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이세계에서 일어난 일(1화)

"하아..돌아갈 방법은 없는건가. 젠장, 왜 거기에 휘말려서는...."
화려하디 화려한 성, 온갖 장신구로 치장된 방, 검은 레이스가 달린 딱 봐도 화려해 보이는 가구들.
그 사이에서도 외모를 빛내는 한 남자가 침대에 걸터앉아 있었다.
-똑똑
"접니다."
"...어. 들어와."
"왜 한박자 늦게 대답하는겁니까? 하, 뭐 어쨌든. 일이 많이 쌓였습니다. 얼른 하시지 않으면 더 쌓일겁니다."
"그래? 귀찮은데. 그리고 말 놔."
"응. 어서 해야 하는거 알지? 얼른 처리하지 않으면....(빙긋)"
"아 알았어, 알았다고. 언제 안한대?"
오자마자 잔소리를 퍼붓는(?) 이 남자의 이름은 이렌.
잔소리에 싫증이 난 듯 짜증내는 또 다른 남자의 이름은 시든이다.
둘은 사귀는 사이였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게이.
둘은 이세계에 휘말리기 전부터 사귀는 사이였다.
같이 공원을 거닐다 호기심에 통제구역에 들어간 것이 화근이었다.
재능있는 뛰어난 마법사로 불리며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던 시든과 이렌이 사라지자 그 세계 사람들은 난리법석이었다.
그 사실을 알 리 없는 시든과 이렌은 이미 반쯤 포기한 상태였다.
"그래서, 얼마나 밀렸어?"
"한..3일치정도.?"
"꽤나 많네."
마법도 꽤나 제한되어 기본적인 마법들밖에 할 수 없어서 시든과 이렌은 이 세계에 꽤나 많은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털썩
"후...그나저나 배고프네."
"당연하지. 곧 점심시간인걸?"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됐나?"
"응."
"그럼, 밥먹으러 가자."
시든과 이렌은 식당으로 갔다.
밥을 먹은 뒤에 시든은 잠시 훈련을 해야했다. 마법이 제한되고 공격마법이 거의 없기 때문에, 몸이나 도구를 이용해 싸워야했다. 시든과 이렌은 이세계에 원레 있던 사람에게 빙의한 것이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검술, 궁술, 창술 등 각종 무술들과 총을 능히 다룰 수 있었다.
"오늘 점심은..국수인가."
그렇게 점심을 먹고 시든은 이렌과 함께 자신의 집무실로 갔다.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다.
"!.....이거 언제 다하지."
"농땡이 피우셔서 그런 것 아닙니까, 도와드릴태니 얼른 하시죠?"
"하..알겠어. 그리고 우리 둘만 있을 땐 말 놔도 좋아."
"아, 응."
그렇게 시든과 이렌은 업무를 보다 이렌은 자신의 업무를 하러 나갔다.
이렌이 자신의 업무를 어느 정도 마치고 돌아오자 시든은 업무를 거의 끝낸 상태였고, 소파에서 팔로 눈을 가린 채 자고 있었다.
"....;;"
이렌은 깨우려다 무방비 상태로 너무 곤히 자고 있는 시든이 귀여워 소파 옆에 앉아 턱을 곤채 시든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평소에 잘때 예민해서 근처에서 인기척이 나면 깨던 시든은 많이 피곤했는지 이렌이 바라보고 있는데도 깨지 않고 곤히 자고 있었다.
-사락
이렌은 넘어온 시든의 머리카락을 뒤로 넘겨주었다.
부드럽게 넘어가는 머리카락에 기분이 좋았다.
"우음..?"
"아, 깼어?(웃음)"
"우응..내가 얼마나 잤지?"
"지금 오전 11시야."
"뭐? 하..꽤나 잤네."
"흐음~언제부터 잤는데?"
"어제 한 12시쯤 잠들었으니깐..11시간정도?"
"많이 잤네.피곤했어?"
하며 이렌은 시든의 이마에 키스했다.
"응..밤샜으니깐."
"그래? 몸 상하지 않게 조심하라구?"
"응.."
달달했다.
시든은 이 감정이 너무나도 녹아내릴듯이 달콤해 이성이 마비되는것 같았다.
''이 감정이 계속되기를-''
하지만, 그럴일은 없었다.
"꺄악!!"
밖에서 하녀의 비명이 들려왔다.
"ㅁ, 뭐지?"

8
"BL-이세계에서 일어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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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9-03-25 00:17 | 조회 : 1,357 목록
작가의 말
에리스(찡긋-☆)

써놓은것 다 올린겁니다! 여행가서 심심할때마다 끄적인건데 꽤나 많군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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