뭘그럼 넌 지금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아니?”

할아버지께서는 싱긋 웃으시면서 신야가 안심할 수 있게 괜찮다는 표시를 해왔다.


“예?아...아니요..”


그러자 할아버지는 자신의 가슴을 주먹으로 툭툭 치면서 말했다.

“그럼 기꺼이 알려주지!”


할아버지가 하시는 얘기는 들을수록 놀라웠다. 그래서 신야는 점점 눈이 동그랗게 떠질 수 밖에 없었다.



--그 얘기를 설명하자면 한 7년전에 아이들에게서 신비로운 힘이 맴돌아 그것을 마력이라 칭하고 그런 마력으로 마법을 부릴 수 있다는 점,이 점을 악용한 어느 조직이 그 힘을 더 강화시켜서 그 때엔 수 많은 아이들이 희생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은 불법으로 되었다지만 아직도 몰래하는 조직들이 간간이 있다고 하셨다.


또 아이들이 마력을 제어하며 마법을 실생화에 도움이 될 수 있게 도와준것은 그것때문에 정부가 건립한 마법시립학교, 통칭 '에티나'에서는 일반적인 공부도 지원해주면서 마법도 한 과목에 넣는다고 하셨다.


마법은 마력이 많을 수록 힘의 강도와 질이 좋아지는데,이 마력은 몸에 일정량으로만 있어 배워서 강화시킬 수 있는것은 마법의 종류중에서만 이라고 하셨다.


그 종류중에서는 마법진,원소마법,전투마법이나 방어마법 등 다양하다고 하셨다.


종류를 고를때는 고유마나에 적합하게 결정하는것이 좋은데,고유마나란 원래부터 가지고 있는 마나를 말하는것이고 만약 불이라면 불에 관련된 마법을 선택하는것이다.


고유마나는 대부분 하나이지만 간혹 2개이상인 경우도 있다고도 하셨다.



마법을 학교에 다녀서 배워 유능하게 쓸 수 있게 되면 그걸 직업으로 삼아 마법사,마도사,마검사등 여러가지로 쓸 수 있다고 하셨다.


지금 이 마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인구중에 약 80%, 없는 사람들은 13%,고유마나가 2개이상인 사람들은 5%,그리고 마력인지 뭔지 모를 힘을 갖고 있는 사람은 2%이라고 하셨다--.



신야는 듣고서 어떻게 이렇게 잘 아시냐고 여쭤봤는데 거의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라시면서 머쓱해 하셨다.



Plus.설화는 고유마나가 좋지만,마력이 대부분의 사람보다 양이 적어 항상 그것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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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10-13 00:07 | 조회 : 703 목록
작가의 말
츠즈네

에헿..어제 안 올려서 분량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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