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황제공 × 황후수 (3)

* 알파공, 집착공, 광공 × 오메가수, 도망수, 굴림수
* 오메가버스 세계관
* 후방주의
* 작가 시점




려아의 내벽을 찢을듯 한계까지 부풀어 오른 황제의 양물에 려아가 숨도 제대로 못 내쉬며 아픔에 발발 떨었다. 황제 역시 빠듯한 내벽에 고통스러운지 낮은 신음을 뱉으며 밀려오는 사정감에 미간을 찌푸렸다.


" 하아, 싹 다 받아먹거라. "


황제가 짐승처럼 목을 울리는 소리를 내며 려아의 안에서 뜨거운 씨물을 내보냈다. 울컥이며 끝없이 안을 채우는 씨물에 려아가 힘이 다 빠져 황제의 품 안에 축 쳐졌다. 만족스럽게 짝의 안에 파정한 황제가 양물을 천천히 빼내자 여전히 벌어진 채 다물리지 못하는 려아의 구멍이 보였다.


" 흘리면 벌을 줄것이다, 뒤를 조이거라. "


뻐끔대며 벌어진 틈으로 좁은 안이 다 받아들이지 못한 황제의 씨물이 흘러 나오려 했다. 벌어진 다리 틈으로 그 광경을 지켜보던 황제가 못마땅 하다는듯 려아의 구멍을 타고 흐르는 씨물을 도로 밀어넣었다.


" 너를 꼭 닮은 아기가 보고싶구나. "


황제가 환하게 웃으며 울먹이는 려아를 품에 안아 토닥이며 달랬다. 눈물자국이 남은 려아가 말간 얼굴로 기절하듯 잠들자 황제가 조심스럽게 침상에 함께 누웠다. 귓가에 속삭이는 목소리가 그 어떤 당과보다도 달콤했다.


황제와의 열락기는 계속 되었고 그때마다 황제는 려아의 안에 사정했다. 몇 번이나 안쪽에서 부풀어 사정액을 가득 채우고 빠져나가지 않게 거의 매시간 동안 빼주지 않았다. 확실하게 려아를 임신시켜려는 황제의 방식에 려아는 매번 울면서 기절과 탈진을 반복하기 일수였다.


" 폐하… 싫어, 이제, 빼주세요… "

" 황후가 뒤를 조이지 못해 짐의 씨물이 밖으로 흐른 탓에 이런 것이 아니냐. "


이번에도 정사가 끝났음에도 황제는 려아의 뒤에 그의 것을 넣은 채 빼주지 않고 있었다. 궁인들이 들어와 침상을 정리하고 목욕 시중을 들 때 조차 빼지 않고 심지어는 정사 후 기절하듯 잠에 들 때 조차 일어나보면 그의 것을 품고 있었다.


" 히윽, 싫어, 아파요… "

" 하긴 계속 넣은 채로 있어서 그런지 많이 부었구나… "


황제가 그와 연결된 접합부를 뚫어져라 쳐다보더니 빨개진 려아의 눈가를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쓸어주었다. 그러곤 드디어 려아의 안에서 천천히 황제 자신의 것을 빼냈다. 황제의 큰 것이 오랜시간 안에 있었더니 그의 것을 빼고도 려아의 구멍은 다 닫히지 못하고 씨물을 울컥 쏟아냈다.


" 역시 어젯밤 열심히 넣어준 짐의 것들이 나오지 않느냐. "

" 우, 흐으, 읍… "


려아가 아무리 힘을 주어도 다물리지 않는 아래에 당황하는 것을 보며 황제가 핀잔을 주었다. 이미 토끼처럼 잔뜩 부어 발간 눈망울에 다시금 퐁퐁 눈물이 솟았다.


" 어찌 또 울어? 짐이 어찌 해줄까? "

" 아, 흐웁, 안 닫혀요… "


려아가 벌어진 아래를 그대로 내놓은 채 서럽게 울기 시작하자 황제가 웃으면서 려아의 아래에 손가락을 가져갔다. 아픈 곳을 진찰하듯 손가락으로 벌어진 아래를 꾹 누르다 이리저리 살펴보던 황제가 짐짓 엄한 목소리로 말했다.


