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셜 - 의사로써 명령이야(2)

"벗어"

셜록은 자신의 귀를 의심하였다

"지금 그게 무슨소리-"

"벗으라고"

처음보는 왓슨의 무서운 말투에 침이 바짝 마르고 등골이 서늘해져 숨쉬는 것조차 눈치가 보였다.

"왓슨...?"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말하지, 벗어."

셜록은 두려움에 침을 꼴깍 삼키며 마지못해 떨리는 손으로 천천히 자신의 단추를 풀었다

그 모습을 왓슨은 지켜보다가 성큼성큼 셜록에게 걸어와서는 셜록의 셔츠를 잡아 뜯었다

"왓슨... 제발... 이러지마...."

"이렇게 만든건 너야, 셜록."

왓슨은 당황하고 있는 셜록을 무시하며 바지도 손쉽게 벗겼다.

그 순간 왓슨은 셜록을 들어 뒤집었고 셜록의 가녀린 두 손목도 왓슨이 한손으로 꽉 움켜쥐었다

그러고는 셜록의 구멍에 자신의 손가락을 푹 넣고 셜록의 안을 휘저었다

예고없이 들어온 손가락에 많이 당황한 셜록은 ''이거는 아니야... 선을 너무 넘은거같아'' 라고 생각하고 왓슨에게 이건 아니라고 말하려고 입을 벌렸는데 자신의 입에서 나온 소리는 왓슨을 부르는 소리가 아닌 자신의 신음소리가 나왔다.

셜록은 급하게 이불에 얼굴을 파묻어 소리를 최대한 막았다. 뭐야 이건??? 아니야 절대 이건 내가 낸 소리가 아니야 그럴리가 없어 아니야, 아니라고

"셜록, 있잖아 나는 의사야"

왓슨은 셜록의 구멍안에서 손가락으로 안을 좀 더듬더니 꾹 눌렀다

그리고 놀랍게도 왓슨이 누르는 동시에 바로 반응이 왔고 셜록은 참지못하고 허리를 휘며 자신의 신음소리를 계속 흘려보냈다

"으읍ㅂ, 으믑.. 흡... 흐으... 우웁.... 으븝.... 흐븝..."

"역시, 대부분 환자들이 여기가 스팟이더라고 너도 이부분이 였어 다행이야. 이제 널 절망으로 빠뜨릴수 있겠어"

셜록은 왓슨에게 잡힌 손목을 빼내려 안간힘을 썼지만 오히려 손목이 저릿할 정도로 더 세게 잡혔다.

"왓슨... 흐윽.... 제발... 미안해... 후읍..."

"미안하면 벌을 받아야지"

왓슨은 손가락을 빼내고 자신의 것을 셜록의 안에 한번에 푹 찔러넣었다.

"흐아아앗... 흐읏... 흐으으으... 흐웃.. 흐, 으읏...."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는 신음들이 마구 흘러나왔다

왓슨은 셜록의 스팟만 계속 치켜 올렸고 결국 셜록은 사정을 하였다.

사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왓슨은 멈추지 않고 계속 스팟을 찔러댔다

찔러대다가 셜록의 또 사정을 하려는순간 왓슨은 바로 자신의 것을 빼냈고 셜록의 구멍은 아쉬운지 움찔움찔 거렸다.

"박히고 싶어? 그럼 박아달라고 해봐"

"말해봐 박히고 싶다고."

"흐읏.. 우으.."

왓슨은 셜록의 명치를 세게 가격하였다 그런데 왠지 아파야할 통증이, 통증이 아니라 쾌감으로 전해졌다

"셜록, 난 인내심이 없어"

"후읏.. 흐끅... 흣.."

"말해. 박히고 싶어서 발정났다고 그런 자신을 범해달라고 울면서 애원해보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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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7-21 01:59 | 조회 : 7,489 목록
작가의 말

전 소설에 소질이 없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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