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황제공 × 황후수 (2)

* 알파공, 집착공, 광공 × 오메가수, 도망수, 굴림수
* 오메가버스 세계관 ( 히트사이클 → 열락기 )
* 후방주의, 노팅주의, 임신드립 주의
* 공 시점




도망친 벌은 어느때보다 호되게 주어야 한다. 내 황후가 겁을 먹고 무서움에 떨며 다시는 내게서 도망갈 생각도 하지 못하게.


" 옳지, 두 손으로 구멍을 벌려라. "


예쁘게 엎드린 황후, 려아의 허리를 매만지며 칭찬하듯 빨갛게 손자국이 난 엉덩이를 톡톡 두들겨 주었다. 엉덩이를 또 때려주기엔 발간 손자국이 안쓰러워 다른 곳을 대신 벌주기로 했다.


" 황후의 여기를 이걸로 때릴것이다. 울어도 봐주지 않고 여기가 부어서 망가질 때까지 벌할것이야. "


물론 내 짝의 여린 음부를 망가뜨릴 생각은 없었다. 겁을 주어 우는 것을 보고싶었고 이번에는 어지간히 화도 났다. 짝인 상태에서도 도망을 치다니 이제 내 황후를 무엇으로 붙잡아 두어야 할까?


" 흑, 아, 잘, 잘못했습니다, 폐하, 신첩이, 흐악! "

" 벌려라, 궁녀의 손에 벌려지고 싶은것이야? "


벌리지는 않고 잡고만 있는 려아의 손을 회초리로 찰싹 소리가 나게 때리고는 사납게 일갈했다. 역시나 겁을 먹은 려아가 눈물을 뚝뚝 떨구며 떨리는 손으로 엉덩이 사이를 잡아 벌렸다.


" 짐이 화가 풀릴 때까지 예쁘게 참아보거라. "


빨간 엉덩이 사이의 구멍 또한 계속된 거친 정사로 부어올라 있었지만 여전히 예쁜 분홍빛이였다. 제 것을 기껍게 받아먹으며 조이던 곳을 때리려하니 또 우는 얼굴에 마음이 약해지려했다. 그러나 봐주지는 않았다.

찰싹-

분홍빛 음부 위를 딱딱한 회초리가 내려치자 려아가 비명을 지르며 두 손으로 보호하듯 가렸다. 벌을 받는 중인데 버릇없는 태도에 절로 눈썹이 찌푸려졌다.


" 버릇없게 무슨 짓이냐. "

" 용, 용서해주세요, 싫어, 아파요, 폐하- "


안쓰러운 마음까지 싹 달아나는 태도에 부은 엉덩이를 세게 내려치자 려아가 울며 빌었다. 눈물범벅인 얼굴을 내 가슴에 비비며 스스로 품 안으로 들어온 려아를 마주 끌어안아주었다. 기껍게도 어릴 때부터 아픔을 못견디는건 변하지 않았다.


" 벌려라. "


품 안의 려아를 토닥여 진정시키고는 다정하게 말해주었다. 스스로 품에 들어온건 칭찬해주어야 마땅했지만 벌은 벌이었다. 우는 려아의 뒤를 몇 대 더 아프게 때리고 나서야 퉁퉁 부은 뒤에 손수 약을 발라주었다.





" 조반을 들여라. "


침상 안에서 일어나지 못하는 려아를 부러 깨우지 않았다. 궁녀들의 조반 준비가 끝날 때가 되자 침상 안의 려아를 품에 안아 일으켰다. 울음 때문에 부은 눈에 입을 맞추고 작게 뒤척이는 몸을 흔들자 려아의 눈이 곧 뜨였다.


" 자려거든 조반을 들고 다시 자거라. "


눈을 내리깔고 시선을 피하는 려아가 못마땅했지만 별말 않고 숟가락을 작은 손에 쥐여주었다. 품 안에서 무엇이 불편한지 자꾸 뒤척이며 숟가락도 드는듯 마는듯 깨작거리는것을 보다 못하고 조반을 치우라 명했다.


" 조반을 들기가 싫은것이냐, 짐이 싫은 것이냐? "

" …… "


신경질적으로 묻자 려아가 입을 달싹거리기만 하고 아무말도 하지 않은 채 입을 꾹 다물었다. 도통 속을 알 수 없으니 답답한 쪽은 항상 자신이었다. 아프게하고 울려야 겨우 입을 여니 자신으로서도 선택지가 많지 않았다.


" 어젯 밤에는 그리 울며 짐에게 안기더니 또 입을 다무는구나. "


그마저도 언제나 싫어, 안돼, 그만. 자신을 밀어내는 말 뿐이었다. 무엇이든 뜻대로하며 살아온 황제인 자신에게 하나뿐인 짝만이 뜻대로 되지 않았다. 나의 음인인 주제에. 신경질이 인다.