" 이제보니 완전히 벌어져 닫히지 않을듯 한데… "

" 흡, 읏, 싫어, 싫… "

" 평생 짐의 것을 넣고 살아야 겠구나. "


눈고리를 곱게 접은 황제가 미려하게 웃으며 우는 려아의 귀에 속삭이자 려아의 얼굴색이 하얗게 질려갔다. 태연하게 거짓말을 늘어놓은 황제가 이제는 울음마저 들어갈 정도로 겁을 먹은 려아를 품에 끌어 안았다.


" 짐이 낫게 해주련? "

" 흐, 으응- "


울음기가 남은 얼굴로 고개를 세차게 끄덕이며 말하는 려아에 황제가 기특하다며 엉덩이를 토닥였다. 그러고는 침상 밑의 폭신한 카펫 위에 려아를 무릎 꿇렸다. 황제가 그의 다리 사이에 주저앉은 려아를 위에서 내려다 보며 머리칼을 쓰다듬었다.


" 짐의 씨물을 마시면 나을 것이다. "

" 저, 정말이요? "

" 짐의 말을 못 믿겠거든 짐의 것을 뒤에 넣은 채로 평생 살면 되는 것이지. "


아무리 열락기에 취한 상태여도 잘 이해가 되지 않는지 고개를 갸웃거리는 려아에게 황제는 단호하게 당장이라도 다시 넣을 듯 굴었다. 결국은 려아가 대굴대굴 눈을 굴리다 눈앞에 있는 황제의 거대한 것을 손으로 마주 잡았다.


" 혀를 내어 빨아보거라. "


손으로 큰 살덩이를 만지작 거리던 려아가 점점 힘을 받아가는 황제의 것을 신기하게 쳐다보았다. 열락기 내도록 그의 뒤를 파고들던 것인데도 마치 처음보는 아이같이 구는 려아에 황제가 짙게 웃으며 말했다.


" 옳지. "


황제의 말에 조그만 입에서 나온 붉은 혀가 그의 것을 핥기 시작했다. 려아가 어느새 완전히 발기한 양물을 당과를 먹듯이 겉만 핥아대었다. 감질나게 자극되는 양물에도 황제가 려아를 칭찬하며 말랑이는 뺨을 쓸어내렸다.


" 헌데 이리 해서는 짐이 씨물을 줄 수가 없는데… "


황제가 그의 밑에서 얌전하게 꿇어 앉아 그의 것을 핥아대는 짝의 모습에 착실하게 발기는 했지만 도통 사정까지 갈 수는 없을 만큼 려아의 혀놀림은 어설펐다. 흥분한 숨을 내쉬며 황제가 려아의 입에서 그의 양물을 때어냈다.


" 입을 벌려 보련? "


황제의 손가락이 려아의 벌린 입으로 들어갔다. 혀를 손가락으로 얽어 쓸기도 하고 입 천장을 집요하게 간지럽혔다. 버겁게 숨을 몰아쉬는 려아의 입가로 채 삼키지 못한 타액이 흐를 때까지 작은 입안을 손가락으로 휘저었다.


" 이렇게 입을 벌려서 넣는 것이다. "


려아가 고개를 끄덕이자 황제의 손가락이 빠져나가고 도통 들어갈 것 같지 않은 것이 들이밀어졌다. 입술을 툭툭 친 황제의 양물에 려아가 조심스레 입을 벌리자 그 안으로 침범한 양물은 앞부분이 들어가자 려아의 입안을 가득 채웠다.


" 흐윽, 커어, 더, 못흐러가요… "

" 하아, 여기도 아래만큼 뜨겁구나. "


입 안 가득 황제의 양물을 문 채 혀로 끝부분을 핥아대는 려아에 황제가 낮은 신음을 흘리며 빵빵하게 부른 려아의 한쪽 뺨을 톡톡 두드렸다. 려아가 눈을 내리깔고 황제의 양물을 빠는데 집중하자 혀놀림은 어설펐지만 황제를 사정할 만큼 달아올리기엔 충분했다.


" 후, 려아, 입을 벌리고 있거라. "

" 네, 네- "


사정하기 직전 황제가 려아의 입에서 그의 것을 빼내었다. 입을 벌리고 있는 려아를 잠시 감상하던 황제가 곧 그의 것을 손에 움켜쥐고 스스로 흔들었다. 붉은 혀가 슬쩍 보이는 려아의 입으로 양물을 가져다댄 황제가 곧 사정하자 씨물이 려아의 입 안을 비롯해 얼굴에 까지 튀었다.


