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가다가 아멜과 레이디가 마추친 장면
아멜:(레이디랑 마주치자 활짝 웃으며)안녕하세요!! 이디님 오늘 또 우연히 뵙게 되었네요!
레이디:(아멜 따라 같이 웃으며)네 ㅎㅎ 우연이네요!우리 이왕 이렇게 된거 어디라도 갈래요?
아멜:그러면..그냥 카페 같은 데에서 차 한잔은 어떠세요? 거기서 수다도 떨어요!
레이디:우후후 네! 아멜님과 함께 수다 떨 것을 생각하니 기쁘네요!
...(좋아 다들 정말 잘하고 있네. 이대로 계속 가서 인기가 많아지(는 망상)고 후후 계획적이야.
레이디:..잠만
??????(왜...갑자기 ...?)
나레이션:그리고 갑분사가 되었다. 우리들에게 정적과 어색함이 생겼다.
아니 잠만 나레이션은 또 왜 그따구냐..
나레이션:왜?? 불만있냐???
나레이션이..나에게 반말을 썼다. 이런 ㅁ..
어쨌든 그게 문제가 아니고 레이디 너 왜 멈춘거야 아멜도 너도 잘해가고 있던데!!!
레이디:그건...
그건 뭐?!?!?!?!
레이디:그건..바로..우리가..
우리가..?
레이디:우리가 존댓말을 사용한거야!!!! 아멜과 나 이 소설에서는 반모하기로 했는데 까먹었거든!!!
흐엑!!! 레알!?!?!?
레이디:어. 그래서 멈춘거야.
고작?
레이디:고오자악?!
야 생각해봐 내가 전에 아멜한테 반모해요라고 해서 아멜이 동의했고 나는 그때부터 아멜한테 반말을 했어. 근데 갑자기 존댓말 써봐. 독자들이 (어짜피 보는
독자들 없겠다만)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그건 그렇네..그리고 그 괄호 안에 있는 내용은 빼라.
레이디:왜!? 사실이잖아?
..패..팩트폭력..하지마라. 크흑..
아멜:내 분량..
나레이션:레이디님은 화를 내고 있었고 작가는 팩폭을 당해서 좌절하고 있었으며 아멜님은 자신의 분량이 줄고 있다면 슬퍼하고 있었다.
야.나레이션..아멜과 레이디는 그렇다 치고 너는 왜 나만 님 안 붙히냐?
나레이션:그럼 님을 붙히고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레이디님은 화를 내고 있었고 작가님(푸핰ㅋㅋㅋ 완전 어색하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은 팩폭을 당해서 좌절하고 죽었다는(있었으며)..
잠만 죽어..?
나레이션:죄송합니다..생각이랑 말이 반대되었네요. ㅎ
이..그리고 생각 다보여.
나레이션:네. 압니다. 보라고 그런겁니다.
또 한방 먹었네...
나레이션:당신이 머저리여서 그런겁니다.
(빡쳐 말을 돌린 작가였다.)아 참 아멜 너한테 할 말 있어.
아멜:??
너도 레이디한테 반말 써. 알겠지?
아멜:ㅇㅋ
단답..기분 나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