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 엔터테인먼트

다음날 아침.

나는 씻고 옷을 갈아입었다.

그리고 빠르게 아빠 방에 갔다.

"아빠!"

"아, 벌써 왔니?"

"응. 그... 회사... 종이... 음..."

"오자마자 그것부터 찾는거야? 자, 여기있다."

아빠는 종이더미를 주었다.

"이거 다 읽으면 서연이 회사에 지원 해줄게."

"진짜? 진짜지?"

"응."

"그럼 지금 당장 읽어야지! 아빠,? 나 갈게!"

"그려렴."

아빠는 좀 서운한 눈치였지만 난 빠르게 방으로 갔다.

그리고

"속독" 마법을 사용해서 빠르게 읽었다.

편법이랄까.

속독을 쓰면 머릿속에 내용이 전부 들어오기에 독서퀴즈대회를 하기에 정말 적합했다.

아 전생에 이런거 있었으면 어? 교과서 막 외우고! 100점도 맞고! 얼마나 좋아?

험험... 넘어가도록 하자. 어차피 지금의 나밖에 없어...

나는 빠르게 읽고 의심을 피하기 위해 시간을 때우며 뒹굴뒹굴거렸다.


몇시간 후.

"아빠! 나 다 읽었어!"

"그래, 다 읽었니?"

의심을 안해서 다행이다.







_








나는 백호 엔터테인먼트를 세웠다.

기자들은 나를 취재했다.

그리고

-백서연, 그녀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백서연, 백호 엔터테인먼트를 세워-

이런 제목으로 기사를 냈다.

이제 백호 엔터테인먼트가 더욱 급부상할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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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12-20 07:53 | 조회 : 1,388 목록
작가의 말
윤 #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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