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ㅏㅏ아ㅏㅏ아아ㅏ!!!!"

"리.. 리아야!! 오빠 지금 준비 다 했거든? 시간 많아 그니까 가지마아ㅏ아!! (훌쩍)"

"오.. 오빠??"

유온오빠는 내가 문을 열자마자 달려나와 징징거렸고 나는 심각하게 당황했다

"리아야아ㅜㅠㅠㅜ"

"오... 오빠아????"

시방 얘가 왜이런다야,,, 이 형아 당황스럽다??

"리아야아 응? 응? 으응???"

그때 유온오빠의 존재감에 묻혀있던 시온오빠가 빵 터져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푸킄ㅋ킄킄ㅋ크ㅡㅋ킄카카가갘카카캌ㅋ카캌캬캬카컄ㅋㅋㅋ캬캬컄ㅋㅋㅋ킄킄캌ㅎ아핳핳하ㅏ흫하하하하하하하하ㅏㅏ하하하ㅏ 혘ㅋㅋㅋㅋㅋ혀엉ㅇㅇ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미안...."

"컄ㅋㅋ카킄ㅋ카킄ㅋㅋㅋㅎ하항ㅇ으하핳ㅎ흫핳하핳ㅎ흫핳하ㅏㅏㅋㅋㅋㅋㅋㅋㅋ"

".......쿨럭 쿨럭 쿨럭 쿨럭, 야 네가 왜 여기있어!!!!!!!!"

"아닠ㅋㅋ킄ㅋㅋㅋ 그냥 삥뜯을렼ㅋㅋㅋ곸ㅋㅋㅋㅋㅋㅋ 아 진짴ㅋㅋ카응킄ㅋㅋㅋ쿨럭 쿨럭 쿨럭 쿨럭"

".. 야!!!!!!!!!!!!!!"

"앟흫ㅎ캏ㅎㅋ캌ㄹㅋㅋ를ㄹ캌ㄹㄹㄹ킄ㅋ캌킄ㅋㅋㅋㅋㅋㅋㅋ 흐흐흐흫ㅎ흫 좋은거 보여줘서 고마웤ㅋㅋㅋㅋㅋㅋ"

"오빠... 지금 첫째오빠 얼굴이 터질거 같아.... ㅋ 그만좀 웃어 크흫 흡ㅋ"

"... 세... 세즐리아까지 웃잖아아!!!! 그만 웃어ㅓ!!!!!!!"

"푸핳ㅎ흫ㅎ하핳하ㅏ하하핳핳흫하하하ㅏㅎ하핳핳ㅎㅎ흫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킄캌ㅋ캌ㅋㅋ킄카카캌ㅋㅋㅋㅋ흐핳하핳ㅎ핳ㅎㅎㅎ "

"푸흫ㅎㅎ흫ㅎ흐 옼ㅋㅋㅋㅋㅋㅇㅎ빠ㅏ악ㅋㅋㅋㅋ 미안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아ㅏㅏ!!!! 아 여기 왜온건데에!!! 놀리러 왔냐ㅑㅑㅑ!!!!!!!"

"응!"

"뭐????"

"아니 맞다 놀리러 온거 아니었짘ㅋㅋㅋ"

"ㅋㅋㅋㅋ 미안 미안 사실 오늘 엄마 아빠 결혼하신 날짜라며 흫ㅎ핳ㅋ"

"후.. 이제 둘다 진정좀 하지? 아... 진짜.. 그래 결혼하신 날짜야 근데 왜?"

"아니아니 그동안 내가 매일 매일 폐만끼치고 받기만 한거 같아서.. 나도 선물 해주려고!!"

"떽! 폐만끼친거 아니야 그리고 선물은... 좋은생각이겠네"

"그래서 오빠 도움이 필요해"

"나?"

"응, 그게... 나랑 둘째오빠느은... 돈이 없어서...."

"ㅋㅋ 우리 세즐리아 눈치보는거 봐라, 그냥 간단하게 말하면! 우리는 돈이 없어서 삥듣으러 왔어!"

"와... 너는 뭐가 그렇게 당당하냐... 눈치좀 보면 안돼??"

"응 안돼"

"역시 우리 리아가 짱이네, 그래 우리 망나니는 안될꺼 같고 리아는 그냥 줄께"

"와.. 사람 대우보소 나는 왜 안되는건데??!??"

"너라면 같게 하겠냐?"

"아니"

"너는 흐으음... 이자 붙여서 대출간다"

".......&*&*^&*^(**("

"뭐라고?"

"하핳 아니야!"

"오빠아..."

""응? 왜 리아야""

"원래 이렇게 돈빌리는게 힘들어??!???"

"푸크킄크킄ㅋ 흨ㅋ 미안해 그래서 어디갈꺼야?"

"으음... 밖에"

"그래 뭐... 다들 후드쓰고 준비해"

"..... 나같이 훌륭한 외모는 가리는게 아니야"

"그 훌륭한 외(피식)모는 우리 세즐리아도 갖고있고....."

"웃냐?"

"생각을 해봐, 너 후드 벗으면 사람이 몰릴텐데.. 리아가 감당할 수 있겠냐?"

"...... 리아야 할 수 있어?"

"응"

뭐... 전생에도 잘생겼던 나인데.. 그정도야....

"감당할 수 있지!"

"......봤지?"

".......우리 세즐리아가 위험해......"

"?? 왜?? 내가 왜?????"

".......너때문에 몰리겠다.. 꼭 씌우자.."

"응, 그럼 준비하고 나와"

저기요..

".......나만 이해 못하는거야??"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