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재벌공 × 배우수

* 개아가공, 집착공, 연하공 × 미인수, 연상수, 울보수
* 스폰서물, 도그플 주의, 더티톡 주의
* 후방주의
* 작가시점




검은색 쓰리피스 수트를 완벽하게 빼입은 남자가 신경질적으로 머리를 쓸어 올렸다. 호텔 방 안의 어둑한 조명 사이에 선 남자의 발치에 누군가 앉아있었다. 천 하나 걸치지 않은 채로 카펫 위에 무릎을 꿇고 앉은 이는 하얀 몸 위에 얼룩덜룩한 자국이 새겨져 있었다.


" 하기싫어? "

" 아, 아니에요… "

" 근데 왜 이렇게 짜증나게 굴어? "


테이블 위를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리던 남자가 그의 발치에 앉은 제이에게 사납게 물었다. 무엇때문인지 짜증난 기색이 가득한 남자의 음성에 제이의 몸이 금세 떨리기 시작했다.


" 아, 안그럴게요. "

" 배우라면서 강아지 역할도 똑바로 못하잖아. "

" 잘할 수 있어요, 할게요. "


남자가 그의 다리에 매달리는 제이를 차갑게 내려다 보고는 곧 비뚜름하게 웃었다. 절대 기분 좋아서 웃는게 아닌 표정에 긴장한 제이를 두손으로 들어올린 남자가 어딘가로 향했다.


" 한번만 더 기회주는거야. "

" 네, 네. "

" 이번에 못하면 진짜 개새끼랑 씹뜨게 할거야. "


남자의 목소리가 정말로 그렇게 할 것만 같았기에 겁먹은 제이가 숨을 들이켰다. 남자는 침대 위에 제이를 올려두고 서랍 위에 널부러진 것들을 제이의 앞에 던지듯 올렸다.


" 할 수 있지? "

" …… "

" 대답. "

" 네… "


강아지의 꼬리 같은 것이 연결된 구슬막대와 방울이 달린 집게를 두 손에 쥔 제이가 남자를 애처롭게 올려다 보았다. 제이의 시선에도 남자는 단호하게 재촉했다. 그는 제이가 스스로 방울이 달린 집게를 작고 색이 연한 유두에 다는 것을 즐겁게 지켜보았다.


" 꼬리도 달아야지. "

" 못, 못 넣겠어요- "


제이가 두 손에 구슬막대를 들고 어찌하지 못하자 남자가 성가시다는 듯 제이를 밀어 넘어뜨렸다. 제이의 다리가 남자의 손에 의해 양 옆으로 활짝 벌려졌다. 그 사이로 드러난 발간 구멍 안으로 남자가 막대를 밀어넣었다.


" 정액이 질질 세는데, 안 조여? "

" 흐앙, 아! 이, 이사님- "


일전의 관계로 풀린 구멍안에 남자가 구슬 막대를 밀어넣자 안에 있던 정액이 쿨쩍이며 흘러나왔다. 제이가 남자의 목을 끌어안고 어깨에 얼굴을 비볐다. 제이의 가느다란 몸이 덜덜 떨리자 가슴에 달린 방울도 딸랑이며 소리를 냈다.


" 강아지니까 맛있게 빨아 봐. "


남자가 만족스럽게 웃으며 제이를 침대 밑 남자의 다리사이에 앉혔다. 제이의 부드러운 머리칼을 쓰다듬어주다 뒷머리를 끌어당겨 남자의 바지춤으로 이끌었다.


" 강아지는 손을 못쓰니까 입으로 해야지. "


남자가 그의 바지 버클로 향하는 제이의 손을 제지하고선 말했다. 제이가 고개를 끄덕이며 남자의 바지 버클을 이로 잡아 내렸다. 브리프 위를 축축한 혀로 핥던 제이가 끌어내리자 남자의 발기한 성기가 튀어올랐다.


" 으, 흐아, 우웁, 훕- "


핏줄이 불거진 거대한 성기를 보고 겁먹은 제이가 혀로 겉은 핥기만 하자 남자가 흥분한 숨을 내뱉으며 제이의 머리칼을 잡았다. 사납게 머리를 자신의 성기로 비벼대던 남자가 제이의 아랫입술을 다른 손으로 잡아 벌렸다.


" 입 안에 넣고 빨아. "

" 하윽, 네, 우욱, 흑… "


제이의 작은 입이 한계치로 벌려지고 그 안을 남자의 성기가 가득 채웠다. 반도 다 들어가지 못하고 제이의 목구멍을 때리는 성기에 제이의 눈에서 눈물이 왈칵 터졌다. 발버둥치며 빼내려는 제이의 뒤통수를 남자가 한 손으로 잡고 허리를 밀어넣었다.


