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

"안녕 나는 아멜."

"안녕 나는 레이디."

아멜,레이디:지금 작가가 우리 둘을 엮어주려고 해.
(왠지는 모르겠다만)음..어쨌든..로맨스로 된 이상 우리 서로 좋아해야 겠지??

하지만 나(레이디)는 나가를 좋아하고,

나(아메리카노 빈즈)는 딱히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애는 없는데..

그래서 제가 소개팅을 시켜주었습니다. 후후.

아멜:안녕하세요.

레이디:안녕하세요.



..응? 이게 끝이야?!

아멜,레이디:응.

이런..

컷컷!! 다시!! 레디..액션!!

(진심을 담은척)아멜:안녕하세요.

(진심을 담은척)레이디:안녕하세요.

레이디:에..또..여성분..?

아멜:아닌데요.

레이디:그렇군요.

아멜:일단 여기는 스토리상 카페인데 뭔가라도 시키는게..

레이디:앗, 네. 전 에스프레소로.

아멜:?! 저희 어머니요?!

레이디:아..어머님 성함이 에스프레소였군요..음..그래도 전 에스프레소.

아멜:..네..

음..뭔가 이상해..

잠깐!! 컷!!

아멜,레이디:?

우리 다시 찍자. 이건 아니야.

레이디:아니..나 지금 여기서 뭔짓거리냐?? 안해.

아멜:나도..하기..싫어..

그래? 그럼 말고 레이디 너한테는 나가 사진을, 아멜 너한테는 다른 대가를 주기로 했는데..흠.. 아쉽네..에~

그럼 난 20000.

아멜,레이디:자..잠깐..!!! 기다려봐!!

(하하. 걸려들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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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10-12 00:10 | 조회 : 1,392 목록
작가의 말
Papo

어.. 언젠간 둘이 서로 사랑하겠죠? 장르가 로맨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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