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형공 × 동생수

* 계략공 × 장애인수

* 후방주의

* 공 시점

" 잘 다녀와. "

" 무슨 일 있으면 바로 전화해. "

쪽, 쪽.

동생의 앙증맞은 입술 위에 짧게 버드키스를 해준 뒤 집을 나섰다. 평소 프리랜서로 집에서 일하는 꽤 알아주는 디자이너 였지만 오늘은 드물게도 만날 사람이 있었다.

" 확인해 봐, 잘생긴 오빠. "

붉게 물들인 머리에 검은 선글라스를 낀 문란해보이는 여자와 카페 안 테이블에 마주보고 앉자 여자가 테이블 위로 회색 봉투를 올렸다. 카페 안의 사람들이 힐끗거리며 쳐다보는게 느껴졌다.

" 돈은 계좌로 넣었습니다. "

봉투를 들어 내용물을 확인한 후 사무적인 말투로 여자에게 살짝 웃어주곤 주문한 커피를 한 입 머금었다.

" 음, 들어왔네. 그나저나 하체 마비제는 어디다 쓰는거야? "

여자가 휴대전화로 돈을 확인하다 문득 생각난듯 야살스레 웃으며 물었다. 그녀가 내 얼굴을 위에서 부터 훑어내리며 묘한 눈짓을 주었다.

" 서로 확인 끝났으면 다음에 뵙죠. "

물론 이 여자와는 이걸로 끝이지만 예의상의 말을 내뱉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여자가 자신의 말이 무시당했음에도 그 특유의 음탕한 웃음을 지으며 손을 흔들었다.

" 나중에 외로우면 연락해. "

3시, 시간을 확인하곤 서둘러 동생이 기다리고 있을 집으로 향했다. 고급빌딩 안 맨 위층 집의 문을 열자 동생의 목소리가 들렸다.

" 다녀왔어? "

동생이 문쪽으로 다가오는 소리가 들렸다.

" 거기있어, 뭐하러 움직여. "

휠체어를 탄 동생이 바퀴를 움직이려다 내가 다가 오자 손을 뻗었다. 안아달라는 뜻이다.

" 병원에서 약 받아왔으니까 지금 먹자. "

동생을 안아올려 거실 쇼파에 앉혀두곤 가방 안에 넣어온 회색 봉투를 꺼냈다. 안에 2개의 약통이 들어있었다. 통 안에서 알약 두개를 꺼내어 물과 함께 동생에게 건냈다.

" 삼킬수 있지? "

" 우응- "

동생이 고개를 끄덕이며 알약 두개와 물을 차례로 꿀떡꿀떡 넘겼다. 사랑스럽게도 잘 삼킨 동생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 착하네. "

물로 번들거리는 동생의 입술 위를 혀로 살짝 핥아내리곤 그대로 입술 안으로 혀를 밀어넣었다.

" 하, 아응- "

한참을 동생의 입안에서 혀를 얽고 구석구석을 쓸자 숨이 차는지 동생의 달뜬 신음이 입 밖으로 흘렀다. 붉게 물든 얼굴에 타액이 묻은 입술로 옹알이를 하듯 동생이 나를 불렀다.

" 혀엉, 안아주세요. "

내 목에 팔을 두르곤 귓가에 흥분된 숨소리를 내뱉는 동생에 작게 눈웃음을 치며 아기를 안아들듯 그를 안았다.

" 침대로 가자. "

자신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동생이 미치도록 흥분되었다. 자신으로 인해 작아진 그의 세계에 있는것은 오로지 나뿐이라는 그 우월감에 아래가 뜨겁게 반응해왔다. 저속하고 야릇한 생각들이 머리속을 장악하고는 품안의 동생을 멋대로 범하라고 충동질을 시작한다.

' 하지만 아직은 그럴수 없지. '

나의 것, 나만의 동생. 이런 질나쁜 감정은 어린 그에게 보여줄만한것이 못되었다. 그러니 아주 조금씩 길들이는 거다, 이 아이가 내 앞에서 다리를 벌리려 안달을 낼 때까지.

" 읏, 혀엉. "

" 넣고 싶을 땐 어떻게 하라고 했지? "

침대 위에 앉히자 동생이 내 옷, 소매를 잡아당기며 서있는 나를 올려다 보았다. 빨갛게 물들기 시작한 눈이 마치 토끼와 같이 귀여워 그 위에 작게 입을 맞추고 말했다.

" 어... 형의 거를 물어야 되요. "

고등학생임에도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해 가끔씩 어린아이처럼 흘러나오는 존댓말이 그렇게 귀여울 수가 없었다.

