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뱅뱅~ 빵야빵야빵야!

'후후후후훟.... 가만히 요람에 있던 시기도... 이제 그만이다!!!!'



"끼잉 끼잉 응 응 빠아아아아!!"



'이제 나는 일어설 수 있다고!!!!!'



그리고...



"쁘하!"



벽을 의존한다면... 걸을수 도 있지....



(음하하하핳하하하하하하하핳)



"꺄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륵"



참고로 걸어다니고 일어서는것은 내 비장의 무기임으로 나중에 아주 나중에 몰래 몰래 연습해서 보여줄려 했지만....



"어머! 어머!! 공주님!! 이제 걸어다니실 수 있으세요??!!!"



"응??!! 우리 동생이 걸어??!?!????"



"진짜더냐!!"



"호호호호홓! 역시 내딸!"



시녀의 수가 한둘이 아닌지라 금방 들켜 온 성의 방방곳곳에 전달이 되었다



"오늘을 국경일으로!!!"



'..... 오늘도 국경일이야??!!????'



이런식으로 내가 뭐만 하면 국경일이 되기에



'내가 연습한게 있지...푸하하하핳'



"빠아!"



"...따..딸!!"



"빠아 놉!"



"사아아아아아아..."



다시한번 찾아온 정적...



나는 움찔했지만 안되는것은 안되기 떄문에 다시 말했다



"빠! 놉!!"



아빠는 조심스럽게 말했다



"오늘을 국경일로 정하는게 싫은것이냐?"



"응!"



"여보!"



"아빠!"



"폐하!"



"마누라!!"



""""세즐리아가! 우리말을 알아듣나봐요!!!!""""



'아, 그게 문제인건가?"



""""그리고 말도 하다니!!""""



'그럼 의사전달은 한번에 됬겠구만!'



""""국경일이라는 단어도 알아!!!""""



'아, 그건 생각 못했다'



""""그럼 내일을 국경일으로!!!""""



'아 잠만 이건 또 뭔데'



"하하하하핳! 우리 딸이 아주 천재야!! 천재!!! 우구우구우구 짤했쪄요!!"



"쁘히히히이!!!"



'ㅏ아빠!! 수어ㅕㅁ!! 수염 따가워어!!'



"아, 아빠!! 수여엄!!! 세즐리아 다쳐어!!!"



"어,.. 어이구! 그렇구나... 수염"



아빠는 바로 풀이죽나 싶었더니 다시 방실방실 웃고는 나를 들고 뱅글뱅글 돌았다.



"우후워어엉!! 우리딸 짱!!"



내가 아직 어려서 그런가? 아빠의 얼굴 엄마의 얼굴 꼬맹이들의 얼굴이 너무 밝아보여서 나도모르게 방긋 방긋 웃었다



"꺄아아아아! 쁴아아아아 꺄르륵"



그리고 이들은 내가 빙빙 도는것을 좋아하는줄 알고 내방에 오면 오는 즉시 바로 뱅뱅 돌았다



"하하하하하!!!! 세즐리아! 재미있지!!!"



"꺄아아아아아아아아!!!"



'꼬맹아! 웁! 머리가 빙빙 돌아아!!!'



이들은 그 후에 내가 지르는 비명을 좋다고 들었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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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8-11 14:55 | 조회 : 1,552 목록
작가의 말
하르림

이제 남주 여주들 등장시켜야 겠죠? 우리 세즐리아는 남주를 만날까요 여주를 만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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