" 삼키거라. "


려아가 그의 사정액이 튄 한쪽 눈을 감은 채 황제의 명령대로 입에 그의 것을 담은 상태로 올려다 보았다. 황제가 순종적인 려아를 보며 만족스럽게 뺨을 토닥였다. 목구멍으로 그의 것을 삼키는 려아를 다시 침상에 눕혔다.




" 황후마마께서 회임하셨습니다. "


태의가 정중히 아뢰는 그 말에 황제의 얼굴에 흡족함이 서렸었다. 매일 밤 려아의 밑이 부어오르도록 밀어넣었던 황제의 것을 생각하면 당연한 결과였다. 자포자기한 려아를 침상에서 한 발짝도 못 떠나게 하는 것은 그 시작이었다. 황제의 수발을 받는 황후의 회임소식에 황궁 안이 떠들썩 했던 것도 꽤 지난 일이었다.


" 려아, 입을 열어야지. "


황제의 다정한 음성에 려아를 비롯한 주위의 궁인들 또한 얼굴을 붉혔다. 려아의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못하게 하곤 직접 식사 시중을 드는 황제를 어찌하지 못하고 안절부절하는 태감을 무시한 채 그는 아랑곳 않고 려아를 재촉했다.


" 다 먹으면 산보를 가자꾸나. "


이제는 익숙한듯 벌어진 려아의 입안으로 음식을 나르던 황제는 그가 준 음식을 꼭꼭 씹어먹는 려아를 사랑스럽게 쳐다보았다. 길고 유려한 손가락으로 려아의 입가를 손으로 쓸던 황제가 살풋 웃었다.


" 내, 내려주세요… "


황제궁 정원을 따라 어느덧 꽃이 활짝 핀 길은 아름다웠다. 황제의 품에 안겨서 다리를 달랑거리는 려아가 불편한듯 말했다. 당연하게도 황제는 내려주지 않고 고개를 숙여 드러난 흰 뺨에 입을 맞추었다. 살랑이는 바람을 맞으며 황제가 문득 입을 땠다.


" 려아, 짐을 연모하느냐? "


뜬금없었다. 다시 앞을 보면서 묻는 황제의 얼굴이 햇빛에 가려서 려아는 그의 얼굴을 똑바로 볼 수 없었다. 다만 려아는 한가지 확실한 대답을 그에게 해야하는지 망설였다. 황제는 아무말없이 대답을 재촉하지 않았다. 그저 이렇게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흘려보낼 수 있을 정도로 황제는 더 이상 아무것도 묻지 않았다.


" …아니요. "


어느 덧 부른 배를 끌어앉고 려아는 입을 열었다. 이상하게도 이 물음에 대답해야 할 것만 같은 기분이었다. 흔들림없는 려아의 대답에 황제는 어렴풋이 웃었다. 노기나 화를 전혀 품지 않은 순수한 웃음을.


" 폐하는… 저를 연모하십니까? "


임신 이후 황제와 려아의 관계가 놀랍도록 회복되거나 서로 죽고못사는 관계가 된것은 아니었다. 그저 려아가 도망치지 않게 되었을 뿐이었고 황제는 때로 알수없는 표정으로 려아를 쳐다보았다. 지금처럼.


" 그래. "

" 저를, 보내주실수는 없으셨습니까? "


덤덤한 대답을 따라 려아 역시 덤덤하게 질문했다. 려아가 도망 치기 위해 묻는 질문은 아니었고 황제 역시 그것을 알고있었다. 그저 대답이 궁금했다. 사랑했다면 보내줄수 있었지 않느냐고.


" 틀렸단다, 려아. "


황제가 고개를 내려 려아와 눈을 맞추었다. 햇빛이 걷히고 황제의 수려한 얼굴이 드러났다. 어떤 때보다 환하게 웃으면서 황제는 대답했다.


" 연모하기 때문에 보내줄수 없는거란다. "


무척 안도한 낯빛으로 황제는 말했다. 려아를 손에서 절대 놓치 않은 것을 진심으로 안도한 황제는 다정히 웃으면서 걸음을 계속했다. 려아 역시 황제의 품에 안겨 그의 가슴팍에 가만히 얼굴을 기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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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20-06-07 18:04 | 조회 : 18,554 목록
작가의 말
영영일

학교 다니느라 늦었습니다ㅠㅠ 이 정도면 햎엔딩인거 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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