작은 손을 꼬물거리며 내 바지 위로 손을 올려 조심스레 내 것을 꺼낸 동생이 어색하게 입을 벌려넣었다.

" 하… "

축축하고 따뜻한 입 안에서 서툴게 감겨오는 혀가 기분이 좋아 점점 더 아래로 열이 올랐다. 입을 벌리고 혹시나 이빨을 댈까 조심히 오물거리며 빨아올리는 동생이 입고있던 밤색 니트를 벗겨 꼿꼿이 솟아난 정점을 손가락으로 돌리듯 간지럽혔다.

" 으흥, 간지러허. "

" 읏, 이제 그만해도 돼. "

동생이 물고있는 상태에서 입을 움직이며 말하자 참기 힘들만큼 흥분되어 그를 침대 위에 눕혀두고 바지를 벗겼다. 침대 옆 테이블 서랍을 열어 젤을 꺼내들고 손에 듬뿍 발랐다. 젤을 동생의 애널 입구에 문지르듯 바르다가 손가락을 하나 안으로 넣었다.

몇번을 한 행위에도 적응이 되지 않는지 동생이 몸을 흠칫 굳히곤 엉덩이에 힘을 주었다. 그에 내가 엉덩이를 다른 손으로 한번 짝- 아프지 않게 내려치고 손가락을 하나 더 넣었다.

" 하읏! "

힘을 풀라고 달래듯이 귀에 속삭이자 어느새 눈물을 매단 동생이 애처롭게 내 목을 끌어안았다.

" 괜찮아, 쉬이- "

동생의 눈가를 매만지며 달램과 동시에 그의 애널 안 손가락을 움직여 전립선을 찾아 내벽을 눌렀다. 찐득하게 달라붙어오는 내벽이 한 지점을 건들이자 놀란듯 꽉 조였다.

" 아앙! "

" 찾았다. "

동생도 별반다르지 않게 눈을 동그랗게 뜨며 색스런 신음을 흘렸다. 동생의 허리가 반사적으로 쫙 펴지고 다리가 절로 오므려졌다.

" 다리 벌려야지. "

희고 얇은 허벅지를 톡톡 건드리며 말하자 동생이 얼른 다리를 좌우로 벌렸다. 그러자 다리사이에서 동생의 것이 귀엽게 쿠퍼액을 매단것이 보였다. 야하다 못해 음탕한 자세로 울망거리며 나를 올려다보는 동생에 아래가 동하다 못해 당장이라도 그의 뒤에 쑤셔넣고싶어졌다.

" 혀엉? "

동생이 가만히 미간을 찌푸린 나를 부르자마자 그의 뒤에 단단하게 꺼덕이는 자신의 커다란 것을 박아올리듯 넣었다.

" 아윽! 아파요! 혀엉, 아악! "

덜 풀린 상태에서 무리하게 넣어서 그런지 동생이 기겁을 하며 소리를 질렀다. 찢어지지는 않았지만 뒤를 빠듯하게 조여오는게 기분좋은 자극이 되어 빠르게 허리를 움직였다.

" 흐윽, 아아! 혀엉! "

동생이 자신의 비명에도 멈춰주지 않자 무서워졌는지 울음을 터트리며 나를 불러댔지만 이성이 끊기고 본능만이 자리한 지금은그것이 더 흥분을 부추겼다.

" 이렇게, 예쁜데, 어떻게, 그만해. "

끝까지 깊게 쳐올렸다가 빠르게 빼내는걸 반복하면서 동생의 귓가에 말해주자 내 목소리는 이제 들리지 않는지 눈물을 쏟으며 고통스런 신음만을 흘려댔다.

점점 절정에 다달아 허릿짓을 더 강하게하자 퍽퍽 살이 부딪혀 소리가 났다. 다가오는 절정에 동생의 뒤에 더욱 깊게 파고들어 그 안에 흰 액을 내뿜었다. 미끌거리며 조여오는 내벽에 동생도 사정했다는것을 알수있었다.

" 하아.... 사랑해. "

눈물에 젖은 얼굴로 사정감에 떠는 동생을 보자 그제야 자신이 너무 과했다는게 느껴져 그를 끌어안아 등을 토닥였다.

" 미안해, 이제 안해. 응? "

계속해서 울음을 흘리는 동생에 뒷처리는 할 생각도 못하고 어르고 달래기를 반복하자 점차 안심이 되었는지 울음을 그친 동생이 이제는 심통이 단단히 나 말 한마디 없이 이불을 끌어다 그 속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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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8-10 01:11 | 조회 : 24,271 목록
작가의 말
영영일

하...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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