" 태감, 황후의 열락기가 얼마나 남았느냐? "

" 길어야 닷새 이옵니다. "

" 하, 황궁을 나가 짐 이외의 양인에게 뒤를 벌릴 참이었더냐? "


내 음인이 다른 양인에게 범해진다는 생각만으로 살의가 들끓었다. 이번에도 입 다물고 있는다면 정말 저 얇은 목을 틀어 쥘 뻔했다. 려아가 퉁퉁 부은 입술을 깨물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 아니, 아니에요. "


무섭게 다그치자 얼굴이 시뻘게져 고개만 젔는 려아의 눈두덩이가 발갰다. 또 저 얼굴이다. 툭 치면 울어버릴것 같은 얼굴. 매번 보던 저 표정이 노기를 더 부추겼다.


" 뭐가 아니지? 기루의 창기처럼 아무 천것들에게나 구멍을 벌리려 한 것이? "

" …… "


매화처럼 흰 뺨 위로 어김없이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입술을 피가 날듯 짖씹은 려아가 끅끅대는 소리도 없이 눈물만을 떨구었다. 예전처럼 웃지않게 된 자신의 음인에게서 고개를 돌렸다.


" 황후를 열락기가 올 때까지 황후전에 가두어라. "


품 안에서 울고있는 려아를 거칠게 때어냈다. 한동안 우는 걸 보는 것도 싫어 황후전으로 보내 가두어두라 명했다. 황망하게 내쳐 진 려아가 힘없이 궁녀들에 의해 침전을 벗어났다.



" 황후마마의 열락기가 시작되었다고 하옵니다. "

" 황후전으로 간다. "


부러 려아에 대한 생각을 떨치고 정무에만 매달리자 시간은 빠르게 흘렀다. 황후전으로 향하는 길이 가까워 질수록 려아의 향이 짙어졌다. 지금쯤이면 쾌락을 이기지 못하고 혼자 침상에 허리라도 비비고 있을 터였다.


" 흐, 앙, 흐읍, 응- "


려아가 있는 침전의 문을 열자마자 방 안을 잔뜩 채운 향에 반응한 아래로 열이 몰렸다. 예상대로 들어서자 마자 혼자서 침상 받침에 다리를 벌리고 허리를 흔드는 려아가 보였다. 자신이 온 것도 모르고 해소되지 않는 쾌감에 울면서도 엉덩이를 흔드는 려아가 색스러웠다.


" 려아- "


입가에 타액을 흘리며 침의를 반쯤 벗은 채 울먹이는 려아를 보자 즐거운 웃음이 나왔다. 천천히 자신의 향을 풀어 려아를 덮치듯 감싸자 작은 몸이 부르르 떨리며 입가로 마구 신음을 내뱉었다. 양인인 짝의 향으로 절정에 달해버렸는지 조그만 성기가 픽픽 액을 내뱉는다.


" 얼마나 싸질렀으면 침상이 다 젖었느냐. "


막 사정한 몸임에도 금방 조그만 성기를 세운 려아가 안달이 난듯 내 쪽으로 손을 뻗었다. 마치 안아달라 조르듯이 두 팔을 벌린 려아를 부러 가만히 응시했다. 오직 열락기만이다.쾌락에 절여진 내 음인이 그의 양인인 나를 원하는 것은.


" 폐하, 하응, 흣, 폐하- "

" 그래, 어여쁜 내 음인. "


이 시기만 되면 거부하지 않고 안겨오는게 어여뻤다. 싫어, 안돼 보다 열에 들뜬 몸을 비비며 좋다고 사르르 눈가를 접어 웃는다. 억지로 사지를 누르고 아프게 정사를 맺지 않아도 내 사랑스런 음인을 다정하고 부드럽게 안아줄 수 있었다.


" 흐응, 왜, 폐하, 안, 아주세요, 으응, 화안- "


려아를 안아주지 않고 애태우자 그게 서러웠는지 달뜬 숨을 내뱉으며 아이처럼 울음을 터뜨린다. 짝을 원하는 애달픈 흐느낌과 함께 부르는 자신의 이름만 듣고도 몇번이고 사정할 수 있을 것 같았다.


" 후, 려아, 어찌 이리 어여쁘냐? "


열락기의 기억이 온전치 못할 음인에게 평소라면 하지 않을달콤한 말을 속삭이며 끌어안았다. 따끈하게 달구어진 몸이 사랑스럽게도 안겨왔다. 잔뜩 젖어있는 아래를 타고 흐르는 액을 손가락으로 훑어 다시 구멍 안으로 넣었다. 축축하게 찔꺽이는 소리가 손가락의 움직임에 따라 들렸다.