" 우욱, 웁, 흐윽, 읍! "


제이가 숨이 막힌지 발게진 얼굴로 남자의 허벅지를 밀아내려 해도 남자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다. 숨이 안 쉬어져 켁켁 거릴 때가 되서야 남자가 손에 힘을 풀어주자 제이가 카펫 위로 기침을 내뱉으며 구역질을 했다.


" 후, 시발. 엉덩이 들어. "

" 흐으, 아파, 읍, 아파요, 우읍- "

" 바닥에서 박히고 싶어? "


남자가 카펫에서 달달 떠는 제이의 등을 짖누르고 허리만 들어올렸다. 구슬막대가 들어 찬 뒤가 강아지 꼬리처럼 살랑대자 남자의 흥분을 자극시켰다.


" 존나 꼴리는 년이. "

" 아, 하악! 안돼, 뒤에, 빼, 빼주세요! "


남자가 구슬막대가 들어 간 채로 뒤에 손가락을 밀어넣어 벌렸다. 굵지는 않았지만 딱딱한 막대가 들어간 뒤를 남자의 것이 밀고 들어오려하자 제이가 비명을 질렀다.


" 아까부터 개새끼가 자꾸 사람 말을 하네… "


짜악- 제이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세게 내려 친 남자가 낮은 숨을 몰아쉬며 허리를 밀어넣었다. 막대가 들어간 뒤로 남자의 성기가 같이 뒤를 파고들었다. 제이가 뒤가 찢어질것만 같은 이물감 팔다리를 허우적 거렸다.


" 부탁하려면 사람 말이 아니라 강아지 소리를 내야지. "

" 아흡, 윽, 멍, 하윽, 머엉- "

" 옳지, 안아줄게 이리 와. "


꼴사납게 팔다리를 휘젖는 꼴이 남자에겐 강아지가 재롱떠는 걸로 보이는지 퍽 다정하게 제이를 안아들었다. 그대로 공중에서 남자에게만 의지한채 제이의 다리가 달랑거렸다. 숨넘어가는 제이의 소리와 남자의 낮은 신음만이 방안을 채웠다. 어느새 바닥에 흥건한 액과 함께 떨어진 막대를 발로 대충 밀어치운 남자가 제이를 다시 바닥에 엎드리게 했다.


" 개처럼 바닥에서 박히는데 좋아 죽네? "

" 흐, 아윽, 하윽, 허억- "


남자가 제이의 가슴에 달린 집게를 거칠게 끌어당기자 제이의 입에서 신음이 터져나왔다. 초점이 흐리멍텅하게 풀린 제이의 얼굴을 손으로 끌어온 남자가 입술을 빨아주며 정신차리라는듯 뺨을 가볍게 때렸다.


" 내 강아지 얼굴은 존나게 예뻐서… "


남자가 곧 사정하려는듯 움직임이 거칠어졌다. 바닥에 거의 쓰러지듯이 엎드린 제이의 허리를 끌어올리며 입술이며 뺨에 입을 눌러댔다. 멀쩡한 침대 나두고 바닥에서 일을 치른 남자는 무릎에 멍이 든 제이를 보곤 혀를 차며 침대에 눕혔다.


" 후, 샤워하고 올테니까 룸서비스 시켜 놔. "

" 네. "


남자가 담배를 한 대 입에 걸치고 말했다. 독한 담배 연기가 제이의 얼굴까지 밀려와 제이가 작게 콜록대자 남자가 못마땅하게 그를 쳐다보았다. 곧 반 정도 피운 담배를 비벼 끄고 욕실로 향했다.


" 뭘 좋아하실지 몰라서 아무거나 시켰어요. "

" 먹어, 나는 가봐야하니까. 연락하면 째깍 나오고. "

" …음, 네. "


남자가 먹을 줄 알고 비싼 스테이크 류를 시킨 제이는 정작 입안이 헐어서 고기를 씹을 수 가 없었다. 돈이 아깝다고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인 제이가 남자를 마중하러 현관으로 따라갔다.


" 하고싶은게 있으면 말로 해, 딴 새끼한테 꼬리 흔들지 말고. "

" …… "

 
남자가 살벌하게 경고를 남기곤 현관을 나섰다. 제이가 스폰을 그만하겠다고 한걸 저런 식으로 알아들은 모양이었다. 대꾸해도 자신만 더 괴로워질걸 알기에 가만히 말을 삼켰다. 이번에야말로 그만두려했던 스폰은 좀 더 길게 이어질듯 했다. 제이는 어차피 남자가 자신에게 질릴때가 얼마 안남았다고 생각하며 떨리는 두 손을 맞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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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20-10-27 20:41 | 조회 : 13,99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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