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아아아아... 아파... 너무 아파....
심장이 조여왔다.
- 너 아싸잖아.
- 병신.
- 너랑 짝이야? 씨발...
- 꺼져.
머릿속에서 비수처럼 내리 꽂히는 말들이 들려왔다.
- 너 친구 없지?
- 넌 평생 친구 없을거야.
- 너 친구 없잖아.
친구... 그래 친구...
"엿 먹어..."
나에게 친구란...
아니 나에게 친구는...
없었다.
"하하..."
이건 꿈인걸까 .
꿈. 무엇이든 나올 수 있다.
가장 끔찍한 기억도, 가장 행복한 기억도
꿈에선 바뀔 수 있다.
이제 꿈에서 깰때가 된것같다.
나를 괴롭혔던 아이들이 산산히 부서져내렸다.
이건 나의 마음을 대변하는게 아닐까.
나를 괴롭혔던 아이들이 이젠 사라졌다고 하는게 아닐까.
이제 난...
백서연이다.
아이들의 따돌림에 상처받았던 나는 남아있지 않다.
새로운 육체, 새로운 환경, 새로운 사람들까지.
나는 새롭게 살아갈것이다.
쨍그랑.
마지막으로 깨지는 소리가 들렸다.
"허억."
"하아... 하아..."
온몸이 땀으로? 젖어있었다.
그래도...오늘 이후로 악몽을 꾸는 일은 없겠지.
_
날이 밝았다. 시간을 보니 새벽즈음에 깨어나 다시 자버린 것 같다.
11시 27분.
1시에 촬영 시작이니 다행히 늦진 않을 것 같다.
빨리 준비하니 12시 53분에 촬영장에 도착했다.
"하은양! 빨리 이쪽으로 와요. 메이크업 해야죠. 안해도 예쁘긴 한데..."
"네!"
난 어느때보다 밝게 웃었다.
이제 극복했다는 기쁨과 새로운 인생이 주는 기쁨이 합쳐져서 아름다운 미소가 만들어졌다.
"자 4강전 시작합니다! 그리고 1등은 가수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와 상금 7000만원을 드립니다!"
7000만원은 그렇게 필요하진 않은데... 가수 데뷔라... 어차피 필요없는데. 우승하면 러브콜이 쏟아질거잖아.
한번 질러볼까?
"1팀은 하은양과 수현군, 2팀은 재우군과 제이양."
"자, 그럼 1팀은 들어와주세요!"
와아아아아!!
"안녕하세요, 최하은."
"박수현입니다."
"야야, 당연히 최하은이 이기겠지?"
"당연하지! 1위랑 4위대결인데. 난 2팀이 더 궁금해."
"하은이 목소리 빨리 듣고싶다."
모두가 내 우승을 확신하고 있었다.
이번에 나는 걸그룹 노래를 준비했다.
걸그룹의 이름은 투타임스이다.
이번에 신곡이 나왔는데, 제목은 NO or NO이다.
"자, 하은양은 투타임스의 NO or NO를 준비하셨네요? 한번 보여주시죠."
"네."
나는 춤을 추며 노래를 불렀다.
"Hey boy
Look I'm gonna make
this simple for you
You got two choice
NO or NO
Ah 둘중에 하나만 골라
NO or NO
Ah ah 하나만 선택해 어서
NO or NO"
최대한 상큼하고 귀엽게(?) 부르려고 노력했다.
그러자 심사위원들의 표정은 시시각각 변했다.
"저는 100점 드리겠습니다."
"저도요."
"저도 100점."
300점.
이것을 넘을 수 있는 점수는 없다.
_
~~~~~~~~~~~Q&A~~~~~~~~~~~
Q. 이 소설은 어떻게 구상하게 되신건가요?
A. 제가 평소에 판타지소설을 많이 읽어서요
환생물 한번 써보고 싶어서 써보게 되었습니다!ㅎㅎ
Q. 하은이는 남친 생겨요?
A. ...생길 것 같아요 아마
Q. 연재는 자유인가요?
A. 네 자유입니다!
Q. 만약에 이 소설을 끝내면...차기작 계획은 있나요?
A. 네 있어요! 시간이 없어서 아주 가끔 올 수도 있지만 꼭 쓰고싶습니다!
Q. 작가님 프로필!
A. 이렇게 쓰는거 맞나요...?
[이름: 비☆밀
나이 : 13살
성별: 여
키: 159cm
몸무게: 비☆밀
좋아하는색: 검정, 파랑, 하양, 빨강(흑발적안, 흑발흑안, 백발백안, 흑발청안, 백발청안, 백발적안, 흑발백안, 백발흑안은 사랑이죠!)
좋아하는것: 책, 소설, 웹툰 등
싫어하는색: 없음(아마?)
싫어하는것: 방청소, 숙제, 학원, 잔소리 등...ㅜ
특이사항: 수영 검정모자 (태권도 띠같이 우리학교에서 승급시험을 봐서 흰, 노, 파, 빨, 검 순으로 수영모자를 줍니다. 근데... 수영 싫어!!)]
Q. 작가님, 악역 나올 예정입니까?
A. 글쎄요... 나오지 않을까요?
Q. 서브 남주와 주연 남주는 누구죠?
A. 남주를 만든다면 아마 김재우일 것이고... 서브남주는... 글쎄요... 만든다면 새로운 인물!
Q. 뜬금없지만 작가님 나이가 몇살이세요?
A. 13살이요!
초등학교 최고령자죠...
Q. 만약에 동인을 쓰실거라면 어떤걸 쓰실건가요???
A. 정엘X아도니스 쓰고싶어요!!
우리 엘이ㅜㅜㅜ 우리 이아나ㅜㅜㅜㅜㅜ
Q. 작가님이 보시는 웹툰&웹소설!
A. 으으음...저 진짜 많이 보는데...
그중 몇개만 뽑을게요!
웹툰
정령왕 엘퀴네스
아도니스
우리집 우렁이는
신의탑
제로게임
나노리스트 등등등등등등등.....
웹소설+소설
운명의 화살은 제멋대로 날아간다
필스타인가 가주의 회귀
이세계 게이머
전생의 프로가 꿀빠는법
밥만먹고 레벨업
구경하는 들러리양
어느날 공주가 되어버렸다 등등등등등등등등.....
Q. 주인공 프로필!
A. [이름: 백서연
가명: 최하은
성별: 여
나이: 현재 13살
키: 174까지 클거에요!!
몸무게: 비☆밀
좋아하는것: 케이크
싫어하는것: 당근
특이사항: 마법, 정령술 가능]
질문을 해주신 이레스님, 소설조아님, 리쉰님, 알마션님,? 큰양이님 모두 감사드려요!
그리고요...저와 반모(반말모드)하실분 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