" 으응, 간지러, 환, 뒤가 간지러워요- "


감질나게 손가락만으로 얕게 쑤셔주자 밑이 간지러워 못참겠는지 려아가 손가락 위로 허리를 흔든다.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내 목을 끌어안고 요부처럼 양물을 졸랐다.


" 짐이 어찌 해줄지 청해보련? "

" 폐하, 흣, 환, 환의 것으로, 안에, 비벼주세요… "


폐하라 부르는 려아의 엉덩이를 다른 손으로 아프지 않게 내려치자 곧바로 이름을 부르며 몸을 붙여온다. 만족스럽게 눈가를 휘며 파란 멍같은 손자국이 남은 허벅지를 조심스럽게 벌려 침상에 눕혔다.


" 짐의 것을 넣어주면 감사하면서 입을 맞추어야 한다. "

" 하응, 하, 네에- "

" 착하게 잘 하면 양껏 예뻐해주마. "


손가락으로 몇 번 풀어주지 않아도 이미 젖어서 흐물대는 구멍의 입구를 잔뜩 발기한 단단한 양물로 툭툭 때렸다. 두어 대를 더 치곤 양물의 선단을 조금 밀어넣자 입구가 기다렸다는 듯이 반기며 오물대었다.


" 아아, 하앙! 흐응, 감, 사합니다… "


달라 붙어오는 뜨거운 내벽에 뿌리까지 한 번에 밀어넣자 려아가 넣자마자 가볍게 절정에 달했는지 자지러지는 신음을 흘렸다. 쾌락에 달달 떠는 몸으로 기특하게도 내 말을 잊지 않았는지 목에 두른 팔을 끌어당겨 입술을 맞춰왔다.


" 입술을 더 벌려라. "

" 흐으, 하아, 흡, 으응… "


제대로 된 접문을 하지도 못하고 입술을 꾹 누르기만 하는 귀여운 작태에 웃으며 말하자 고분하게 입술을 열어왔다. 습하고 말랑한 입술 안을 혀로 쓸며 맛보다가 통통한 아랫입술을 핥아주었다. 할딱이면서도 좋은지 려아가 어설프게 혀를 움직였다.


" 려아, 짐의 아기를 갖고 싶지 않느냐? "


입술을 떼고 뽀얀 목덜미를 깨물면서 허리짓을 해주니 좋아서 앙앙대는 신음을 뱉는 려아에게 물었다. 려아를 묶어 둘 좋은 방법임에도 여태껏 그의 배 속에 무언가가 들어서는게 싫어 꺼려졌던 것이다. 뭐, 성가시면 나중에 없애면 된다. 아이는 얼마든지 원할 때 만들면 되니까.


" 아, 흐앙, 갖고 싶어요, 아기, 주세요, 흐아! "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고 백치처럼 그저 허리를 들썩이는 려아를 안아 무릎 위에 앉혔다. 마주보고 앉은 체위로 흥분한 양물을 박아대자 깊은 곳까지 침범한 것에 놀란 려아가 다리를 마구 버둥댔다.


" 쉬이- 짐의 씨물을 받으려면 깊은 곳까지 열어야지. "


훌쩍이는 려아를 살살 어르고 달래면서 내 음인을 임신시킬 준비를 했다. 려아에게는 조금 아플지도 모르는 일에 미리 사과하듯 꼿꼿하게 선 가슴 돌기를 뭉근하게 문질러 주었다. 저릿한 쾌감에 기분이 좋았는지 려아의 아래가 내 양물을 거세게 조여왔다.


" 후… 조금만 참거라. "


무서운게 아니라고 부러 미소지으며 말캉한 뺨을 매만져주니 려아가 고개를 끄덕여온다. 칭찬하듯 이마에 입맞춰주곤기특하고 사랑스러운 려아의 엉덩이를 바짝 잡아당겨 양물이 최대한 깊이 파고들 수 있게 했다. 도저히 더 밀어넣을 수 없을 때까지 무작정 쑤셔넣었다.


" 아, 하악! 아, 아파! 흐어, 환! "


향을 짙게 풀며 려아가 혹여나 발버둥치지 못하게 온 몸을 꽉 안고 목덜미를 잘근댔다. 려아의 내벽 안 깊은 곳에 자리잡은 양물의 선단이 점점 부풀어 올랐다. 강제로 벌려지는 내부에 려아 역시 안을 무섭게 압박하는 것을 느끼며 새된 비명을 내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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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20-04-30 01:17 | 조회 : 27,557 목록
작가의 말
영영일

원래 피폐하게 갈려고 했는데 넘 달달해져 버렸습니다(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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